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온 - 그래도 내일은 온다.
으헝헝어어어어허엏어헝


왜 내 주위에는 슈타인즈 게이트를 해본 사람이 이렇게 없나요.
엑박 가진 사람들 뭐하나염. 빨리 슈타인즈 게이트 안하고

■우미네코 3장중

로자의 이 표정을 볼 때마다 왠지 웃음이 멈추지 않음 ㅋㅋㅋ
자기 딸은 졸라 패지만 언니 오빠에게는 고개를 들지 못하는 로자귀여워로자!! ㅋㅋㅋ

■읽어줬으면 하는 포스팅 픽업
2009/10/10   명대사 명장면 4.5회 - 케이온! 12화
2009/09/20   러브 플러스를 좀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3가지 방법


06년 10월 12일자 주간 애니 감상 - 10월 신작 14편 1화 감상

06년 10월 12일자 주간 애니 감상은 10월 신작 특별판입니다.
수십 편도 더 나와 있는 10월 신작중에서 14편을 추려서 1화 감상을 올려봤습니다.

리스트

금색의 코르다
갤럭시 엔제룽
도키메키 메모리얼 ~Only Love~
러브돌 ~Lovely Idol~
데스노트
고스트 헌트
네기마!?
마모루군에게 여신의 축복을!
카논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모레의 방향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
기프트 ~eternal rainbow~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금색의 코르다 1화 (오피셜 hp) - 매주 일요일 방영


여성향 게임 중에서 탑을 달릴 정도로 유명한 작품의 애니화

일단 뭐니 뭐니해도 캐릭터 디자인이 발군
이렇게 그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선이 가늘고 많은 캐릭터 디자인은 여성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캐릭터들의 '미모'를 제대로 만족시켜주고 있다는 느낌
남성뿐만이 아니라, 여성 캐릭터쪽 디자인도 대충하는 일 없이 전부 다 매력적으로 완성 되어 있다는 것을 보고 있자면,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캐릭터 디자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

내용은... 음악 한번 안해본 진학과 소녀가 음악의 요정(?)을 본 것을 계기로 음악적 재능이 폭발하면서, 콩쿨에 나가게 되고 음악과 남자들과도 읏차읏차 된다는 이야기인듯
음악과인 만큼 캐릭터들이 악기를 하나씩 다룰줄 아는데, 이 악기와 성격의 조합이 꽤나 매력적
(예를 들면 성격 까칠한 애는 바이올린, 경쾌하고 친구 같은 애는 트럼펫, 아름답고 온화한 애는 플루트)
처음에는 잘 파악이 안되는 캐릭터들도 악기를 드는 모습이 나오는 순간 '아!'하고 알수 있을 설정이라고 할까,
작품만의 독창성을 늘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첫인상을 기억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이 '악기 설정'들은 매우 효과적인 캐릭터 구성법

@첫인상 : 평균적인 시나리오에 수준급의 캐릭터 디자인. 어느 방향으로도 뻗어갈수 있는 시나리오

 

■갤럭시 엔제룽 1화 (오피셜 hp) - 매주 일요일 방영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과 템포 좋은 개그로 유명한 갤럭시 엔젤의 두번째 시리즈
기존의 캐릭터를 전부 갈아치우고, 전혀 새로운 캐릭터로 전개되는 말그대로의 완전 신작입니다.

당연히 GA의 뒤를 이은 개그물일거라고 생각했는데...
......
....... 아니네요?

의외로 정말 의외로 어디 특별할 것도 없고, 별 수요도 없을 것 같은 평범한 구성의 미소녀 전대물이었습니다.
캐릭터도 평범, 각본도 평범, 연출도 평범, 작화도 평범
게다가 묘하게 소프트 에로 연출이 많이 들어간걸 보니, 설마 이건 그냥 미소녀 목적으로 보는 널리고 널린 미소녀 애니??

차라리 오리지널 애니였으면 그래도 좀 재밌게 봤을 지도 모르지만,
GA의 이름을 달았으면서 이런 완성도라니......

이거 왜 GA의 이름을 달고 나온거지?

