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마미코 보험 CF
본인 출현


■프로젝트 디바
프로젝트 디바가 엄청나게 재밌는 건에 대해서!!!!!!!!!!!!
간만에 음악 게임 초명작 하나 나왔네요.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유저 마음(하츠네 미쿠를 알고 있는)을 잘 사로잡는 작품도 드문데 게임 만든 사람이 좀 천재인듯

무엇보다 뭐가 대단하냐면 노트로 '비주얼'을 표현한다는 점이 너무 대단
그저 기호에 불과 했던 노트가 처음으로 영상으로써 매력을 발휘하게 된 순간이 아니련지
기타루맨이나 응원단도 화면 상에 자유롭게 노트가 배치되긴 했지만 프로젝트 디바처럼 영상미를 느낄 수 있게 배치 되진 않았거든요.
근데 이건 춤이나 화면, 누르는 순서에 맞춰서 온화면을 사용한 노트가 엄청 센스 있게 배치 되네요. 감격 감격

그냥 하츠네 미쿠 붐을 이은 캐릭터 게임인줄만 알았더니 이건 음악 게임으로 쳐도 충분히 명작


■사쿠라사쿠라 1년후 애프터중
더블 사쿠라에 비해 더블 소꿉친구편이 좀 파워가 떨어져서 게임 전체적인 인상이 약간 다운 되었는데...
애프터 더블 사쿠라에서 다시 완벽하게 부활...!! ㅋㅋㅋ
아, 미소가 멈추질 않아요. 막 얼굴 근육이 당겨지는게 느껴짐 ㅋㅋㅋㅋ


■취직 했습니다.
야호!!!!!!!!!!!!!!!!!!!!!!!!!!
그동인 취직 못해서 인간이 좀 네거티브 해지고 있었는데 이제야 한숨 놓았네요.


가시나무 왕(いばらの王) - 이와하라 유지(岩原 裕二)
게임 '쿠델카'의 캐릭터 디자인과 그 속편을 다룬 코믹스로 유명한 이와하라 유지의 신작
아니, 솔직히 쿠델카로 유명하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지금 소개하는 작품인 가시나무 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시놉시스는 이러하다.

[걸리면 죽을수 밖에 없는 불치의 석화병 '메두사'에 감염된 사람들은 후세에서 치료를 위해 선택받은 160명만이 냉동 수면에 들어간다.
그러나 그들이 다시 깨어났을 때, 주위는 포악한 몬스터가 배회하는 황폐한 폐허로 변해 있었다...
깨어난 날이 언제인지도 알수 없고, 주위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도 알수 없는 상태
전염병 '메두사'에 의한 죽음과 흉악한 괴물에 의한 죽음에 둘러싸인 주인공 카스미
가시나무로 둘러쌓인 고성을 무대로 살아 남기 위한 탈출극이 시작 된다.]

이렇듯 가시나무 왕의 시놉시스는 큐브, 쏘우, 배틀로얄등에서 볼수 있는 '지능형 스릴러'의 구도를 보여줌으로써 첫인상 만으로 상당히 흥미를 주는 작품이다.

■커다란 의미에서 '영화'적 구조의 만화책
위에서 지능형 스릴러의 예로 영화 작품들을 예로 들었는데, 가시나무 왕이라는 작품 자체가 '영화'라는 코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복선이나 반전(반전인가?)등 이야기를 끌어가는 장치나 각종 시츄에이션들이 마치 B급 영화를 연상케하는 구성과 배치를 하고 있고, (실제로 영화에서 모티브을 받는다고 후기에서도 언급)
이야기의 전개도 처음부터 모든 시나리오와 전개 범위를 정해놓고 거기에 딱딱 맞춰서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이 모습은 흡사 영화의 '씬 촬영'을 연상케했다.

연재 만화라면 가끔 옆길로도 새고, 서비스 화도 나오고 할텐데 이런것도 전혀라고 할 정도로 없고,
숨돌릴 틈도 없이 오로지 내용 전개만을 위해 달려나가니 따라가기 좀 버거운 것도 사실
덕분에 한권만 봐도 재미를 주기보단, 완결인 6권까지를 한번에 봐야 뭘 좀 본것 같은 느낌이든다.
다시 말하자면 한권만 본다면 마치 영화에서 '일시 정지'를 한 듯한 느낌이 들뿐이라서, 한권씩 봐선 그다지 재미를 느끼기 힘들다고 본다.


■빠지지 않는 흑막
 이런 계열의 지능형 스릴러 작품들은 처음에 주어진 룰 대로 끝까지 게임이 진행되기 보다는 중간 중간에 '게임의 주최자'라던지 '게임의 비리'라던지 그런 식의 '흑막'이라는 설정을 넣어 '룰의 달성'이라는 첫 목적에서 '흑막 파해치기' 라는 목적으로 이야기가 완전히 변해 버리는데, 가시나무 왕도 그 공식과는 별 다를 바 없는 진행을 보여준다는 건 좀 아쉬운 일이다.


■그래도 가시나무 왕이 좋은 이유
그래도 이 작품을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 엄청난 그림에 있다.
스크린 톤이 거의 없이 오로지 펜선으로 그려지는 가시나무 왕의 그림들은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그 그림에서 나타내주는 압도적인 정보량에 눌려 그저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림이 매력적이라는 것은 작품에서 매우 플러스 적인 요소
이 작품은 소설이 아닌 '만화'이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이 크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 강한 강점이 된다.
시나리오에서 약간 미묘함을 느껴도 이 매력적인 그림들이 그런 사소한(!!) 단점은 전부 덮어버린다.

배경이나 괴물들의 디자인도 좋지만, 캐릭터 디자인이야 말로 이 작품의 백미
특히 히로인 카스미의 그 동글 동글한 두상에서 표현되는 다양한 표정들은 이 작품의 존재의의라고 할 정도


아아... 치유 된다...

by 메이 | 2006/09/03 21:17 | 만화 | 트랙백 | 덧글(3)
Commented by 자쿠 at 2006/09/04 00:27
이거 1권을 접한지는 꽤 되었더랬지요...

뒤로 갈수록 펜터치가 러프해 지는 ㅡㅡ 느낌이랄까...

1~2권의 임팩트에 비하여 뒤쪽부분은 좀 김빠진다랄까... 뭐 그런느낌이었습니다.

어떻게 완결이 날지 궁금하네요..(벌써 완결난건?;)
Commented by 근이 at 2006/09/04 23:14
내가 이걸 왜 일본판으로 샀는지 마지막권을 보고나서까지 후회했던 작품
Commented by 케이 at 2008/12/11 20:46
그러고보니, 이거 엔딩이 꽤나 인상적이였죠.
아차… 네타를 할 수는 없으니 한 가지만 이야기 해 두도록 할께요.

이 만화는 정말로 영화였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찍는 거였어요.

이 말이 뭔지 알고 싶으시다면 지금 전권을 구입해서 읽어보세요.
그리고 맨 마지막 장면을 펼치시는 순간, 제 말을 이해할 것입니다.

^^



P.s- 이게 만약 실사화 된다고 하면, 에필로그의 그 장면도 오마케 형식으로 나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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