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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애니


타이틀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제작

feel (위키)

장르

백합향 여장 학원물

방영일

2006년 10월

방영 화수

12화 완결+특전 1화 / TV 애니메이션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의 외부 링크
네이버 검색 / 이글루스 검색 / 엠엔캐스트 검색
공식 홈페이지 / 위키구글 검색
유투브 검색


-소갯말-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乙女はお姉さまに恋してる)는 원작 에로 게임 '처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処女はお姉さまに恋してる)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이다.
원작은 제목을 읽는 법이 특이한데, 제목을 쓸때는 '処女'(처녀)라고 쓰지만 읽을 때는 '乙女'(소녀)라고 읽고,
또 'お姉さま'(언니)라고 쓰지만, 읽을 때는 '僕'(남성 1인칭)라고 읽는다.
여기서 주목 할 것은 '언니'라고 쓰지만, 읽을 때는 '나'(남성 1인칭)라고 읽는 다는 점인데, 이런 묘한 제목이 이 작품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제목에서 유추 할 수 있듯이 주인공은 여장을 하고 있는 남성이다.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카톨릭계의 수준높은 여고에 전학을 가게 되는데,
평소부터 문무겸비에 배려심이 가득하고 성격마저 올곧은 그(그녀?)는 그곳의 여학생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 '언니 중의 언니'(엘더 시스터)가 된다는 내용이다.
물론 여장을 하고 있으므로, 남성으로써가 아닌 '여성'으로써의 인기이다.

이 작품은 소위 '백합'이라고 하는 여성 동성애를 소재로 삼은 이야기이다.
여장을 한 주인공과 그런 여자로써의 주인공을 동경하고 사랑하는 소녀들
사실 주인공은 여장을 하고 있는 것이니 엄밀히 말하자면 동성애가 아니지만, 주인공이 남성인지 모르는 소녀들이 주인공에게 끌리는 마음은 엄연히 '동성애'라는 코드를 나타내주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동성애인지, 이성애인지 판단 하기 힘든 점이 바로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고,
'백합'이라는 여성 동성애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렇게 기본 줄거리를 보면, 끈적끈적하고 농밀한 동성애 묘사와 주인공이 여장남자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응큼한 장면이 연이을것 같은 분위기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백합을 노렸다고는 하지만, 실제 작품 내에선 동성애에 관련한 끈적한 묘사는 거의 없고,
주인공이 여장남자이긴 하지만, 여학교 내의 소녀들에게 이상한 생각을 품거나, 이상한 장면에 마주하는 경우는 전혀라고 할 정도로 없다.
오히려 청소년기의 소녀들의 고민을 올곧은 성격을 가진 주인공이 받아주고 해결해주는 식의 상큼한 청소년 성장 드라마에 가까운 이야기가 연이으는 것이 이 작품이다.

전화에 걸쳐서 수준 높은 작화는 물론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성장 드라마를 연상케하는 속이 깊은 각본등
저예산에 수준 이하의 작품들이 넘쳐나는 에로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가운데서, 차원이 다른 높은 질을 보여주는 양작 애니메이션이다.

 

-원작과 애니의 차이-

원작 이야기를 하면 빼놓을 수가 없는 것이 바로 성우 이야기이다.
보통 에로 게임이 애니화 될 때는 원작 에로 게임의 성우들이 그대로 애니메이션의 성우를 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작품은 애니화가 되면서 모든 성우들이 유명 성우들로 교체 되었는데,
이점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상당히 높았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원작자의 개인 블로그에서도 성우 교체에 대한 불만의 메시지를 표시하는 바람에 이 소동은 꽤 유명한 사건이 되어서 각종 정보 사이트에 퍼지곤 했다.

 

-제작진-

■원작 : 캐라멜BOX / 대표작 - 처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종말소녀환상 앨리스매틱
추가 - 에로 게임 회사. 오토보쿠의 애니화 판권을 완전히 팔아 넘겨서, 오토보쿠 애니에 대한 영향력을 전혀 구사하지 못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제작 : feel (위키) / 대표작 - 진키 익스텐드, D.C.S.S

■감독 : 나와 무네노리(名和 宗則) / 대표작 - D.C.S.S
추가 - D.C.S.S가 첫 감독, 그 이전에는 원화와 작화 감독쪽으로 경력이 많다.