@첫인상 - 기대 이하. 다음 화 보고 재미없으면 안봄

 

■도키메키 메모리얼 ~Only Love~ 1화 (오피셜 hp) - 매주 월요일 방영


미소녀 게임계의 전설이자 글쓴이도 광빠인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의 온라인 버전 [도키메키 메모리얼 online]의 애니메이션
도키메모 시리즈는 1이 단 한번 ova화 된적이 있을 뿐이지, 그외의 애니화는 전혀 없었던 만큼, 이번 '도키메모 온라인'의 애니화는 팬으로써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op를 보자하니 곡이 꽤 도키메모의 느낌이 살아 있고, 영상도 딱히 대단하진 않지만 모자라지도 않는 것이 이정도면 합격선이라고 할수 있겠고...

자, 그럼 캐릭터를 한번......


 

 


푸우우우우우우우우웃!!!!!!!!!!!

[도키메모]의 애니가 아니라 [도키메모 온라인]의 애니라는 것이 한번에 드러나는 캐릭터들이었습니다. orz
온라인 게임 특유의 아바타 꾸미기를 애니에서 재현해놨군요.
나름대로 신선하긴 하지만, 첫 임팩트(굉장했음)를 제외하곤 이 설정으로 무슨 이야기를 꾸며갈수 있는지는 조금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처음에 조금 신경써주다가 후반가선 아예 공기 취급 해버릴것 같은 느낌이드네요.
(주연급들은 아바타 꾸미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게 그 증거)

캐릭터 디자인에서 주목할 점은 [주역이나 조역이나 같은 수준의 힘이 들어 갔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조역들도 주역급으로 정성을 들인 캐릭터 디자인이랄까요. 덕분에 화면이 꽉 차보이는 것이 참 마음에 드는군요.
솔직히 주역들에 결정적 매력이 2%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뭐 이정도는 내용으로 커버할수 있는 범위니 잘해주겠지요.

그나저나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도키메모는 도키메모네요.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히로인이 '착하고, 우등생에 예의바르고, 요리 잘하고, 나무 그늘에서 우아하게 책 읽는 아이'라니...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책을 꺼내려고 하지만 키가 닿질 않아서 대신 꺼내주는 시츄에이션'이라니...
보면서 아주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런 반면에 '전학 왔지만 자리는 히로인의 옆자리가 아니라 인상 더러운 남자놈들 사이'라던지,
'여자들이 아니라 남자들에게 쫒겨다니는 주인공'이라던지,
'의외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할말은 하는 히로인'이라던지
클리셰를 따르면서 동시에 클리셰를 뒤집는 시도들이 보이는 것은 확실히 주목해야할 점일듯 합니다.

1화만 봐선 그냥 90년대 필나는 러브 코미디물이 될 것 같기도 한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기대 되네요.
시리즈의 팬으로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해보겠습니다.

@첫인상 - 평균점. 일단 다음화도 기대
@1화를 보면서 세봤는데 주역들이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은건 도대체... (자코 제외)
@헌데 핸드폰이 왜 전부 폴더 타입? 혹시 코나미 핸드폰?

 

■러브돌 ~Lovely Idol~ 1화 (오피셜 hp) - 매주 월요일 방영


이 애니메이션은 혁명입니다.
아무도 이런 시도는 하지 못했을 겁니다.

왜냐면

애니메이션이 시작하고 8분동안노래만 나오거든요. (op를 합쳐서)

이 세상에 이런 애니메이션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전 이런 과감한 시도를 한 이 작품에 찬사를


보낼리가 없잖아!!!!!!!!!!!!!!!!!

애니메이션 좀 성의 있게 만들어라!! 20분 채울 자신이 없으면 만들질 말던가!!
곡도 별로고, 무대 연출도 별로고...
8분(노래 길이)이라는 시간이 이렇게나 무의미하게 사용 될 줄이야...
노래 끝난 뒤의 각본이라고 별 다른 것도 없어서, 나머지 12분 역시 무의미의 덩어리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끝낼순 없으니 간단하게 작품 소개

원작은 그림 못그리는 걸로 유명한 니시마타 아오이의 미소녀 게임입니다.
내용은 열여덟 쌍둥이들이 아이돌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한다는 내용
그 쌍둥이들은 어쩌면 그렇게 똑같이 생겼는지 화면을 흑백으로 하면 누가 누군지 구분조차 할수 없을 정도

여성 캐릭터들(18명)의 얼굴이 니시마타 아오이의 원화에 최대한 가깝게 재현됐는데, 이거 완전 NG
등장인물은 18명인데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비슷하게 생겨가지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한다는 건지
아니, 캐릭터 원안만 따오고 애니메이션용으로 새로 그릴 것이지 왜 원안대로 똑같이 그린거야?

