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마미코 보험 CF
본인 출현


■프로젝트 디바
프로젝트 디바가 엄청나게 재밌는 건에 대해서!!!!!!!!!!!!
간만에 음악 게임 초명작 하나 나왔네요.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유저 마음(하츠네 미쿠를 알고 있는)을 잘 사로잡는 작품도 드문데 게임 만든 사람이 좀 천재인듯

무엇보다 뭐가 대단하냐면 노트로 '비주얼'을 표현한다는 점이 너무 대단
그저 기호에 불과 했던 노트가 처음으로 영상으로써 매력을 발휘하게 된 순간이 아니련지
기타루맨이나 응원단도 화면 상에 자유롭게 노트가 배치되긴 했지만 프로젝트 디바처럼 영상미를 느낄 수 있게 배치 되진 않았거든요.
근데 이건 춤이나 화면, 누르는 순서에 맞춰서 온화면을 사용한 노트가 엄청 센스 있게 배치 되네요. 감격 감격

그냥 하츠네 미쿠 붐을 이은 캐릭터 게임인줄만 알았더니 이건 음악 게임으로 쳐도 충분히 명작


■취직 했습니다.
야호


절대가련 칠드런 1권 - 시이나 타카시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에스퍼의 존재가 당연해지고,
반면 보통 인간과의 알력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세계.
젊은 천재 과학자 미나모토 코이치는
최강의 레벨 7을 가진 세 소녀,
카오루, 아오이, 시호의 감독직에 취임한다.
그러나 이 세 명의 소녀들,
귀엽긴 하지만 성격에 좀 문제가...
거장 시이나 타카시가 선사하는
초능력 소녀 육성 코미디, 당당 시동 GO!


고스트 스위퍼로 유명한 시이나 타카시의 신작
이번 작품은 [지구 최강의 초능력을 가진 세명의 초딩과 그를 감독하는 20살 어른의 이야기]이다.
이렇게만 적으면 좀 시큰둥하게 반응할수 있겠지만, 지구 최강의 초능력을 가진 세명의 초딩이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이 설정은 어떤 특정 취향의 유저들에게 120% 꽃혀버리는 슈퍼 매력적인 설정이 되고 만다.
만화의 정직한 진행과 구성으로 봤을 때 작가가 이런 설정을 특별히 노린 것 같지는 않지만,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는가.
이런 최신 모에 코드(어린 소녀 & 싸우는 소녀)는 일단 이 만화를 보려는 계기를 심어주는데 큰 힘이 된다.

만화 자체는 소년 만화의 방법론에 가까워서 알콩달콩 섹스 어필 보다는 정신 없는 액션 묘사가 주를 잇고,
여성 캐릭터들의 조형도 남자에게 꼬리치는 모에 코드의 조합보다는 [싸우는 소년]에 가까운 스타일로 완성되어있다.
딱 찝어서 말하자면 [등장인물이 초딩 미소녀일뿐이지 내용은 소년 만화 그 자체]라고 해야할까?

물론 그 [등장인물은 모에 캐릭터, 내용은 소년 만화]의 구성은 나쁘기는 커녕, 아주 혼이 나갈 정도로 좋다.
일단 이 작품은 '소년 만화'로써의 완성도가 엄청나게 높다.
소년 만화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액션 묘사들이 정말 엄청나게 박력이 넘치는데, 작가가 고스트 스위퍼때부터 보여준 특유의 빠른 전개+엄청난 정보량을 풀활용한 초능력 소녀들의 초인적인 활약을 보고 있자면 그냥 액션 묘사만으로도 막 정신이 고양될 정도이니, 이 작품의 액션 묘사가 얼마나 재밌는지 이해가 갈까?
(읽기 편하고 재밌는 액션 묘사라는건 정말 엄청나게 큰 장점. 요즘 이 수준을 낼수 있는 액션 만화는 드물다.)


