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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와이드



07년 1월 18일자 주간 애니 감상 (1월 신작 감상 시작) 애니



07년 1월 18일자 주간 애니 감상은 1월 신작 8편과 10월 구작 7편
총 15편의 감상입니다.


리스트

세인트 옥토버 1화
쿄시로와 영원의 하늘 1화
셔플! 메모리즈 1화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1화
노다메 칸타빌레 1화
히다마리 스케치 1화
비너스 버서스 바이러스 1화
월면 토끼 병기 미나 1화

금색의 코르다 14화
도키메키 메모리얼 ~Only Love~ 14화
고스트 헌트 14화
네기마!? 15화
카논 15화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13화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 13화

15편이라... 제가 생각해도 이번엔 좀 많네요.
적당히 양을 줄이지 않으면 또 '텍스트의 양이 너무 많아서 포스팅 한걸 이글루가 인식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지도


■세인트 옥토버 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만드는 애니마다 다 재미없다고 소문난 코나미 스폰서 작품 (실 제작은 스튜디오 코메트)
검은 로리, 하얀 로리, 빨간 로리 세명의 등장인물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 해간다는 내용
변신의 요소가 있는 걸로 봐서, 기본 컨셉은 전대 마법 소녀물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지도?

언제나 모에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모습만 보여주던 코나미 스폰서 작품 답지 않게,
캐릭터 디자인을 포함한 전반적인 작화가 이번엔 '모에' 노선을 제대로 짚어주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

게다가 이 작품, 겉으로 보기에는 노골적인 노림수 작품이지만, 실제 작품 구성은 꽤 정중하게 되어 있다는게 의외랄까요.
'노골적인 모에 노림'에 거부감 있으신 분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시나리오와 캐릭터 조형이었습니다.
특히 캐릭터가 완전 의외에요.
뇌없는 바보 미소녀 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생각 있고, 자아 있는 속이 깊은 캐릭터더군요.

작품 전체에서 흐르는 센스도 나쁘지 않고, 기승전결의 적절한 배분을 포함한 각본의 수준도 좋아서, 1화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코나미 네임으로 나오는 작품은 다 구리다는 오명을 떨쳐줄 작품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작품을 안볼 수가 없는 이유는...
전설의 음파 병기 후쿠이 유카리가 출연하기 때문입니다. (추억으로 변하는 그대의 쿠로스 카나타 성우)
다이버스터 이후로 모에 목소리 내는 법을 배웠는지, 예전의 그 복잡 미묘한 목소리는 아니고, 평범한 모에 목소리지만, 이게 어딥니까
이미 후쿠이 유카리의 노예가 된 전, 그저 다시 후쿠이 유카리의 입에서 나온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눈물 흘리고 감탄할 뿐입니다.
무려 엔딩 보컬도 후쿠이 유카리. 감사합니다. 코나미 ㅠㅠ

작화 양호
각본 양호
캐릭터 기대 이상
1월 애니 시작부터 좋은 느낌의 작품을 만났군요. 앞으로도 이 느낌이 계속 될 수 있기를 빕니다.

@573은 코나미를 뜻하는 숫자 (고, 나나, 미쯔의 앞자를 따서)
@스폰서를 보게 하는 실력이 굉장. 코나미놈!!

[첫인상 : 모에만 노린 바보 애니인줄 알았지만, 의외로 진지한 구성의 애니. 좋은 예감이 든다.]

 

■쿄시로와 영원의 하늘 1화 (오피셜 hp) - 매주 금요일 방영


원반황녀 왈큐레, 신무월의 무녀로 유명한 카이샤쿠 & tnk 의 신작 애니메이션
에로 미소녀있고, 로봇 있고, 치정극이 있었던 신무월의 무녀의 구도를 그대로 계승한 듯한 느낌이로군요.

물론 그냥 계승만 한 것이 아니라, 확실히 눈에 보이는 발전들이 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안그래도 이뻤던 에로 미소녀들은 더욱 더 힘이 들어간 미모의 캐릭터들이 되었고,
미묘한 디자인이었던 로봇과 그 전투씬은 쌔끈하고 잘빠진 로봇과 감탄이 나올 정도로 '멋'이 있는 전투씬으로 그레이드 업
너무 진지해서 살짝 웃겼던 분위기는 이젠 완전히 폭주 상태까지 치달아서, 보는 이가 기가 찰 정도로 아이러니한 웃음을 선사해주는군요. (칭찬임)

특히 가장 주목할 것은 마지막에 언급한 그 '아이러니한 웃음' 요소인데, 이게 진짜 대박
순정 만화의 클리셰를 그대로 답습하면서, 왕자님 운운이라던지, 특유의 자의식 과잉이라던지, 꽃이 휘날리는 배경이라던지,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극도의 과장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그 정도가 지나치니까 이게 엄청난 고도의 개그가 됩니다.
그러면서도 작품중에 '개그'라는 언급이 단 한번도 없다는 점이 너무 대단하다고 할까요. (보케만 있고 쯧코미가 없음)
시청자의 센스를 요구하는 고도의 개그 연출로 인해, 20분간 아주 정신을 못차리고 봤습니다. 한장면 한장면이 다 보물이에요.

