■절망선생 해외 드라마풍 오프닝
음, 명곡


■트위터 테스트중

잘 나오나

■읽어줬으면 하는 포스팅 픽업
2009/10/10   명대사 명장면 4.5회 - 케이온! 12화
2009/09/20   러브 플러스를 좀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3가지 방법


에버17 - KID


제목

Ever17
- the out of infinity -

제작사

KID

장르

연애 어드벤쳐

발매일

2002.08.29


 



- Ever17  the out of infinity -




close to나 메모오프2등의 양질의 작품으로 점점 주가를 올려가던 키드
드디어 키드가 드디어 [에버17]이라는 대박을 하나 터트리게 되었습니다.



[좌측이 네버7(인피니티), 우측이 에버17]

에버17은 네버7(인피니티) 의 후속작으로서,
해저 테마파크 [LeMU]에 갇혀 버린 남녀 7인의
[극한 상황에서의 서바이벌을 다룬 재난물]을 가장한미스테리물입니다.

 

 

- 시스템 -

■텍스트 게임으로서는 완벽한 시스템

게임의 일정 포인트에서부터 시작 할 수 있는숏컷 기능
30개의 세이브 공간
각 선택지 마다 별도의 공간에 자동적으로 세이브가 되는퀵 세이브 시스템
화면의 위치, 대화창의 위치 조절
대화창의 투명도 조절
음성, BGM, SE, 조작음의 음량 조절
문자의 표시 스피드 조절
음성과 문자의 동시 표시 속도 설정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일정시간후 자동적으로 페이지가 넘어가는오토 모드의 설정
이미 선택한 선택문과 아직 선택 안한 선택문을 구별하는 지 안하는 지의 설정
한 번 읽은 문장만 스킵과 아직 안읽은 문장까지 스킵을 할 수 있는 스킵 설정
게임을 시작했을 때, 스킵, 통상, 오토 모드중 어느 모드로 지정할 지 설정
자동 퀵 세이브시 선택기별로 세이브를 할지, 시나리오 타이틀 마다 세이브를 할지, 선택기+타이틀로 할지 설정
읽은 문장과 안읽은 문장을 구별해 주고, 이미 지나간 대사의 경우에도 재청취가 가능한 메시지 히스토리 기능

키드의 게임은 메모오프2나 F가 된다에서 이미 완벽한 시스템을 자랑한 만큼,
이번에도 역시 시스템에서는 더 이상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짜여졌습니다.

CG모드나 사운드 모드등의 오마케 요소도 충실하고,
[클리어 리스트] 모드에서 클리어 엔딩수, 앨범 완성도, 읽은 문장수, 플레이 타임등 자신의 진행 상황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일단 시스템에서 무조건 만점입니다.

 

■미소녀 게임이 아니라 어드벤쳐 게임

이 게임은 [미소녀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목적인 미소녀 게임이 아니라,

전작인 인피니티와 마찬가지로, 한명 한명의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이런 저런 곳에서 '의문', '위화감'을 느끼고,
다음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점점 깊어지는 그 '위화감'에 대해 추리를 하고,
결국 마지막에 밝혀지는 비밀들의 정체에 감탄을 하게 되는
미스테리풍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물론 미소녀와의 연애 요소도 분명히 있지만, 그것이 메인은 아닙니다.

 

■선택문

시나리오를 읽다가, 2~3가지의 예중에서 하나를 선택. 어느 시점에서 호감도의 높낮이에 따라 갈리는 엔딩
기본 히로인 4인의 선택문의 경우는 여느
보통 게임과 다를바 없는 선택문들입니다.

그러나... 코코편에서는 이 [보통 게임과 다를 바 없는 선택문들]에게 의미를 줘서
아무것도 아닌 선택문들까지 전부 시나리오로 이용 해버립니다.

[선택문을 고른다]라는 행위에 이렇게 의미를 부여 했다는 것은, 이 게임의 극찬 해야할 요소중의 하나

 

 

- 시나리오 -

서기 2017년 5월 31일

고마가하라섬 근처의 바다 속에 건설된 해양 테마 파크 [LeMU]에 예상외의 사건이 발생하고,
7인의 남녀가 수심 51m에 존재하는 공간에 갇히고 말았다.

남겨진 최대의 시간은 119시간, 이 시간이 지났을 때 해저의 유토피아 [LeMU]는 붕괴하고, 확실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의 경과 이외에도 있었다.
사라져가는 식량... 물... 산소...
심해에 생식하고 있는 미지의 바이러스...