■각본/시리즈 구성 : 하세가와 카츠미(長谷川 勝己) / 대표작 - D.C.S.S
추가 - 슬레이어즈, 엘하자드의 각본등 오래된 굵직 굵직한 작품의 경력도 다수

■캐릭터 디자인 & 총 작화 감독 :시마자와 노리코(島沢ノリ子) / 대표작 : D.C.S.S, 파이널 어프로치

 

- 오프닝 & 엔딩 무비 -

■오프닝 테마 : 러브 파워(Love Power) / Aice5


재밌게도 7화 이후부터 오프닝과 엔딩에 나오는 소녀들의 복장이 동복으로 바뀌어서 나온다.

 

■엔딩 테마 : 뷰티플 데이(Beautiful day) / 사카키바라 유이


얼핏 설정만 들으면 질척질척하고 능글능글한 작품이라고 생각 되지만, 이 작품을 보고나면 어째서인지 산뜻함과 함께 기분 좋은 상쾌함마저 드는데,
그건 작품 자체가 설정과는 달리 의외로 담백한 작품인 탓도 있겠지만, 결정적인것은 바로 이 엔딩 화면 때문
소녀들의 선을 넘지 않는 동경의 마음을 감상한 후에 나오는 이 경쾌하고 밝고 재밌는 구성의 노래는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밝게 만들어준다.

만일 엔딩송이 마리미테 엔딩송 같은 느끼한 연주음이었다면 이 작품의 분위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본편이 지금과 똑같아도 곡이 바뀐것만으로 작품의 분위기는 매우 틀려졌을 것이고, 분명히 지금과 같은 담백한 분위기는 내지 못했을 것이다.
작품의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곡의 선정이라는 것은 이렇게나 중요하다.
더 할 나위없이 작품에 있어 최고의 이미지를 부여해준 엔딩. 이런 것이 바로 명엔딩이고 명곡이다.

 

- 출연진 -

■미야노코우지 미즈호 - 호리에 유이(堀江 由衣)
대표작 - 마나비 스트레이트의 아마미야 마나비, 카논의 츠키미야 아유, 투하트의 멀티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여장을 하고 여학교에 전학온 주인공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
그 뛰어난 능력과 바른 성격으로 인해, 모든 학생의 동경의 대상이 되는 '엘더 시스터'로 선출 되게 된다.
이 작품의 존재의의이자, 이 작품의 최고 인기 캐릭터 (공식 투표 1위)

 

■이츠쿠시마 타카코 - 타카하시 치아키(たかはし 智秋)
대표작 - 아이돌 마스터의 미우라 아즈사, 네가 바라는 영원의 하야세 미즈키
추가 - 닌텐도DS의 여는 법을 모를 정도로 엄청난 기계음치
아이돌 마스터 발표 기념으로 선물 받은 엑박도 그대로 가족에게 선물로 줬다고 한다.

생도회장
미즈호가 전학 오기 전까지는 최우선 엘더 시스터 후보였기 때문에,
전학 오자마자 엘더 시스터 자리를 꿰찬 미즈호를 그리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는다.
백합과 쯘데레를 합쳐놓은 위력 발군의 메인 히로인

■미카도 마리야 - 아사노 마스미(浅野真澄)
대표작 - 오모키미의 코다마 히비키, 이게 내 주인님의 사와타리 이즈미

미즈호의 친척이자 소꿉친구. 미즈호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
미즈호의 여학교 생활을 그녀가 전면적으로 백업 해주고 있다.
얼핏보면 엑스트라인데, 정체는 메인 히로인인 묘한 캐릭터

 

 

■쥬죠 시온 - 마츠키 미유(松来 未祐)
대표작 - 히다마리 스케치의 요시노야 선생, 스트로베리 패닉의 코나하나 히카리

마리야를 제외하고 미즈호가 남자라는 사실을 눈치챈 유일한 학생
딱히 그 사실을 폭로하거나 하지는 않고, 미즈호와 원만한 우호 관계로 지낸다.
얼핏보면 메인 히로인인데, 정체는 엑스트라인 묘한 캐릭터

 

 

■스오인 카나 - 칸다 아케미(神田 朱未)
대표작 - 네기마 시리즈의 카구라자카 아스나, 클라나드의 후지바야시 료, 도키메모3의 마키하라 유키코

자매 제도가 있는 이 학교에서 일단 미즈호의 여동생에 해당하는 캐릭터
하지만 미즈호가 모든 학생의 언니인 엘더 시스터이기 때문에 딱히 카나가 설 자리는 없다.
작품의 인구 밀도 수와 분위기를 띄워주는 조역 A