전투씬의 수준이 대폭 올라갔다는 것도 주목 대상
신무월의 무녀의 전투가 생색내기 식의 맛만 보여주는 전투씬이었다면, 이번 쿄시로의 전투씬은 전투씬 자체만으로도 애니를 볼 가치가 생기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로봇의 '일부'만 소환해서 싸우는 연출들은, 보면서 절로 감탄이 나오는 멋진 연출이었지요.
이 연출은 잘만 이용하면 업계에서 손에 꼽을 명 배틀씬이 나올수도 있을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목할 점은 바로 이 작품의 등장 인물들
신무월의 무녀에 나온 치카네, 히메코, 소우마, 그리고 원반 황녀 왈큐레에 나온 왈큐레등
카이샤쿠의 손에서 나온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이 이름만 바꿔서 이 작품에 출연한다는 사실!
덕분에 이 작품은 카이샤쿠의 작품의 팬이라면 절대 놓칠수 없는 작품이 될 듯 합니다.
(강철천사 쿠루미도 나오려나?)

미려한 작화, 센스 넘치는 연출, 꽉찬 이야기의 밀도, 거기에 2화 기대도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첫 스타트였습니다.
그중에서 뭐가 제일 좋았냐고 묻는다면, 역시 애니메이션을 한 다섯편을 본 것 같은 꽉찬 이야기 밀도가 제일 인상적이었군요.

전작인 신무월의 무녀의 그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시리즈 구성을 봤을 때, 쿄시로 역시 각본 쪽은 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부디 1화의 그 아름다운 작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첫인상 : 발전이 눈에 보이는 신무월팀. 신무월의 팬이라면 필견]

 

■셔플! 메모리즈 1화 (오피셜 hp) - 매주 일요일 방영


얀데레 연출로 화제가 된 셔플의 후속작
저번 셔플의 뒤를 잇는 정식 후속작은 아니고, 저번 시나리오의 감독 편집판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저번 셔플의 총집편+추가 시나리오로 되있다는 듯

덕분에 1화는 20분 내내 총집편
총집편이라고는 해도, 제가 저번 셔플을 본적이 없는지라 참 신선한 느낌으로 봤습니다.
내용도 꽤 충실해서, 저번 셔플을 안보신 분이라도, 이 총집편만 보면 앞으로의 내용 이해에는 별 무리가 없을듯

이번에 셔플을 보고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그 화려한 작화
러브돌과 같은 니시마타 아오이(+스즈키 히로)의 캐릭터 원안을 사용했는데, 러브돌과는 아예 비교 자체를 불허
그림의 선도 가늘고, 미모에선 모에를 품고 있으며, 몸매에선 색기를 지니고 있는 A급의 미소녀 작화의 모범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쩜 그렇게 동화마저 세밀하고 깔끔한지, 20분내내 아주 그냥 눈이 치유가 될 정도더군요. 시각적인 면에선 더 바랄게 없습니다.

셔플은 얀데레(정신이 병든 미소녀) 연출로 유명세를 탄 작품이었지만,
정작 내용은 얀데레를 기대하고 본 시청자들의 마음을 만족 시켜주지 못하는 불완전 연소 였다고들 하지요.
이번 셔플! 메모리즈에서는 한번 갈때까지가는 얀데레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쿙은 여기서도 나레이션

[첫인상 : 저번 셔플이 보고 싶어질 정도로 매력적인 작화. 이런 작화인줄 알았으면 진작 봐둘걸]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1화 (오피셜 hp) - 매주 일요일 방영


후타코이 얼터너티브로 유명한 ufotable의 신작
만화책으로도 존재하는 작품이지만, 만화책도 처음부터 ufotable의 미디어 믹스 작품으로 기획된 것으로 원작이 만화책인 것은 아니니 그점을 주의

[ufotable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라고 여기는 게 정답입니다.
시리즈 구성은 자살을 위한 101가지의 방법의 시나리오과 후타얼터의 시리즈 구성을 맡은 긴게츠 류노스케

이 작품은 겉으로만 얼핏보면 기세만으로 진행하면서 로리 캐릭터나 뿌려대는 애니 같지만,
잘보면 한번쯤 생각해볼 만한 문제와 그에 대한 시나리오라이터 나름의 해답을 제시해가면서,
보는 이에게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속이 깊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1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전학 온지 하루도 안된 네가 이 학교를 얼마나 사랑 하고 있느냐?'에 대한 해답으로 '교가'를 부른다는 내용은 확실히 와닿는게 있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언가를 사랑하게 되는 마음에 시간의 길고 짧음은 관계 없다'라고 하는 메시지이겠지요.
듣기만 해도 납득이 가는 문제 제기와 해답의 기막힌 조화도 굿이지만, ('전학생'이 부르는 '교가'라니... 발상 자체가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게 단발적인 내용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시나리오에 확실히 엮여져서 이후의 흐름을 읽게 해준다는 면이 참 좋았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으로 진행하는 척하다가, 자연스럽게 끼워넣는 이런 속이 깊은 내용들은 그들이 '후타얼터'의 제작진이라는 걸 다시 한번 상기 시켜 주더군요.