7명은 이 가혹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 필사적으로 삶의 활로를 찾아내려고 시도한다.
때로는 서로 돕고, 또 때로는 충돌하면서...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의 카운트 다운 속에서 7명은 오로지 삶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간다.
과연 그들은 무사귀환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 때에 기다리는 결말이란...?

 

■재난물이 아니라 미스테리물

게임의 패키지나 공식 홈페이지나 시나리오의 소개나 어딜 둘러봐도 이 게임은 [극한 상황에서의 서바이벌을 다룬 재난물]입니다.

[사라져가는 식량... 물... 산소...]라던지
[남겨진 최대의 시간은 119시간]라던지
[7명은 이 가혹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 필사적으로 삶의 활로를 찾아내려고 시도한다.]라던지...

뭔가 굉장히 [재난속에서 발버둥치는 삶의 몸부림]이라던지 [폐쇠 된 공간 속에 갇혀 버린 자들의 정신적 고통]이 물씬 느껴지는 멘트들 입니다만...

사라져가는 식량... 물... 산소...?이런 묘사 안나옵니다.
재난속에서 발버둥치는 삶의 몸부림...?이런 묘사 안나옵니다.
폐쇄된 공간 속에 갇혀 버린 자들의 정신적 고통...?이런 묘사 안나옵니다.

글의 시작에 말 했지만, 이 게임은 [극한 상황에서의 서바이벌을 다룬 재난물]을 가장한 미스테리물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미스테리+SF물])
물론 서바이벌 재난물의 '맛'이 조금 나긴 하지만, 절대 재난물이라고는 할 수 없는 시나리오입니다.
[미소녀와 함께 하는, 삶의 몸부림이 느껴지는 서바이벌 재난물]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으니, '재난'쪽으로 관심이 가서 즐기려는 분은 주의 하시길

 

■시나리오의 완성도

에버17의 시나리오가 특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건, 바로 '게임'이라는 매체를 풀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의 시나리오는 다른 매체(영화나 소설등)로는 절대로(!) 표현할 수 없는 시나리오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어드벤쳐 게임]이라는 형식을 빌리지 않으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어드벤쳐 게임]의 형식을 완벽하게 이용한 시나리오입니다.

소설에서나 영화에서는 즐길 수 없는, 바로'게임'만을 위한, '게임'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는 점
그것만으로도 에버17을 최고의 텍스트 게임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의 분류

에버17은 크게 나눠 타케시편, 소년편, 코코편의 3가지의 시나리오로 분류됩니다.

타케시편은 7인의 남녀중 한명인 타케시가 되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시나리오입니다.
공략 캐릭터는 츠구미와 소라
기본적인 진행이나 시나리오는 여느 걸 게임과 다를 것 없이 진행됩니다.

그 다음 소년편에서는 본격적인 '의문'과 '모순'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나리오로서,
공략 캐릭터는 유우와 사라
가장 의문점이 많이 등장하는 시나리오이고, 플레이어가 가장 추리, 예상을 많이 하게 되는 시나리오입니다.

마지막으로 코코편
코코편에서는 타케시편과 소년편에서 느낀 의문과 모순이 최고조로 달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4명의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느껴지는 모든 '모순', '의문' , '위화감'들이 전부 깔끔하게 해결되는 시나리오는 정말 최고중의 최고

 

■아쉬운 점

시나리오에 극찬이라는 극찬은 아끼지 않고 평합니다만, 물론 이 게임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아무리 마지막 시나리오인 코코편이 대단하다고 해도, 일단 기본 히로인 4인의 시나리오가 [평균점]정도 밖에 되질 않습니다.
게다가
일부러 [모순점]을 만들어 놓는 게임이고, 타 걸 게임 보다 '모에'가 상당히 적기 때문에,
전체적 주제를 제외하고 시나리오 하나 하나씩을 보면
[평균점 이하]라고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개인 시나리오쪽의 초반 템포가 조금 지루한 편이고, 마지막 시나리오인 코코편에 들어가기 위해선 약 30시간 이상은 소모해야 하는 만큼,
노벨 게임에 익숙해지지 않은 분이 아니면, 이 장시간의 게임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코코편의 시나리오 자체도 노벨 게임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야말로 크게 공감을 할수 있는 구조)

그리고 미스테리물이라고 해도, 기왕 [재난]이라는 설정을 사용 했으면, 좀 더 [재난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서 깊숙이 다뤘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긴박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여유가 철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재난에 대한 공포]가 전혀라고 할 정도로 느껴지지 않는점은, 확실히 맥이 빠집니다.

