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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날개 Fate of Heart - KID


타이틀

꿈의 날개 Fate of Heart

제작사

KID

장르

텍스트 어드벤쳐

발매일

2002년 3월 30일



- 꿈의 날개 Fate of Heart -

ps판으로 나온 [꿈의 날개]를 dc로 이식 한 작품이 바로 [꿈의 날개 -Fate of Heart-]입니다.
이후 dc판 [꿈의 날개 -Fate of Heart-]을 pc로 이식하게 됩니다.  지금 다루는 것은 그 [pc판]의 내용
(주1)
dc판과 pc판의 차이점은 어펜드 시나리오의 유무뿐입니다. (pc판에 어펜드 시나리오가 없음)

 

(주1)키드의 [ps판은 미완성으로 판매]->[dc판으로 이식, 완성 시켜 판매]->[dc판의 내용을 pc로 이식]은 키드의 오리지널 게임이라면 다 한번 씩 거쳐가는 단계
요즘은 한 단계 더 늘어서 ->[
완전판을 ps2로 발매]도 추가 되었죠.  메모오프와 네버7(인피니티)이 착실히 이 절차를 밟은 좋은 예
키드는 소프트의 판매량이 좋지 않아서, 이리저리 이식하면서 판매하는 거라고 하지만,
솔직히 미리 게임을 구입한 유저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구한 게임이 '미완성'이라고 깨달았을 때는 좀 씁슬하죠.

 

꿈의 날개는 이미 한번 다뤄본 적이 있는 게임인 만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만 가볍게 소개 하도록 겠습니다.

 

 

 

-시스템-

[꿈의 날개 Fate of Heart(이후 pc판)]는 게임의 전체적인 화면 디자인이 상당히 변했습니다.
예전이 [
동인 게임 툴로 만든 게임]이라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뷰티나는 상업 게임]이라는 느낌



[세이브 화면]

시스템적으로 가장 변한 건 세이브 & 로드 방식이 [모든 것이 F가 된다]나 [에버17]에서 쓰였던, '선택지마다 자동 세이브' 기능이 붙었다는 것
생각해보면 자잘한 선택기가 자주 나오는 게임인 만큼 의외로 필요 했던 기능일지도 모르겠네요.




 

기본적인 시스템은 그다지 변한 것도 없습니다.
화면 효과의 온 오프, 윈도우 창의 투명도 조절, 스킵 모드의 설정, 문자 속도의 조절등...
그렇지만 역시 디자인을 바꾸는 것만으로 참 보기 좋아지는군요.

 

  

-CG-

pc판에서 가장 발전한 부분이 이 CG부분입니다.
이벤트 CG의 경우 해상도와 채색이 좋아졌고(약간의 수정도 있음) SCG는 전체적으로 조금씩 디자인을 다듬었는데,
꿈의 날개 진 히로인 유우키의 경우에는 무려 SCG를
전부 다시 그렸습니다.



[좌측이 ps판 우측이 pc판... 어찌 ps판이 좀 심하게 찍혔습니다만, 사실 저렇게 더럽진 않습니다. 저건 오버 스샷]

pc판의 이벤트cg에 대한 감상을 말하자면...ps판에서 썩어가고 있던 좋은 CG들이 pc판에서 대활약이라는 느낌입니다.
꿈의 날개의 CG는 사실 굉장히 좋은 편이었더군요.

 

게다가 pc판에는 ps판에는 없는 추가 CG들도 꽤나 들어가 있습니다. (캐릭터당 4장 정도)


그리고 그 추가 CG들의 퀼리티가....
대박...대박입니다!!



꺄아아악!!!

 


유우키!!!!!!!

 

 

 

...그리고 SCG와 더불어 게임 진행 화면도, 상당히 바뀌었습니다.



배경, 메시지 윈도우, SCG까지 전부 변해 버렸습니다. ...정말 과장 조금 보태서 '리메이크'라고 해도 될 듯

위에서 말했듯이 유우키의 SCG의 경우 전부 다시 그렸습니다.
뭐, 꿈의 날개는 dc판부터 알려진 만큼, dc판의 유우키의 SCG에 익숙한 사람이 많으니 문제 없겠지만....
ps판 유우키의 그림을 더 좋아하는 저로써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군요.

 

 

-시나리오-

각 캐릭터당 하나씩 추가 시나리오가 생겼습니다.
음... 사실 '추가 시나리오'라고, 할 정로도로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오마케 시나리오'라는 느낌의 짧은 단편

 

■미즈모 시즈쿠

꿈의 날개의 소재들을 가지고, 재작성한 시나리오입니다.
등장인물과 인물 관계, 이야기의 결말은 똑같지만, 그외의 세밀한 부분의 복선부터 연출까지 전부 바뀐 말그대로 '
리메이크 된 시나리오'입니다.

어디까지나 오마케 시나리오라서 그런지,
본편처럼 모든 대화와 묘사가 들어간건 아니고, 중요 장면 장면만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 되는데...

......이거 놀랍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여기서 조금만 살을 붙히고, 다듬어서 나왔으면 B+ 이상 급의 평가를 줘도 아깝지 않을 게임이 됐을겁니다.
아니, 거기다가 음악이나 연출등 시나리오 외적인면이 받춰준다면,
A급 평가도 가능할지도 모르겠군요.