작품의 매력을 전부 느끼기 위해선 보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작품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도 후타얼터 때의 만듬새와 비슷한 느낌
하지만 다행히도, 이번에는 내용을 깊게 이해하지 못해도 캐릭터 모에만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외향이 잘 짜여져 있어서,
중도에 포기하는 시청자들을 최소한으로 억제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제작진이 세상과 타협하는 법을 배웠다고 해야하나?)

첫 스타트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누가 뭐래도 사람들이 긴게츠 류노스케에게 기대하는 것은 메시지성이겠지요.
[학교에 가는 것이 의무가 아닌 세계]
이 설정에서 펼쳐질 '학교'라는 공간의 의미와 히로인인 마나비(學美)의 이름에서 유추 할수 있는 '배움'이라는 것의 의미
이런 의미들을 종합해서 그가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메시지들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ufotable은 공의 경계의 극장판을 만든다는 것을 이유로 최근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마나비 스트레이트!의 작품 수준이 공의 경계 애니의 완성도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을듯
@엔딩 화면은 여전히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네요. 차회 예고의 독특한 구성도 ufotable 다워서 굿

[첫인상 : 후타얼터의 전설급의 완성도가 다시 재현 될 수 있을 것인가. 1화만 보자면 그 가능성은 충분히 보인다.]

 

■노다메 칸타빌레 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우왓?! 뭐야!! 이 말도 안되는 슈퍼 퀼리티는?! -ㅁ-;;;
바로 전에 방영을 마친 워킹맨의 퀼리티와 너무 비교 되잖아... 워킹맨이 너무 불쌍해...

20대 이상의 여성층을 노리는 애니메이션 방송 '노이타미나'의 새로운 작품은
상도 받고 드라마 화도 되고 해서 최근 무지하게 잘나가는 만화책인 '노다메 칸타빌레'입니다.

기본 시놉시스를 짧게 소개하자면
[지휘자가 되고 싶지만 사정이 있어서 피아노 과에 다니는 엘리트 학생 치아키와 생각없이 피아노를 치는 피아노 과 푼수 아가씨 노다메의 음대 이야기]
일단 순정 만화 계열에 들어가기는 한데, 연애 이야기보다는 개그와 음악 이야기가 비중이 더 큰 작품이랄까
비율로 따지자면 [연애 1 : 개그 5 : 음악 4] 정도의 비율입니다. 개그물의 감각으로 봐도 문제 없는 작품

이 작품은 드라마가 워낙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 애니가 밀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1화를 보는 순간 그런 걱정이 싹 달아나네요.
순정 만화인 주제에(편견) 말도 안될 정도로 뛰어난 퀼리티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단 영상부터 압도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캐릭터 디자인은 물론이고, 작품 전체를 감도는 따스한 색감의 터치도 굿
가장 중요한 피아노 연주시의 손가락 동화 역시 완전 압권의 연출에 (손부분이 툰랜더링인거 같은데, 그렇다면 툰랜더링을 진짜 적재 적소에 잘 사용한듯)
그뿐만이 아니라, 개그의 끊어주고 내주는 타이밍도 능숙하고, 직접 손으로 연주하는 듯한 (기계처럼 잘치는게 아님) 리얼함이 넘치는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1화 분량만큼의 이야기의 기승전결마저 완벽하게 짜여져 있어서, 더 이상 어디 흠잡을 곳이 없는 완벽하게 이상적인 1화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월 작품들의 1화중에서는 노타메 칸타빌레의 1화가 가장 잘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랄까요.
1월에 특별히 땡기는게 없다 싶은 분은 바로 이 작품만 잡으면 될 듯 하군요.

그나저나 원작에서 푼수의 이미지로 나오는 노다메가 엄청 이쁘게 그려져 있네요.
원작의 노다메는 굳이 꼭 따져야한다면 '못생긴 여자'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애니판에서는 완전 미소녀에요.
노다메 디자인 보는 맛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

@칸타빌레 <-- '노래하듯이'라는 뜻의 음악 용어
@노다메 역에 카와스미 아야코라니... 왜 하필 이 개성없는 목소리를 가진 성우를 썼을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첫인상 : 1월 신작의 베스트. 일단 이건 보자]

 

■히다마리 스케치 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Zzz......................헉?!
미안, 애니보다가 깜빡 졸았습니다. 요즘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봐요. ㅋ

4컷 만화로 이루어진 만화책이 원작이고, 아즈망가나 딸기 마시마로 계의 뒤를 잇는 [일상속의 작은 웃음]을 주는 계열의 작품
제작은 네기마?!를 만든 미치광이 집단 샤프트

이런 장르의 세일즈 포인트라고 한다면
'묘하게 공감이 가는 일상 묘사'라던지
'귀여운 캐릭터들의 디테일한 동작'이라던지
'큰웃음은 아니지만 미소짓게 만드는 상황들'이라던지
뭐 그런게 있을텐데요.