@첫인상 : 너무 어처구니 없는 애니라서 개그용으로 한 화정도는 더 볼 예정
그리고 솔직히 마지막 캐릭터는 좀 땡김 (언행이 개그인 부분까지 포함해서)
@러브돌 3기 애들 연습하는 장면에 주목(18분부터 18분 35초까지) 너무나 오합지졸처럼 보여서 오랜만에 배터지도록 웃었음

 

■데스노트 1화 (오피셜 hp) - 매주 화요일 방영


데스노트는 원작이 워낙 '소설책'같은 작품인지라, 애니도 움직임은 없고 그냥 입으로만 떠벌떠벌 말하는 '비주얼 노벨'이 될줄 알았습니다.
또 원작은 그림이 펜선만이 표현 할수 있는 음영이 크게 부각 되는 그림이었기에, 애니에선 어떻게 나오든 촌스러운 색감은 피해갈수 없을 거라 생각 했습니다.

......

......나란 놈은 왜 이렇게도 어리석단 말인가... orz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 이상으로 그들은 프로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게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 작품은 미디어 믹스 전개가 한참인 이때 절대로 망쳐서는 안되는 작품이었고 그런 위치였어요.
그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품을 상업의 프로들이 고만고만한 퀼리티로 낼리가 없겠죠.

원작의 모든 것을 흡수하고, 모든 것을 파워업 시킨다음, 애니에서만 보여줄수 있는 소리와 움직임으로 완벽하게 원작을 초월해버렸습니다.
감독의 과감한 재해석도 빛을 발해서, '무미건조'에 가깝던 작품의 분위기를 '어두움'으로 제대로 체인지 시켜버렸습니다.
작품 전체를 감도는 일상에 대한 강력한 혐오의 감정과 무기력을 표현하는 거리의 모습과 빛의 색감들은 확실히 애니의 오리지널 표현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특히 이번 1화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바로 라이토가 데스 노트에 미친듯이 필기를 하는 부분
전체적으로 뛰어난 퀼리티의 1화였지만, 특히나 라이토의 필기에 대한 연출이 아주 돋보였습니다.
마치 눈 앞의 사람을 죽이는 듯한 기세로 써내려감과 동시에 살인 당하는 사람이 교차로 나옴으로써
[지금 라이토가 사람을 죽이고 있다. 이것은 대리 살인이 아니라, 직접 살인이다]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인식시켜주고 있습니다.
[데스 노트에 책임 전가 따위는 하지말아라. 살인하는 것은 바로 너]
시각적인면과 내면적인면 그 모든 부분이 최고의 효과를 발휘한 명장면 중의 명장면이었습니다.

원작을 처음 볼때의 그 두근거림마저 다시 느끼게 해준 멋진 한편이었습니다.
차후의 완성도에 따라서 애니메이션 업계에 또 다른 한획을 그을수 있는 작품이 될듯

@첫인상 : 원작이 초라해보일 정도의 엄청난 완성도. 여기서 한발짝만 더 내딛으면 전설이 될수 있다.

 

■고스트 헌트 1화 (오피셜 hp) - 매주 화요일 방영


라이트 노벨 원작을 코믹스화 했고 그걸 베이스로 애니화한 작품
시작하자마자 가차없는 괴담 이야기와 미스테리 분위기로 밀고 들어오는군요.
괴담임에도 불구하고 늘어지기는 커녕, 속도감 있는 전개와 타이밍 좋은 연출이 맞물려서 꽤나 인상적인 스타트였습니다.
그후에도 결코 경박해지지 않고 그대로 스윽- 하니 조용하게 조여오는 호러의 분위기
시청자가 주목하는 부분과 긴장하는 부분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깜짝 상자식 연출을 척척 내어주는데 이거 참 좋네요.

1화는 무녀와 스님과 엑소시스터와 영매사와 고스트 헌터가 모여서 구교사의 귀신 소문을 조사한다는 내용
'귀신을 잡는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귀신이 있다고 주장하는 영능력이 없는 소녀와 귀신이 없다고 잘라 말하는 유명한 영매사의 대립을 봤을 때
서로의 의견 대립과 그 의견을 진실로 만들기 위해 생기게 되는 '진짜 귀신'(악의에 찬 인간)의 존재 같은게 이 작품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군요.