전체적 주제인 미스테리와 동시에 개인 시나리오에서는 서바이벌 재난물적인 요소가 강하게 느껴지는 시나리오였으면, 이 이상은 없는 최고의 작품이 되었을텐데
재난을 다룬 시나리오로서의 최소한의 리얼리티의 부족으로 인한, 개인 시나리오의 완성도 저하로 인해

[최고이긴 하지만, 이 이상의 작품은 분명히 나온다]라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씁쓸합니다.

 

 

-캐릭터-

캐릭터의 배열 순서는 추천 클리어 순서입니다.
아니, 추천 정도가 아니라, 무조건 이 순서대로 클리어 하시길

동료?
나는 너희들과 틀려
맘대로 동료 취급하지 말아줄래?

小町 つぐみ/코마치 츠구미

연령

17세

탄생일

7월 5일

직업

불명

성격

공격적, 음울, 과묵
다른 사람을 신용하지 않고, 항상 단독 행동을 한다.

혈액형

AB형

취미

특별히 없음

좋은것

혼자 있는 것, 쥐, 밤의 고요함

싫은것

친해지는 것, 고양이, 대낮의 소란, 병원

설정

과묵하고 비밀에 둘러쌓인 소녀
무엇을 위해서 LeMU를 찾아온 것인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그녀는 누구인가
마음을 비쳐보는 냉철한 눈동자,
타인을 거부하는 언동.
얼어 버린 마음의 문은 간단히 열 수 없다.
단지 그 앞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터질 것 같은 분노와
섬뜩함을 느끼게 될 정도의 광기였다.


나는......
그래. 여기서 죽어도 괜찮겠지
그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주인공을 타케시로 선택했을 시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
주인공을 소년으로 선택했을 시에는 서브 캐릭터가 됩니다.

■시나리오
츠구미 편의 시나리오의 재미는 역시 그것
[타케시와 츠구미의 논쟁]이라고 생각

모든 시나리오중, 가장 기준이 되는 시나리오입니다. 꼭 제일 처음에 클리어 하시길

 

[장미는 피기 위해서 태어났고, 카나리아는 노래하기 위해서 태어났고.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기 위해 살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겠죠.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는......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 단지 그것만을 위해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あかねヶ崎 空/아카네가사키 소라

연령

24세

탄생일

4월 2일

직업

LeMU 개발부의 SE

성격

온화, 냉정, 상냥, 따뜻하고 관대, 부드러운 말투

혈액형

A형

취미

사람과의 대화, 예술 연구, 개미의 관찰

좋은것

자연,나무의 웅성거림,비가 갠 뒤의 무지개,유성,꽃

싫은것

열, 물, 충격, 버그

설정

소라는 LeMU의 전속 스탭으로 일하고 있다.
항상 논리적이고 냉정해서, 감정이나 정에 의하여 움직이는 일이 없이,
모든 현상을 기억하고 분석해, 합리성만을 기준해서 행동한다.


누군가가 나를 '본' 다.
그 행위가 있어서, 처음으로 저는 존재할 수 있게 됩니다.
쿠라나리 상......
당신이 눈을 감았을 때, 저는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주인공을 타케시로 선택했을 시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
주인공을 소년으로 선택했을 시에는 서브 캐릭터가 됩니다.

■시나리오
최루성 시나리오입니다.
이쪽 계열의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안타까운 사랑을 그려내는 시나리오
왠만한 최루성 시나리오에는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엔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orz

소라씨는 본 시나리오만 아니라, 다른 시나리오에서 보여주는 모습에서도 눈물 펑펑

 

나는.... 유우. I am You!
아메리카 손님에게 자기 소개할 때는 그렇게 말해
사실은 좀 더 긴 이름이지만 말야.
그래. 끝도 없이 긴 이름


田中 優美淸春香菜/다나카 유비세이하루카나

연령

18세

탄생일

3월 30일

직업

구명관 여자대학 교양 학부 인문 과학과 1학년
(고고학 전공 예정)

성격

적극적, 낙관적, 사교적
약간 성질이 드세지만 속은 순수하고 상냥하다

혈액형

O형

취미

전국 숨은 온천 탐색, 오컬트 연구, 초고대문명 연구

좋은것

탐험, 모험, 스릴, 꿈과 로망, 오컬트, 고대유적

싫은것

싫증,침묵,고독

설정

LeMU의 아르바이트 직원
'유비세이하루카나'라고 하는 이름은 그녀의 부친이 지었다.
이유는 '다나카'라는 성이 너무나도 흔하기 때문에
적어도 이름만은 독특하게 지어주고 싶었다고 한다.
친구들은 그녀를 '유우'또는 '낫큐'라고 부른다.
서바이벌 적 지식과 오컬트 관계의 지식이 풍부
호쾌, 유쾌, 통쾌, 기죽지 않는 성격