시즈쿠의 오마케 시나리오에서 이벤트 CG는 오리지널 약간+기존CG재탕으로 표시되는데,
본편에서 조차 [뭔가 어색한데?]라고 생각한 CG를 시나리오에 완벽하게 포함시켜 버린 텍스트에는 그야말로 감탄.
(주2)
게다가 흐지부지 했던 이 게임의 가장 큰 주제인 []에 대해서, 시나리오의 중심으로 확실히 다뤄놓았다는 것도 본편보다도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음... 이렇게 극찬을 한다고 해도, 사실 '시즈쿠 오마케 시나리오' 그 자체로는 그렇게 대단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 시나리오의 흐름에서 조금만 다듬으면 될 '
대박의 요소들'이 보인 다는 뜻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아까운 시나리오입니다.
이걸 제대로 다듬에서 본편에 썼으면, 꿈의 날개는 정말 대박이었을텐데......

(주2)그 CG가 바로 저~~ 위에 기종 비교를 위해 올려놓은 유우키와 시즈쿠의 CG입니다.
시즈쿠의 성격상, 저렇게 방긋방긋 웃음 지으면서, 저런 포즈를 잡을 캐릭터가 아닙니다. 덕분에 상당히 어색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CG인데,
오마케 시나리오에서는 이 '캐릭터에 안어울리는 방긋방긋 웃음'이 자연스럽게 납득이 가도록 텍스트가 쓰여져 있습니다.

 

■미야마 유우키

시즈쿠가 등장하기 전의 학교 생활본편 유우키 시나리오 후의 이야기에 대해서 그려내고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본편을 클리어한 플레이어가 가장 알고 싶어하는 부분을 다뤄준 말그대로 오마케 다운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겠군요.

유우키 시나리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신 캐릭터]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모처럼 SCG도 있는데, 등장이 놀라울 정도로 적음]

이름은 [아야노코우지 미오]
꿈의날개 DC판이 나오기전, 잡지에서 이번 '꿈의 날개 DC판에는 신캐릭터가 나온다'라고 광고까지 했으나...
오마케 시나리오에만, 그것도 아주 잠깐 출연하는
'15분간의 신데렐라'인 그녀입니다.

시즈쿠가 등장하기 전의 학교 생활편에서 가장 기억나는 장면은 역시 그거
나오토가 (그리고 플레이어도) 인내심이 끊어질 정도의 험담을 듣고 화를 내려던 찰나에,
유우키가 그 험담을 한 아이에게 냅다 가방을 집어 던지는 장면이 묘하게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뒤를 이은 하야테의 한 마디까지...
본편을 즐겨오면서 나오토에게 완전히 감정이입을 한 플레이어로서는, 이런 식으로 상대를 친구라고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시츄에이션은 참으로 좋더군요.

본편 유우키 시나리오 후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러브 폭발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그들이 연인이 되고 난후의 생활에 대해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유우키 팬들을 위한 확실한 서비스적 시나리오

 

■시라기쿠 오우카

오우카의 오마케 시나리오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공인 작가에 의한 동인(개그풍) 시나리오'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렇게 '푸하하하!!'하고, 웃을 만한 개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게임을 클리어한 사람에게 충분히 보상이 될 시나리오입니다.

그건 그렇고 이 오마케 시나리오는 dc판에서 처음으로 쓰여진 시나리오입니다만
이걸 pc로 이식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수정 없이 옮겼는지, [dc판에서만 쓰여야할 멘트]가 그대로 나오는 것이 참 난감하더군요.
([시라기쿠 오우카, 드림 캐스트 데뷔!] ['꿈의 날개'가 말야, 드림 캐스트로 이식된다고 하더라.] <-- 이런 대사들)

 

 

-사운드-

BGM의 경우는 그대로. 추가 곡도 없고, 사라진 곡도 없고... 아, 음악 감상 모드는 삭제 되었군요. (왜?)

보이스는 아주 안좋아졌습니다. ps판보다 저음질인거 같습니다. (네버7 pc판의 음질도 최악이라더니...)

그러고보니 키드의 pc게임은 별 다른 연출도 없는 주제에 꽤 사양을 탑니다. 게다가 음성은 저음질에 쓸데 없이 많은 CD장수들...
세삼스레 말하기도 뭐하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키드의 pc 이식 실력은 형편 없는 듯

 

 

-종합-

무지 좋아졌습니다.
CG도 [이쁘다]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전체적 게임 디자인도 꽤나 멋들어지게 된 만큼 대만족


pc판 꿈의 날개는 미완성이었던 ps판 꿈의 날개를, 완성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물론, 예전 ps판을 즐겨보신 분들도 꼭 pc판으로 즐겨보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by 메이 | 2006/08/12 22:56 | 게임 | 트랙백 | 핑백(2) | 덧글(2)
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메모.. at 2008/09/06 13:35

... 6/08/04 꿈의 날개 - KID - 스즈시로 레인의 루트를 담당한 미우라 히로아키가 유우키와 오우카 시나리오를 담당*2006/08/12 꿈의 날개 Fate of Heart - KID - 위의 작품의 버전업판. 유우키와 오우카의 추가 시나리오를 미우라 히로아키가 담당*2008/01/06 Myself;Yourself - Regi ... more

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나만.. at 2009/04/02 22:18

... 트랙백저는 '나만 좋아하는 게임'이라기보다는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아도 되는 게임'에 가까운 느낌으로 적어 봤습니다.1.꿈의 날개 (리뷰나 보러갑시다 하나 더 있음)모에 속성에는 정형화된 공식이 있다.하지만 의외로 공식에 완벽히 부합되는 캐릭터는 찾기 힘든 것도 사실여기 '소꿉친구'의 완성이자 완벽이 있다.*KID 초기의 미소녀 게임화 ... more

Commented by 자쿠 at 2006/08/13 00:02
...메이님과는 취향이 비슷할지도.....(아...유우키 *=_=*..)
Commented by JK 21 at 2006/11/04 21:43
그러니까 저처럼 차라리 드캐로 플레이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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