1화만 봤을 때는 내용이 진행중이라서 단언은 못하겠지만, 이 작품은 [귀신이 나오지 않는 귀신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일 그런 스타일의 작품이라면 매우 큰 기대를 걸어도 될듯

@첫인상 : 우연히 건진 양작. 이런 작품이 있기 때문에 신작 체크가 중요한 것

 

■네기마!? 1화 (오피셜 hp) - 매주 수요일 방영


미묘한 완성도였던 저번 애니메이션을 흑역사로 묻어버리고 새로 제작된 네기마의 애니메이션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볼지를 예상하고 있었는지, 처음부터 시청자를 배신하는 시작 5분간이 압권

본편도 만만치가 않아서 원작에선 세계관 설정만 빌려왔고 나머진 전부 오리지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전혀 별개의 전개를 보여주는군요.
아무리 저번 애니가 흑역사라고 해도, 이번이 [2회째]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는 듯
네기마를 알고 있는 사람이던지, 모르고 있던 사람이던지 누구나 부담없이 볼수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흑역사 네기마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그 미묘한 색감도 전면 수정되어서 이제야 좀 볼만해졌네요.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1화 치고는 별 임팩트가 없다는게 아쉽지만, 2번째 애니화인 만큼 잘해주겠지요.

@첫인상 :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수 없는 전개. 1화 자체는 평균 이하

 

■마모루군에게 여신의 축복을! 1화 - 매주 목요일 방영


라이트 노벨 원작의 애니화
기적을 일으키는 힘 비아트리스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쯘데레 쇼타콘 여자가 쇼타 기운 팍팍 내는 주인공과 러브러브 한다는 내용

장면 장면의 화려한 연출이나 미려한 작화등 보는 맛은 합격인데, (특히 캐릭터 디자인이 매우 굿)
호흡이 좀 빠르다고 할까. 뭔가 유저를 내버려두고 혼자 막 진행하는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
앞뒤 다 짤라먹고 갑자기 '나랑 사귀자!!'로 시작하는 것부터, 세계관 설명과 사건 발생까지...
내용이 이해 안가는 것은 아닌데, 너무 깊이가 없다보니 제대로 보고 있는데도 훑어보는 느낌이 들어요.

작품의 각본 자체도 약간 기대 이하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가진 성질 더러운 여자라길래 무지 기대했는데, 그 '힘'을 제대로 이용하지 않네요.
좀 더 상식이 결여된 여자인편이 더 재밌었을텐데 말이죠.
(위성 레이저나 수소 폭탄급의 츳코미는 기본으로 볼수 있을줄 알았더만... 부끄러우면 지구를 막 쪼개고 말이죠)

@첫인상 : 정신나간 설정에 비해 너무나 평범한 캐릭터들과 시나리오. 이대로 가단 영상이 무너지는 동시에 모든게 무너질지도

 

■카논 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시작 5분만에 격침 당했습니다.

발군의 연출력으로 모든 원작을 전부 신급으로 만들어버리는 괴물 집단 교토 애니의 신작
이번에도 그들의 힘은 그대로 발휘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호흡, 캐릭터들의 생동감, 배경 미술의 미려함, 음향의 타이밍등
이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퀼리티를 내는 영상으로 시나리오를 완전 압도해버리는 군요.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화면을 만들어내는 이들의 실력에는 감탄 할수 밖에 없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극장판, OVA, TVA의 차이점은 바로 화면에서 나타내주는 정보량의 차이라고 할수 있을 텐데,
이 작품은 그 정보량의 수준이 이미 TVA를 초월했습니다.
그것도 단지 일부분만 초월한게 아니라(그런 작품은 널리고 널렸음) 영상 전체를 걸쳐서 초월했다는게 바로 포인트이지요.
애니의 세세한 작화나 연출을 따지지 않는 사람들도 무의식중에 화면에서 눈을 뗄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 엄청난 정보량의 영상들이야 말로, 바로 교토 애니의 힘인 것입니다.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작품
교토 애니의 작품들은 하나 하나 나올 때마다 애니메이션 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첫인상 : 상상초월 기대이상. 너무 뛰어나서 무서울 정도의 퀼리티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감독 타니구치 고로(谷口悟朗-무한의 리바이어스, 스크라이드, 플라네테스, 건 소드)
캐릭터 원안 클램프
캐릭터 디자인 키무라 타카히로(木村 貴宏-가이가이거 시리즈, 고단나 시리즈, VIPER 시리즈)