믿지 않으니까. 잘 아는거야
내 지식은 방어를 위해 있는게 아니라
공격을 위해서 있는거야


주인공을 소년으로 선택했을 시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
주인공을 타케시로 선택했을 시에는 서브 캐릭터가 됩니다.

■시나리오
우홋... 에로 네타가 너무 많은 것 아닙니까.
특히 눈 가리고 볼펜씬은 이미 노골적인 18금

소년과 유우의 연애 이야기보다는 게임의 중심 스토리에 접근하는 느낌의 시나리오입니다.
가장 의문이 많이 쌓이는 시나리오인 동시에 가장 큰 힌트가 나오는 시나리오

 

우와~ 못써먹겠네, 너
뭐, 처음부터 기대도 안했지만


松永 沙羅/마츠나가 사라

연령

16세

탄생일

1월 21일

직업

구명관 여자 고등학교 2학년

성격

뒤틀림, 시건방짐, 건방진 말투가 눈에 띄지만,
사실은 외로움을 많이 탄다.

혈액형

A형

취미

크랙킹

좋은것

태양성인, 닌자, 닌법

싫은것

바보, 라이프리히 제약의 녀석들

설정

수학여행으로 인해 LeMU에 왔다.
구명관 고교에 다니는 사라는 유우의 후배이기도 하다.
유우는 사라를 무척 귀여워 하고,
사라도 그런 선배만은 굉장히 좋아하는 듯 하다.


기다렸어, 구하러 와주는 걸


주인공을 소년으로 선택했을 시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
주인공을 타케시로 선택했을 시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시나리오
소년의 정체가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는 시나리오입니다.
그리고 정말 은근히 사람을 속이는 연출이 있는 시나리오
보통 속고 있다는 것도 의식 못한채 속아버립니다.

나중에 코코편에서 사라편의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든 그 연출]에 관해서 기억해내고,
혼자서 엄청 감탄했던 기억이 (웃음)

 

안~녕 하세~~~~~요!
야~~~가~~~미~~코~~~코~~~입니다~~~!
그리고, 이쪽이 애견인 피피
[멍!]


八神 ココ/야가미 코코

연령

14세

탄생일

12월 17일

직업

공립 중학교 3학년

성격

천진난만, 순진무구, 응석꾸러기, 언제나 건강

혈액형

B형

취미

일광욕, 병아리 놀이, 뿟뿌쿠뿌우-

좋은것

뭐든지 좋아함, 세계가 좋음, 인류가 좋음, 그중 애견 피피를 가장 좋아함

싫은것

추운곳, 어려운 이야기, 외톨이, 외로움

설정

천진난만하고 언제나 행복해보이는 코코
그녀의 언동은 듣는 사람, 보는 사람의 뇌를 뒤흔든다......
코코에게는 이렇다 할 장점은 없다.
스푼을 휘게 하는 것이 유일한 자랑꺼리
그러나 그녀는 주위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미워할 수 없는 애교가 있는 소녀
코코의 최대의 장점은 그런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할 수 있는 걸~ 할 수 있는 걸~
실제로 할 수 있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시나리오
이 게임의 핵심은 바로 이 코코편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단지 코코편 하나만으로는 이 게임의 가치는 생기지 않습니다.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 하고, 마지막으로 코코편을 플레이 할때
비로서 코코편에 가치가 생기게 됩니다.
(한마디로 코코편만 골라서 하면, 재미를 못느낀다는 이야기)

지금까지의 모든 비밀, 플레이어 조차 눈치채지 못했던 위화감
그 모든 것이 하나의 시나리오로 엮여서 정리 됩니다.

정말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전개
이 시나리오의 마무리로 에버17은 최고의 텍스트 게임으로 완성됩니다.

 

튀틀린 천재보다는, 명랑한 바보쪽이 좋지


倉成 武/쿠라나리 타케시

연령

20세

직업

대학 3학년

성격

적극적, 낙관적, 열혈, 정이 두텁고, 눈물이 많다.

설정

친구들과 LeMU에 놀러운 대학생
그는 친구들을 놓치게 되고,
이 무서운 사건에 말려 들게 된다.