이 작품은....... 일단 1화를 본 상황으로썬 장점이 아무것도 없네요. 재미 없기로는 미나미가와 쌍벽을 이룰 수준
한없이 일상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게 정말 아무런 특징이 없어서 [내가 왜 아까운 시간을 들여서 쟤내들 사는걸 지켜봐야하나?]라는 느낌
샤프트 특유의 작렬하는 센스도 작품 특성 때문인지 팍 죽어 있네요. '샤프트'라는 네이밍을 기대하면 손해

일단 나쁜 인상이 남는 애니는 아닌데... 결코 좋은 인상이 남는 애니라고도 할 수 없는 작품
1화는 프롤로그적 성격이 강했던 화인만큼, 다음 화까지는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네기마?!도 처음엔 재미 없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샤프트는 발동이 좀 늦게 걸리는 집단일지도?

[첫인상 : 일상 개그물을 센스가 없는 사람이 만들면 이렇게 된다. 힘내라 샤프트]

 

■비너스 버서스 바이러스 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ㅁ-;; 와...  진짜... 이렇게까지 수준 낮은 애니메이션이란 것도 오랜만에 보네요...
작화나 캐릭터 디자인등의 영상적인 면이 나쁜 건 아닌데.... 각본이 완전 아마츄어 각본

이거 무슨 중학생이 쓴 판타지 소설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재밌어 보이는 소재를 빌려오기는 했는데, 하나 같이 다 어설프네요.

안대 여자의 능력도 어설프고
빨간 머리 여자의 폭주도 어설프고 (이건 창피할 정도) 폭주를 잠재우는 방법이 그저 '시간'이라는 것도 완전 꽝
리볼버 권총이라는 무기 디자인도 어설프고
적이 왜 나오는지에 대한 개념도 어설프고, 디자인도 어설프고, 전술도 어설프고
세계관 설정도 어설프고

20분간 보여주는 모든 것이 어설픈 애니였습니다.
아무리 개나 소나 애니화가 되는 요즘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네요.
2화가 혁명적으로 재밌지 않은 이상, 여기서 감상 종료 하겠습니다.

[첫인상 : 이딴게 다 애니화가 된다고?? 나도 일본가서 만화나 그려야겠다!!]

 

■월면 토끼 병기 미나 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잘 나가는 건지, 못 나가는 건지 알 수 없는 회사인 곤조의 신작
원작은 인기 드라마 전차남에 나오는 가상의 애니메이션으로써, 인기를 힘입어 스핀 오프 되어 제대로 된 하나의 작품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작품의 시놉시스는 전차남때부터 봐온 시청자들의 기대를 좋은 의미로 배신하는 내용이랄까
'래빗포스'라고 하는 우주인 퇴치 그룹이 엔터테인먼트로써 취급되고 있는 시대에, 여고생 아나운서 '츠쿠다 미나'가 아나운서 일과 래빗 포스 일을 병행한다는 내용
어떻게 따지고 보면 마법 소녀물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1화의 퀼리티는 곤조 답게 두말 할것 없이 최고중에 최고, 방금 전까진 노다메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이게 숨어 있었네요.
okama의 최상급 캐릭터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움직이고 움직이고 또 움직이는 엄청난 수의 동화
3d에는 이제 완전히 잔뼈가 굵어졌는지, 작품에 완벽하게 일치되는 적절한 3d의 사용
[보일것 같으면서 보이지 않는 팬티] [밝기만한 멍청한 여고생] [변신하면 커지는 가슴] [싸우는 미소녀] [마법 소녀물의 방법론을 따르는 히로인의 위치]등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소스 하나 하나가 너무나 '오타쿠에게 바치는 작품'이라는 것이 잘 드러난 그 충실한 각본까지...

단순히 '오타쿠를 노린 애니'를 뛰어넘어서 '오타쿠의 이상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애니'를 추구할 정도로 의미가 깊고, 퀼리티 또한 엄청난 애니였습니다.
전차남에서의 취급이 '오타쿠가 좋아하는 대표적 애니메이션'이라는 위치였던만큼, 이렇게 '오타쿠'를 의식한 만듬새는 매우 만족스럽군요.