만드는 작품마다 수준급의 작품을 뽑아내는 실력자 타니구치 고로의 신작
만드는 사람이 만드는 사람이라 그런지, 1화만으로 세계관 파악과 기계의 의미, 인물들 상관 관계와 계급, 그리고 이것들을 의미하는 고유 명사들을 전부 자연스럽게 알아먹게 하는 능숙한 구성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
이야기의 구성도 타니구치 감독 특유의 맛(약간 90년대 애니필?)이 잘 살아있는 멋진 영상이었습니다.
특히 후반은 작품의 전개가 너무나 극적이라서 보면서 체력이 다 소모될 정도 였어요. 휴우... 심장이 다 떨리네;;

코드기어스하면 또 체크 안할수 없는게 바로 클램프와 키무라의 합작품인 캐릭터 디자인입니다.
어떻게 보면 클램프 그림인데 어떻게 보면 키무라씨의 맛이 나는 캐릭터 디자인이 엄청 매력적이지요.
클램프의 멋을 가지고 있으면서, 키무라의 에로스를 장착하고 있다고 할까?
두 작가의 합작품은 매우 좋은 결과를 내준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합작 라인(클램프 원안과 키무라 디자인)으로 활동을 기대

@첫인상 : 1화의 임팩트로는 10월 신작중 단연 탑. 그리고 그 자리는 앞으로도 계속 될지도?
@10월 신작들은 대부분이 현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인데, 그중 하나 있는 SF여서 그런지 유난히도 더 신선하고 재밌네요.

 

■모레의 방향 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정신없는 작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10월 신작 가운데, 귀중한 슬로우 템포의 애니메이션
기본 플롯은 어른이 되고 싶은 꼬맹이가 어른이 되고,
어린 시절을 부러워하는 어른이 꼬맹이가 되는 내용
이런 설정은 대부분 개그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작품은 그런 방면보다는 여름 날 동안 잠깐 동안의 변화를 통해 서로가 바라고 있는 점과 잘못 알고 있었던 점을 치유해주고 성장시키는 그런 작품인듯

어린 아이의 시점으로 그려지는 부분과 어른의 시점으로 그리는 부분의 내용이 각기 전혀 다른 내용이면서도,
각자의 고민을 각자의 시점에서 필사적으로 나타내주고 있다는 점이 매우 굿
특히 배려심 많고 착하기만 한 어른이 아닌 쇼코의 고민과 해결이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것 같군요.

캐릭터 디자인이나 작화도 미소녀 기운나면서 깔끔한게 딱 좋고, 음악도 조용 조용하면서 듣기 좋은 것이 참으로 굿입니다.
꼬맹이 캐릭터인 카라다의 어른 모습은 그야말로 색기폭발 매력만점

이 작품에 유일하게 걸리는 점이 있다면...
방송 날짜를 착각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여름스러운 이야기라는 점일까 ^^;;

@첫인상 : 10월의 폭풍같은 하이 텐션 애니메이션들에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면, 이 작품을 보며 휴식 권장
1화만 보고 말하긴 뭐하지만, 이 느낌대로만 나온다면 슬로우 템포의 치유계 애니메이션중에서는 꽤 상위권에 들 것 같은 느낌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 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모모코! 넌 여자이기에 일족의 기술을 극한까지 단련할수 없단다]
시작부터 여성 차별 발언?!


[남은 길은 단 하나! 너는 최강의 남자와 결혼해서 최강의 자손을 낳는 것이다!]
[옛!!]

 

이어지는 오프닝


[子作りしましょ♥]


[애 만들어 봐요♥]

푸우우우우우우우우웃!!!!!!!!!!!