죽겠다고 경솔하게 말하지마!
응석 부리지마!
생명이란 말야!!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우연 속에서 생겨난 기적이란 말야!

 

나는......
......누구?


少年/소년

연령

불명 (추정 15세)

직업

불명 (추정 고1 전후)

성격

내향적, 소극적, 기가 약하지만 상냥하다

설정

기억상실중의 소년
자신의 이름도 주소도 생년 월일도 물론 연령도 기억하지 못한다.
덕분에 편의상 '소년'이라고 불린다.
LeMU에 언제, 누구와, 왜, 어떻게 왔는지도 모른다.

괜찮아! 분명 금방 와줄꺼야!
우리들이 여기에 있는건 탈출한 사람들도 알고 있을 테니까......
반드시 구조대나 무언가가 와준다니까!

 

 

- CG -

■ps2로 인해, 고해상도가 된 CG들

ps1시절의 키드 게임과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건, 바로 cg의 해상도입니다.
저해상도였던 ps1시절과는 달리, ps2로 완성된 에버17의 경우는 고해상도,
거기에 색감등도 엄청 좋아서, CG한 장 한 장을 보면서 눈이 즐거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키드의 게임은 각 CG들의 퀼리티가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에버17은 모든 CG가 전부 A급 퀼리티입니다. 지뢰CG 없음!!

■CG

CG의 장수는 81장으로 수 적으로는 적당해 보이지만, 조금 모자릅니다.
이 장면에 왜 CG가 없을까!! 싶은 부분이 몇 군데 존재하고,
한명 한명의 플레이 타임이 꽤 긴 게임인 만큼, 좀 더 CG가 많았으면 하는 느낌입니다.

일러스트는 타키가와 유우님께서 맡으셨습니다.
약간의 개인차는 있겠지만, 대중적으로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쁜' 스타일의 그림

■SCG

다양한 포즈, 다양한 표정, 원근감의 표시등
예전 키드 작품처럼,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만이라면... 츠구미의 '제발 부탁해 포즈'가 좀 밋밋하다는 점

■배경

배경의 경우는 딱 [평균점]이 될 뻔했지만, [물이 차있는 표현의 3D]가 꽤나 좋습니다.
3D로 표현된 찰랑 찰랑 흔들리는 수면을 보고 있으면, 뭔가 묘하게 리얼하다는 느낌

다만 텍스트에서는 수면이 발목 정도의 깊이인데 반해, 배경에서는 장딴지 정도는 잠길 것 같은 깊이로 표현 되있습니다.
물이찬 복도를 달리는 소리도 [찰박 찰박]으로 표현 되지만, 배경에서 표현되는 정도의 깊이면 [풍덩 풍덩]이 될듯
게임을 하다보면 전혀 신경이 안쓰입니다만, 배경의 수면의 깊이를 좀 더 텍스트와 효과음에서 나타내는 수면의 깊이와 맞춰 줬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드는군요.

아쉬운 점 한가지 더 들자면, 지진등으로 LeMU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3D수면]이 지진의 진동에 맞춰서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운드-

곡의 수는 27곡이고 보컬곡이 3곡입니다.

■BGM

키드의 게임들은 어찌 BGM이 다 비슷 비슷합니다...라고 할까, 같은 분이 곡을 지으시니 당연하다면 당연합니다만
이번 에버17의 경우에도, 다른 키드 게임들과 왠지 모르게 비슷한 곡들이 꽤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에버17만 따로 놓고 보면, 좋은 수준의 음악 들이고,
상황에 따른 BGM의 체인지도 상당히 좋아서, 텍스트에 한껏 몰입하게 해줄 수 있는 곡들입니다.

메인 BGM [Karma]는 마음에 남는 명곡

■보컬 곡

보컬곡들의 수준은 전부 A급

동영상과 함께 나오는 op인 [LeMU ~머나먼 레무리아 대륙~]은 추가 화상없이 게임에 사용되는 화상만으로 이루어진 오프닝이지만,
[화려한 연출]로 인해 굉장히 멋들어진 오프닝입니다.
오프닝의 곡 자체도 상당히 좋습니다. 가사의 의미도 깊어서, 게임을 끝내고 들으면 또 새로운 느낌을 주는 곡

코코편 엔딩송인 [Aqua Stripe]도 상당한 명곡
코코편의 시나리오를 끝내고, 스탭롤과 함께 흘러나오는 이곡은 최고의 마무리입니다.