다만, 곤조 작품은 언제나 1화만 대박이고 나머진 쉣이라는 묘한 공식이 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죠.
일단 1화만큼은 더 뭐라 붙힐 말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1월 신작의 최고 1화는 이걸로 결정

@애니화된 노토 마미코 (당연히 성우도 노토 마미코)


노토귀여워노토노토귀여워노토노토귀여워노토노토귀여워노토노토귀여워노토노토귀여워노토노토귀여워노토

[첫인상 : 오타쿠들에게 바치는 유쾌한 오마쥬의 폭풍. 그저 즐기자]

 

■금색의 코르다 14화 (오피셜 hp) - 매주 일요일 방영

끅꺼걱거거걱거걱꺼거거거ㅓ거거거거거것ㅅㅅ
유유류류유류유류유ㅠㅇㄹ류유ㅠ륭유노키키키ㅣ이이이이이이이이ㅣ이이이이잉
이, 이게 바로 어두운 부분을 가지고 있는 미청년의 매력이란 말인가...
이건 위험해... 너무나도 위험해...

흑화 이후 존재감을 한껏 어필하고 있는 유노키가 드디어 사고 한번 치는군요.
약혼녀 운운을 통해서 적당히 장난만 치다가 넘어가는 화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대폭발 캐릭터 어필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일단은 여성향이기도 한 작품이지만, 연애 요소를 최대한 자제를 하는 작품인만큼,
한번 이렇게 강하게 연애 요소가 나와버리니까 아주 그냥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보다가 유노키가 무슨 행동을 할 때마다 동영상을 끄고, 일어서고 빽덤블링하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다시 진정하고 재생하고...
도대체 20분짜리 애니메이션 보는데 몇 시간이 걸렸는지를 모르겠어요. 아휴;;

게다가 작화가 어쩜 그리 또 이쁜지...
저와 언제나 애니를 함께 보는 친누님께서 '이번 화만큼은 애니의 그림이 원작의 그림의 퀼리티를 뛰어 넘었다!'라며 극찬을 해주시더군요.

다음 화는 다시 한 바퀴 돌아서 츠치우라 루트
그나저나 '옛날 여자 친구'라니, 이거 참 연애에 있어서는 무지 약한 히노에게 민감한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한동안 음악 이야기만 나오다가, 갑자기 연애 이야기가 미친듯이 몰아치는 금색의 코르다
음악도 좋지만, 역시 연애 이야기가 제일이죠.

@유노키 노래를 불렀지만, 스샷은 히노 일색. 본능대로 캡쳐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네요. ㅋ

[14화 한줄 감상 : 정신을 차려보니 주위에는 남자들이 가득. 히노 할렘의 첫걸음은 이번 화부터?]

 

■도키메키 메모리얼 ~Only Love~ 14화 (오피셜 hp) - 매주 월요일 방영


애니 도키메모 간만에 작렬
아무리 재미없는 애니라도 가끔 한 두화 정도는 재밌기 마련인데, 이번 화가 바로 그런 화로군요.

방금 전까지 보고 있었던 그라비아 잡지에 실린 소녀가 전학 온다는 얼빠진 설정도 웃겼는데,
그 전학온 아이의 이름이 유카리이고 성우도 유카리인 부분에서는 격렬하게 뿜었습니다.
게다가 그 아이는 리쿠랑 결혼 약속을 했었다는 너무나 남성 판타지스러운 전개로 돌진!!!!!!!!!!!!
거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유카리는 남들 앞에서는 태연히 거짓말을 하는 소악마적 성격의 소유자!!!!!!!!!!!!!!

이렇게까지 직구로 나가버리니까 오히려 비꼴 마음 같은건 싹 사라지더던데요.
그저 유쾌하게 애니 도키메모만의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 모에]를 실컷 웃으면서 즐겼습니다.

또 이번 화는 그라비아 잡지를 보고 있는 남자애들을 싫은 눈초리로 쳐다보는 여학생 3인방이라던지,
리쿠와 유카리가 만들어내는 러브 러브 기운을 보면서, 질투의 리액션을 취해주는 히로인 3인방등
세밀한 부분에서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장면'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점이 이번 화가 소가 뒷걸음질 치다가 쥐잡은 듯한 우연으로 만들어진 화가 아니라, 확실히 실력이 쌓여서 만들어낸 화라는 뜻이겠지요.

간만에 나온 베스트 급의 화였습니다.
이런 유쾌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4화 한줄 감상 : 직구, 소동 그리고 연애]

 

■고스트 헌트 14화 (오피셜 hp) - 매주 화요일 방영


왜 안나오나 했습니다.
도시 전설중에서도 전설급으로 유명한 이야기인 콕쿠리상(한국명 분신사바)에 대한 이야기가 이제서야 나오는군요.

전체적인 흐름은 평소와 다를거 없이 귀신 소동이 일어나는 학교로 가서 이것저것 조사하는 내용 (어쩐지 기시감이;;)
학교 전체에 유행한 콕쿠리상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런저런 사건들과 그 근본적인 해결이 이번 이야기의 주제인듯

고스트 헌트도 2쿨로 들어섰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고, 당분간은 계속 이런 식의 비슷한 느낌의 사건만 나올듯

@op가 바뀌긴 했는데...... 이건 뭐 바뀌나 안바뀌나 거기서 거기

[14화 한줄 감상 : 슬슬 패턴화 되어가는 고스트 헌트. 이 흐름은 위험하다.]