 


최강의 남자의 애를 낳아서 격투가의 대를 이으려는 격투가 여자와
최강의 남자는 아버지인 것 뿐이고, 자신은 사법고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연약한 고딩의 이야기

이런 식의 [여자가 갑자기 들이 닥치는 할렘물]은 널리고 널렸고, 이걸 수위 조절을 잘못하면 [여자 같지도 않은 존나 짜증나는 발정난 암컷이 질질 싸는 이야기]로 비춰질수가 있는데, 이 작품은 그걸 매우 재밌는 방법으로 극복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과장으로 인한 개그
손에서 용이 나가고, 눈에서 빔이 나가는 격투기라는 세계관 자체도 가관인데,
강뚝에서 잠자릴 펴고 가랑이를 벌린다던지, 훌렁 훌렁 옷을 벗어 제끼고 양호실에서 기다린다던지 하면서 아예 대놓고 '초인적인 행동력을 가진 발정난 여자'를 연출해버리니까, 이게 오히려 개그가 되버려서 불쾌하기는 커녕. 배꼽을 잡고 웃게 만듭니다.
영상적인 완성도도 좋아서, 깔끔한 작화는 물론이고, 코믹 터치의 수준 높은 연출들은 작품의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 크게 한목 하고 있지요.

히로인인 모모코의 캐릭터 디자인은 도저히 '히로인'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한 단역스러운 생김새지만
그 디자인도 노린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개그로 점철 되있는 히로인이 바로 모모코입니다.
시작할땐 '뭐야?' 싶어도 1화가 끝날 때쯤 되면 모두 모모코의 매력에 홀랑 넘어가 있을 듯

기대작들이 시원찮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10월 신작들 가운데서, 생각지도 못한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이 개그 터치를 잊지말고 마지막 화까지 웃겨주길!!

@첫인상 : 오프닝부터 배터지도록 웃을수 있는 애니. 이 기세라면 전부 감상하는 것도 문제 없음!

  

■기프트 ~eternal rainbow ~ 0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에로 게임 원작의 애니메이션
무대는 현실의 학교에다 추억의 히로인 있고, 소꿉친구 있고, 학교와 주인공 주위에는 미소녀가 널려 있고,
그 여자들은 다 어딘가 나사와 인격이 하나씩 빠져있고... 뭐 그런 계열의 뻔한 양산형 작품인듯

...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일단 세계관 만큼은 특이합니다.
현실속에 마법이 공존하고 있는 세계관으로써, 이것만 들으면 별로 특이할 것도 없지만, 그 '마법'의 개념이 독특합니다.
누구나 [평생에 한번 기적을 일으킬수 있는 힘](기프트)을 가지고 있는 마을이라는 설정이고,
힘의 발동 조건이 [기프트를 쓰는 쪽과 받는 쪽이 같은 마음이 되는 것] 입니다.
이거 참 매력적인 설정이라고 할까, 설정만 들으면 꽤 좋은 감동 노선의 시나리오가 나올거 같은 예감이 들지 않나요?

또 이 설정을 죽이거나 방치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서 내용 중에 확실히 언급을 해주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평생에 한번 쓸수 있는 기적인 '기프트'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이고 하는 것이
이거 각본만 잘 받춰주면 기대 이상의 좋은 작품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미소녀들에게 헐떡헐떡대는 전개보다는, 1화같은 '기프트'의 의미를 살리는 전개를 기대하겠습니다.

@첫인상 : 양산된 산업 폐기물인줄 알았는데, 의외의 양작
@소꿉 친구의 삑사리 나는 목소리가 개그 포인트. 이거 일부러 그러는건가?
@금발 트윈테일은 캐릭터는 이제 그만 좀 나와라;;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1화 (오피셜 hp) - 매주 토요일 방영


에로 게임 원작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여장을 하고 여학교에 들어간 남자의 이야기
여학교의 학생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주인공(농담 아님)에게 홀딱 빠지면서 백합이지만 백합이 아닌 복잡미묘한 전개로 발전
에로 게임으로 치자면 있을 법한 설정이지만, 이걸 애니로 만들어놓으니까 정말 터무니 없는 엄청난 작품이 나오고 말았군요.
너무 말도 안되는 전개에 초 단위로 머리를 쥐어싸고, 도저히 화면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게 만듭니다. 부, 부끄러워...;;

에로 게임 원작인 주제에 오리지널 애니 이상으로 정성이 들어간 캐릭터 디자인과 깔끔한 작화가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이해 쉬운 각본과 템포 좋은 전개까지...... 그냥 한발짜리 네타 애니로 보기에는 너무 완성도가 높아요.
백합 전개는 물론이고, 나중에 여장이 들키게 되었을 때의 전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영상적인 면이 너무 좋다보니 일단 눈이 즐겁네요.
그림 목적으로라도 계속 보게 될듯