모에 캐릭터들 역시 엄청나게 좋은 맛을 내준다.
평소에는 초S의 성질 한번 더러운 초딩 초능력자들이 주인공을 사실 굉장히 아낀다던지, 가끔씩 초딩다운 천진한 모습들을 보여준다는지 하는 것은 꽤나 가슴에 와닿는게 있는 좋은 설정들이었고,(이건 '쯘->데레'의 법칙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수 있을 듯)
초딩들의 디자인 역시 묘하게 색스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어떤 특정 취향의 유저들은 확실하게 만족할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 작품. 묘하게 울컥하고 뜨거운 눈물이 흐르게 만드는 장면들이 수도 없이 많이 있으니, [눈물이 날 정도로 뜨거운 대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을 해주고 싶다. 보면서 몇번이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는지....
또 작가가 경력이 경력이 만큼, 그저 장면 장면의 재미로 끝나는 것뿐만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메시지 전달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 역시 이 작품의 매력중 하나라고 할수 있겠다.

등장인물에 모에(萌)하고, 내용에 모에(燃)하면서 정신 없이 읽어 갈수 있는 작품이었다.
뜨겁고 불타오르는 전개는 물론이고, 애틋하고 감동적인 장면은 물론, 치유되는 포근한 장면마저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몇번이고 기뻐하고 몇번이고 감동받은지 모를 정도다.
간만에 좋은 작품이 나온 듯. 앞으로 이 정도의 퀼리티로 계속 될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이 작품은 고퀼리티 애니화되면 정말 잘 어울릴듯.
그 엄청나게 화려한 액션씬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모에 요소를 좀 더 섞으면 그 년도의 최대 주목작은 따놓은 당상


■관련 로그
태그 -

by 메이 | 2006/10/02 10:53 | 만화 | 트랙백 | 핑백(2) | 덧글(4)
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07.. at 2007/07/05 10:15

... 죠. 암 ㅋ@아, 정말 얼굴 발그래~ 붉히는 오릭이 숨 넘어가게 귀엽네요.하는 행동이 전부 제 하트에 직격중... 헥... 헥헥... 오릭은 내 마누라!! 헥헥!!@오릭은 절대가련 칠드런을 그린 시이나 타카시가 디자인한 캐릭터라는군요. 어쩐지... 헥헥...[한줄 감상 : 점점 여성 비율이 높아져가는 오오에도 로켓. 우주 소녀, 소꿉 친구 다음에는 섹시 몸 ... more

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08.. at 2008/04/12 10:07

... .... 말 안해도 아시겠죠? ■절대가련 칠드런 1화여기 주인장이 환장하게 좋아하는 만화책의 애니화최강의 초등력을 쓰는 3명의 초딩과 그 매니저의 이야기원작의 자세한 감상은 여길 클릭하야테처럼!을 이어서 아침 10시에 방송하는 작품입니다. (감독도 같음)아침 10시라는 시간대 덕분인지 작화나 각본 스타일이 상당히 유아용스럽네요.심야대에 편성 되어서 성인 지 ... more

Commented by 무뢰한 at 2006/10/02 20:01
'd' 헤 무지 재밌어요.
Commented by 현우 at 2006/10/03 01:57
번역자가 누군지 몰라도 애새끼애새끼 하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와서 좀 거슬리더군요. 다카다 유조씨의 리틀 점퍼에도 애새끼란 단어가 많이 나오는걸로 봐서 번역자가 같은 사람인거 같은데...
Commented by 메이 at 2006/10/03 08:23
그러고보니 '애새끼'라는 말에 강한 반감을 표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읽을 때 워낙 술술 읽은지라, 나중에 그런 소리를 듣고서야 '그,그런가?;;' 싶었지만, 확실히 말이 좀 상스럽긴 하네요.
Commented by 쿄우스케 at 2006/10/04 13:36
메이님 덕분에 또 간만에 행복하네요. 좋은 만화 또 많이 소개해 주세요~ ^^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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