 

■네기마!? 15화 (오피셜 hp) - 매주 수요일 방영


현실 세계로 돌아온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직도 마법 세계였더라... 라는 뭔가 납득이 안가는 설명에서 부터 시작되는 15화
흑장미 남작 이야기로만 도대체 몇화를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이건 아무리 그래도 너무 긴거 아닌가?

어쨌거나 반 아이들 31명과 함께하는 마법 세계에서의 생활
특기에 따라 탐험부, 연구부, 생활부로 나뉘어서 각자 자신에 맞는 위치에서 살아가는 네기마 외 31명
언제나의 바보 템포를 진행하려고 해도 31명이나 있다보니, 소수로 바보 짓을 할때보다 오히려 맛이 더 안 사네요.
화면이 꽉 차보이는 것은 좋지만, 캐릭터 한명 한명의 활용이 좀 어수선한 느낌. 인수가 늘어나서 개그가 더 파워업 했으리라 기대했는데, 그 기대는 빗나갔습니다.

게다가 14화에서 말도 안되게 화려한 장면을 보여줘서 그런지, 이번 화는 A파트의 작화와 연출이 굉장히 질이 떨어졌더군요.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하게 낮아져서 보는 사람이 다 민망했을 정도
B파트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예전의 퀼리티를 되찾기는 했지만, A파트가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네요. 이거 어떻게 센스로 극복 할 순 없었을까요?

여러모로 복잡 미묘한 심정으로 바라본 15화 였습니다.
원래 이 시기가 딱 과도기인건 알겠는데, 조금만 더 정성을 쏟아주길

[15화 한줄 감상 : 흑장미 남작은 이제 그만....]

 

■카논 15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야... 이거... 왜 이렇게 좋은 이야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 씨발 군대도 갔다온 다 큰 청년을 울리다니 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이거 너무 너무 좋네요.
마이편은 완전히 다 까먹었던지라, 이렇게까지 좋은 이야기일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뭐 이런 좋은 이야기가 다 있다냐... ㅠㅠ

이번 마이편은 영상적인 면도 대단했지만, 각본 자체가 굉장히 뛰어나네요.
고딩이었을 때는 마코토의 '상실'에 눈물을 흘렸었는데, 나이를 먹은 지금은 마이의 그 '한결 같은 마음'에 눈물이 나는군요.
특히 마물의 정체가 밣혀지는 순간은 연출과 각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명장면중의 명장면이었습니다. 이건 당할수 밖에 없어요. ㅠㅠ

솔직히 설명이 너무 친절해서 조금 흥을 깨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였지만,
카논의 이 판타지 전개를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제작진도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겠지요.
좀 더 낭만적인 느낌이 나도록 설명을 줄여서 불친절하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이걸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카논을 봐온지 어언 15화
드디어 가슴 속에서부터 만족할 만한 화가 나왔군요.
이번 화만으로도 지금까지 카논을 봐온 시간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15화 한줄 감상 : 마이의 그 한결같은 마음에 전미가 울었다. 남은 캐릭터들이 이 시나리오를 이길 수 있을까?]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13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아아~ 저번 화에서 스자쿠가 왜 그렇게 찌질하게 나왔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군요.
이번 화에서 [를르슈와 스자쿠라는 인간상이 '완성'된 인간상은 아니다] 라는 말이 하고 싶었던 듯

'흑의 기사단의 행동은 잘못 되어 있다!' 라고 말하지만, 자신이 속한 브리타니아나 자신의 행동도 별반 다르지 않은 스자쿠
망설임 없이 자신의 반역을 관철 시키려고 했지만, 눈앞에 보이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에 동요하는 를르슈등
지금까진 너무나 완전무결해 보였지만, 사실 어딘가에 마음의 헛점을 가지고 있고, 사상의 오류도 가지고 있는 두 사람
작품의 축을 이루는 두 사람도 결국 한명의 인간일 뿐이라는 것을 부각 시켜주는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지금까지 플러스적인 이미지로 두 사람의 개혁과 반혁을 비춰줬다면, 이번에는 마이너스적인 이미지의 개혁과 반혁을 비춰주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있음으로써 캐릭터 조형과 코드 기어스의 세계관이 더욱 더 깊어졌다고 할 수 있겠지요.
언젠가는 꼭 나와야 할 이야기였습니다. 매우 좋았어요.

허나 스자쿠는 이번 화로 인해서 시청자들에게 많이 미움 받겠네요.
를르슈가 자신이 가진 사상의 오류를 인식하고 그것을 뛰어넘은 모습을 보여준 것에 비해,
스자쿠는 아직 자신이 가진 사상의 오류가 무엇인지 깨닫지조차 못하고 있으니...
뭐, 이런 미숙한 점까지 포함해서 '스자쿠'라는 인물상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앞으로 멋지게 발전해서 시청자들을 확 사로잡는 사상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이 되길 기대 하겠습니다.
사상의 대립을 그리는 작품인데, 를르슈와 대립되는 사상을 가진 스자쿠가 매력적이지 않으면, 이 작품의 매력이 절반은 줄어드니까요.