@첫인상 : 10월의 부끄러움은 이걸로 충분
@우하! 엔딩 화면 진짜 좋네요. sd 캐릭터가 진짜 수준급


이렇게 10월 신작 14편의 1화를 둘러 봤습니다.
해피니스, 펌프킨 시저스, 레드 가든, 새벽녁보다 유리색인, 은색의 오린시스, 제비언, 창천의 권, BBB, 디그레이맨, 스나코
...까지는 더 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정신과 육체. 양쪽 모두 죽을거 같아서 지금까지 쓴 14편에서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레드 가든과 펌프킨 시저스는 지금도 아쉬운 만큼 기회가 있으면 추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체크한 신작들의 이모저모를 한번 뽑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신작들을 감상 하시려는 분에게 도움이 되길

■[최고의 1화] 부분
1위 - 코드기어스
2위 - 카논
3위 - 데스노트

■[최악의 1화]부분
1위 - 갤럭시 엔제룽
2위 - 러브돌

■주인장 추천작
1위 - 코드기어스
2위 - 스모모모모모모
3위 - 러브돌

■이번 주 최고의 명장면
1위 - 러브돌의 8분 연속 노래
2위 - 데스노트의 라이토의 살인 필기
3위 - 코드기어스의 후반 5분

■아주 대단하진 않지만 지나치긴 아까운 작품
고스트 헌트

 

■주간 애니 감상 관련 로그
06년 9월 21일자 밀린 애니 감상 (작안의 샤나 1화, REC 1화, 공주님 조심 1화, 그늘에서 지킨다 1화, 건소드 1화)
06년 9월 07일자 밀린 애니 감상 (카레이도 스코프 1화, 여신님 1화, 에어 1화, 딸기 마시마로 1화, 지옥소녀 1화)
06년 8월 19일자 밀린 애니 감상(마이 히메 1화, 나노하 1화, 신무월 1화, 로젠 메이든 1화, 우타가타 1화)
8월 06일자 주간 애니 감상
7월 30일자 주간 애니 감상
7월 23일자 주간 애니 감상
7월 16일자 주간 애니 감상
7월 09일자 주간 애니 감상
7월 02일자 주간 애니 감상
6월 25일자 주간 애니 감상
6월 18일자 주간 애니 감상
6월 11일자 주간 애니 감상
6월 04일자 주간 애니 감상
5월 28일자 주간 애니 감상
5월 21일자 주간 애니 감상
5월 14일자 주간 애니 감상
5월 07일자 주간 애니 감상

태그 - , , , , , , , , , , ,
by 메이 | 2006/10/12 11:24 | 애니 | 트랙백 | 핑백(1) | 덧글(8)
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카논.. at 2007/10/20 09:36

... 3화2006/10/19 06년 10월 19일자 주간 애니 감상 - 10월 신작 15편 감상 - 2화2006/10/12 06년 10월 12일자 주간 애니 감상 - 10월 신작 14편 1화 감상 - 1화 ... more

Commented at 2006/10/12 12: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6/10/12 12:31
...감사합니다.(그란덴의 머리속에는 마지막 애니메이션이 체크되었다)
Commented by 버서커거북이 at 2006/10/12 20:39
이번 리뷰의 포인트 '푸우우우우우우웃' 이군요; 푸하하 즐겁고 유익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후티오 at 2006/10/13 03:55
잘봤습니다. . ;ㅁ; 이번애니들은 대략 세보니 30개정도 되더군요 ;; 그중에 라이센스 걸린작품들이 많아서. =ㅆ- 보기좀 힘듭니다 허허.
Commented by 쿄우스케 at 2006/10/13 22:01
후아...항상 느끼지만 메이님의 필력도 이미 지존의 경지에 오르셨군요..메이님 덕분에 10월이 즐겁습니다.
Commented by 엔쥬 at 2006/10/15 13:18
다들 재미있는 감상글이네요. 잘 읽었어요. 참, 그리고 링크 신고드립니다.
Commented by 작약 at 2006/10/15 17:45
언제 봐도 대단하십니다.. 메이님 리뷰 보다간 다른 사람들이 써올린 건 못보겠어요;
Commented by 메이 at 2006/10/17 08:55
다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_)
덧글을 보고 있자니 글쓸 의욕이 솟구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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