중간 삽입곡인 [Der Mond Das Meer]는 게임의 시나리오에도 깊은 연관이 있는, 좋은 울림을 가진 곡

■보이스

전체적으로 평균점 이상입니다.
캐릭터의 이미지와 보이스가 잘 어울리고, 음질의 경우도 상당히 좋습니다.

보이스 음량이 갑자기 커진다거나, 갑자기 줄어든다거나 하는 부분이라던지, 잡음 소리가 들리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적은 부분 뿐이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불만점이라면 코코의 보이스가 조금 불만입니다.
목소리 자체는 귀엽습니다만, 가끔씩 나오는 [쥐어짜내는] 억양이 그대로 드러나는 목소리는 엄청 듣기 싫습니다.
뭐, [시스프리]등에서 나오는 [애들의 쥐어짜내는 목소리]에 익숙해지신 분이면, 문제 없겠습니다만. (웃음)

 

 

- 종합 -

무엇보다 이 게임은 시나리오입니다.
여느 노벨 게임들의 [감동]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을 주는 시나리오

수많은 노벨 게임들을 즐겨오신 분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by 메이 | 2006/08/10 20:20 | 게임 | 트랙백 | 핑백(8) | 덧글(3)
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리멤.. at 2007/07/05 10:17

... 배드 엔딩중에서 '플레이어의 의식이 첫날로 가는' 묘사로 알수 있고,유우키도 사야카의 쌩얼은 텍스트 달성도가 100%에 달하면 나오는 표정집에서 확인 가능하다.■관련 로그에버 17 리뷰리멤버11 리뷰EVE -new generation- 리뷰12RIVEN 소개</a></a></a></a></a>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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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십차.. at 2007/08/15 06:06

... 2006/09/09 EVE burst error PLUS - C's ware - 칸노 히로유키의 대표작■그외 간접적 관련 로그2006/08/10 에버17 - KID - 칸노의 대표작 '유노'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2006/09/23 EVE -new generation- - 角川書店 - 칸노는 참여하지 ... more

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12.. at 2007/10/25 22:40

... 좀 미묘네버 세븐, 에버 세븐틴, 리멤버 일레븐은 읽는게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어감이었는데...투엘븐 리븐...은 어딘가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 없네요.■관련 로그에버17 리뷰 보기리멤버11 리뷰 보기이브 뉴 제네레이션 리뷰 보기시나리오라이터 - 츠키시오 하가네(우치코시 코타로) ... more

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쿠사.. at 2007/12/24 07:57

... 관련 로그*2006/10/07 CROSS†CHANNEL - FlyingShine 루프의 과정이 끝내주는 명작 루프물*2006/08/10 에버17 - KID 루프의 이유가 끝내주는 명작 루프물*그외 게임 리뷰들 보러가기 ... more

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My.. at 2008/01/06 22:17

... 리멤버11 (Remember11) - 누구나 알 수 있는 r11의 진실 - 나카자와의 작품을 향한 고집은 이렇게나 무섭다. *2006/08/10 에버17 - KID - 나카자와와 우치코시의 이름을 알린 명작 *2006/08/10 모든 것이 F가 된다 - KID - 오리지널 부분을 맡았다. *2006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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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N -세계는 인피니티에서 인테그랄로-*2007/05/06 리멤버11 (Remember11) - 누구나 알 수 있는 r11의 진실*2006/08/10 에버17 - KID*2006/09/23 EVE -new generation- - 角川書店*2004/06/12 시나리오 라이터 - 츠키시오 하가네(본명은 우치코시 코 ... more

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12.. at 2008/04/17 23:56

... Ever17</a>은 다른 타이틀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제작중에 '인피니티 시리즈'로 노선이 변경 된 작품이다.그리고 시리즈 3번째 작품인 Remember11도 마찬가지로 '패러사이트'라는 이름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회사의 방침에 따라 '인피니티 시리즈'로 나오게 되었다.사정을 들어보면 이렇게 제각각의 방향으로 제작된 게임이 어떻게 시리즈로 묶였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겠다.물론 이 시리즈 역시 다른 시리즈물과 마찬가지라 ... more

Commented by Rinoa at 2006/08/12 01:09
이게 벌써 4년이나 된 게임이네요 -_-;;
세월 참 빠른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키타치 at 2006/08/12 22:02
이 리뷰를 읽고 코코편을 플레이 했을당시 낚인기분은.....차마
Commented by 발걸음a at 2006/09/06 00:42
리뷰보고 접할려고했지만.. 일어실력의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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