@바뀐 오프닝이 너무 웃김
아니, 노래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화면이 완전히 따로 노네요.
노래랑 화면이 이렇게까지 안 맞을 수가 있나요?
엔딩송은 대박 좋군요. 일단 1기때의 그 미친 가수의 노래가 아닌 것부터 대만족

@설마 중간에 나오는 sf틱한 안경쓴 놈이 (개조 당한) 오렌지인가?;;

[13화 한줄 감상 : 스자쿠와 를르슈... 그들은 신이 아니다. 그들도 결국은 한명의 인간이기 때문에 부족한 것이다.]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 13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오프닝과 엔딩이 체인지
그것도 그냥 생색내기식의 적당히 컷만 바꾼게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체인지해서 완전 100% 새로운 오프닝과 엔딩이로군요.
연말이다 뭐다해서 한달가까이 휴방한게 도움이 되었던 걸까요.
아무리 쿨이 넘어가는 기간이라고 해도, 완전 신작을 방불케하는 정성들인 오프닝, 엔딩은 그저 놀라울뿐입니다. 허허

이번 바뀐 오프닝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1쿨과는 캐릭터들의 관계도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
1쿨의 오프닝에선 3명의 히로인의 대결 구도를 보여주고 있었다면, 2쿨에선 3명의 히로인은 '같은 편'이고, 그 3명이 의문의 적들과 대결하는 구도를 보여주더군요.
여기서 보여준 [스모모팀 vs 의문의 적군]의 구도가 스모모모모모모의 2쿨 이야기의 중심을 꾸미게 될듯

이번 화는 새로운 등장인물인 거북 선생의 등장 화
지금까지 모모코나 이로하나 말가면이 아무리 들이대도 꿈쩍도 안하던 이누즈카도 거북 선생의 왕가슴 앞에선 얼굴을 붉히는군요.
이누즈카가 위험한 어른에게 잡아먹히는 소년처럼 보여서 조금 모에를 느꼈다는 것은 비밀. ㅋ

이누즈카의 '적'으로 나오는 세력들은 다 이누즈카의 암살만 노리고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점이 드러난 것이 이번 화의 가장 큰 수확
솔직히 암살 운운하는 심각한 내용은 이 만화에는 어울리지 않았던지라, 이번 화에 나온 그 컨셉이 딱 좋네요.
이거면 러브 코메디 기운도 더욱 늘어날테고, 어울리지 않는 심각함도 많이 덜어낼 수 있을듯

간만에 봐서 그런지, 내용도 좋고, 캐릭터도 좋고 다 좋았던 스모모모모모모
하지만 거북 가면의 디자인은 너무 심하네요. 아니, 말가면을 제외한 모든 가면이 다 이상해요;;

[13화 한줄 감상 : 2쿨로 들어오면서 완전 전환된 플롯, 딱 좋은 타이밍에 바뀐듯]


■이번 주 최고의 화
1위 - 카논 15화  / 1월 신작을 다 제치고 당당히 1위. 간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좋은 이야기를 봤다.
2위 - 월면 토끼 병기 미나 1화 / 1화는 언제나 최고인 곤조. 이 작품 역시 1화는 더 이상이 없을 정도였다.
3위 - 노다메 칸타빌레 1화 / 포근한 영상과 유쾌한 각본이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대중성.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재밌어할 애니는 바로 이것

■이번 주 최고의 명장면
1위 - [카논 15화] '마이, 마물따윈 없어. 처음부터 그 어디에도 없었어'
마이의 과거 이야기에서 부터 거슬러 올라오면서 밣혀지는 진실
최소한의 단어로 최대한의 의미를 담아서 말한다.
'마이... 꿈에서 깰 시간이야'

2위 - [노타메 칸타빌레 1화] 모차르트. 피아노 두 대를 위한 소나타 2장조 K.448 연주 장면
20분 애니의 2분이나 소모해서 보여주는 연주씬 (엄청나게 긴거다!!)
연주하는 이뿐만이 아니라, 보는 이마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멋진 장면이었다.

3위 - [마나비 스트레이트 1화] 학교를 사랑하는 것의 증거로 교가를 부르는 마나비
교가를 부를 때의 연출도 좋았지만,  교가를 부른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나 대단했던 장면
전학와서 하루도 안된 애가 교가를 외우고 있다는 사실. 이건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는 '학교에 대한 애정'이다.

■아무도 안보지만 이건 한번쯤 꼭 봐둘 필요가 있다.
쇼트 de 애니메이션 혼 - 이건 나중에 단독 포스팅 예정

■이건 절대 보지말자. 그럴 시간이 있으면 그냥 잠을 더 자자
비너스 버서스 바이러스

 

■주간 애니 감상 관련 로그
06년 01월 11일자 (10월 신작 3개 작품) - 네기마 14화, 카논 14화, 코드기어스 12화
06년 01월 04일자 (10월 신작 5개 작품의 13화) - 코드기어스, 스모모 휴방
06년 12월 28일자 (10월 신작 12개 작품의 12화) - 러브돌, 모레의 방향, 기프트, 오토보쿠 완결
06년 12월 21일자 (10월 신작 12개 작품의 11화)
06년 12월 14일자 (10월 신작 12개 작품의 10화)
06년 12월 07일자 (10월 신작 12개 작품의 9화)
06년 11월 30일자 (10월 신작 12개 작품의 8화)
06년 11월 23일자 (10월 신작 12개 작품의 7화)
06년 11월 16일자 (10월 신작 12개 작품의 6화)
06년 11월 09일자 (10월 신작 12개 작품의 5화)
06년 11월 02일자 (10월 신작 12개 작품의 4화, 워킹맨 3화)
06년 10월 26일자 (10월 신작 12개 작품의 3화, 워킹맨 2화)
06년 10월 19일자 (10월 신작 14개 작품의 2화, 워킹맨 1화)
06년 10월 12일자 (10월 신작 금색의 코르다,갤럭시 엔제룽,도키메키 메모리얼,러브돌,데스노트,고스트 헌트,네기마!?,마모루군에게 여신의 축복을!,카논,코드기어스,모레의 방향,스모모모모모모,기프트,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까지 14개 작품의 1화)
10월 신작 첫인상, 오프닝, 엔딩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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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요르다 2007/01/18 13:01 #

    중간에 나온 그 안경쓴 놈은 청각의 기어스를 가진 녀석이라는 듯... 이번화 기어스 대 기어스는 그래서 꽤 기대중입니다. 그나저나 카와스미 아야코가 개성없는 목소리를 가진 성우라니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노래를 웃기게 하는 성우가 흔한줄 아세요!(...)
  • 버서거거북 2007/01/18 20:35 #

    으음..저는 왠지 모르게 카논 끝의 부분에서 '잘렸다'라는 느낌이 적지 않네요 ;ㅅ;


    스모모에서 나온 선생캐릭도 왠지 취향과는 1억광년 떨어져있고 ...쳇쳇 (..)
  • 세이밥 2007/01/18 21:37 #

    감상문을 정말 잘 적으셨네요 ^^;
    저는 매번 느낌을 글로 잘 못 표현해서 그냥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ㅅ;
    벨리에서 깨작대다가 좋은 글을 읽게되어서 기쁩니다
    링크냥 납치해갈께요(...)
  • 카뮈 2007/01/19 08:52 #

    안녕하세요 지난달(작년이네) 에 링크걸어놓고
    말을안하고 잠수타다 먼저 말을 걸어주셔서(....)
    리플을 달기로 한 카뮈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예뻐해주세요(응?)
  • dureup 2007/01/19 23:55 #

    카와스미 아야코씨의 목소리가 개성없다는 부분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대마법 고개의 아네고를 보면 나름대로 재미있는 역할도 하더군요.^^
  • 후티오 2007/01/20 02:17 # 삭제

    스모모모 오리지널 스토리돌입인가. ;;
  • 메이 2007/01/20 07:01 #

    요르다//?! 2쿨을 넘어가는 지금에 와서 새로운 능력이라니.. 조금 새삼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디자인이 워낙 자코스럽게 생긴게 걱정이긴 하지만, 활약을 기대합니다.
    카와스미 아야코는 저의 소중한 세이버의 목소리를 맡아서 아주 그냥 미운털이 박혔어염 ㅋ
    나의 세이버는 그렇지 않다는... 이런 목소리가 아니라는... 나의 상상속의 세이버는 좀 더 청명하고 우아하고.... (님하 오덕스러운 코멘트 이제 그만)

    버서커거북//그러고보면 마이 에피소드는 이걸로 끝이 아니긴 하죠.
    졸업식등등도 나중에 다 보여주려나요?
    스모모는 히로인 캐릭터 외의 단역들의 디자인이 너무 심할 정도로 구려서 좌절중
    이번 화 마지막의 그 가면들의 모습은 정말... ㅠㅠ

    세이법//감사합니다. 이런 느낌의 감상 글이라면 아주 그냥 매주마다 쏟아질테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저는 한rss를 이용하는지라, 세이밥님의 rss를 추가하려고 했... 는데 rss를 비공개로 해두셨네요 ㅠㅠ

    카뮈//네, 잘 부탁드립니다. ^-^

    dureup//헉, 역시 카와스미 아야코 관련 멘트는 삼가 할껄 그랬나봐요. 반응이 2명이나...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카와스미 아야코는 나의 적 (님하)

    후티오//아, 이번께 오리지널이었던가요? 원작은 애니를 본 뒤에 내용 확인 차원에서만 보는지라 아직 체크 못했는데, 한번 들춰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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