 

 

■카미오카 유카리 - 마츠모토 아야노(松本彩乃)
대표작 - 유성전대 무스멧트의 미시나 쿠레나이, 용각의 아마사키

마리야의 여동생에 해당하는 캐릭터
있어도 별 신경은 안쓰이지만, 없으면 허전하다.
작품의 인구 밀도 수와 분위기를 띄워주는 조역 B

 

 

 

 

- 각화 감상 -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1화 - 립스틱을 바른 왕자님


에로 게임 원작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여장을 하고 여학교에 들어간 남자의 이야기
여학교의 학생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주인공(농담 아님)에게 홀딱 빠지면서 백합이지만 백합이 아닌 복잡미묘한 전개로 발전
에로 게임으로 치자면 있을 법한 설정이지만, 이걸 애니로 만들어놓으니까 정말 터무니 없는 엄청난 작품이 나오고 말았군요.
너무 말도 안되는 전개에 초 단위로 머리를 쥐어싸고, 도저히 화면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게 만듭니다. 부, 부끄러워...;;

에로 게임 원작인 주제에 오리지널 애니 이상으로 정성이 들어간 캐릭터 디자인과 깔끔한 작화가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이해 쉬운 각본과 템포 좋은 전개까지...... 그냥 한발짜리 네타 애니로 보기에는 너무 완성도가 높아요.
백합 전개는 물론이고, 나중에 여장이 들키게 되었을 때의 전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영상적인 면이 너무 좋다보니 일단 눈이 즐겁네요.
그림 목적으로라도 계속 보게 될듯

@우하! 엔딩 화면 진짜 좋네요. sd 캐릭터가 진짜 수준급

[첫인상 : 10월의 부끄러움은 이걸로 충분]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2화 - 지워지지 않는 지우개


아... 저 속삭이는 목소리가...
뭐랄까... 백합향 물씬 나는 자매 제도도 그렇고, 어떨때는 순수하게 어떨때는 응큼하게 동성을 동경하는 마음도 그렇고... 그 모든 것이 너무나 아름답고 달콤한데,
사실 그 달콤함은 정상적인 달콤함이 아니라는 것에서 오는 그 갭이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창피하고 부끄럽고 쑥스럽고 낮간지럽고, 보는 이를 뭐라 표현할수 없는 신묘한 기분으로 만들어줍니다.

저도 이걸 보면서 몇번이고 창을 닫았다 열었다 하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보는걸 보면
부끄러운 것을 즐기는건지, 어쩐건지 알수가 없고,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아넝니나오얼니옷내임개먖횢마독니올니올노? (진정해)

분명 세계가 무언가 모순 되어있고, 현실성 없는 말도 안되는 시츄에이션들이 남발하지만,
알면서도 눈을 뗄수가 없는 그런 작품이랄까
이것이 바로 '백합'이라는 [속성의 힘]인듯 합니다.

뛰어난 작화에 속성을 풀 활용한 완성도 높은 각본
작품의 지향점과 조금도 어긋나지 않는 캐릭터 조형과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성우들의 연기까지...
이번 10월 작품중에서 베스트를 노릴수 있을 정도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군요.

@서브 타이틀 한번 예술이네요. '지워지지 않는 지우개'
이 타이틀만으로 2화의 겉과 속을 전부 표현

[2화 한줄 감상 : 메이는 오토보쿠를 사랑하고 있다.]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3화 - 소녀가 소녀를 선택할 때


미즈호가 언니중의 언니인 엘더로 뽑히는 화
선거 결과 자체에는 처음부터 예정 되있었던 것이나 다름 없으니 결과가 중요한건 아니였고,
엘더로 뽑히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능숙하게 그려지느냐에 주목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중간에 나온 타카코와의 대화가 매우 좋았습니다.
대화 자체가 은근한 암시 역활로 쓰여져서 그 장면만 봐도 이미 [미즈호가 이긴다]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수가 있었지요. 센스있는 암시였습니다.
게다가 미즈호의 그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와 타카코의 앙칼진 목소리가 합쳐지니, 그냥 듣기만 해도 혼이 나가더군요.
내용적으로도 개인 취향적으로도 매우 마음에 드는 장면이었습니다. 녹음해서 듣고 다녀야지... 헥헥

엘더 선출 후의 그 장면(백마탄 왕자) 역시 이번 화에선 빼놓을수 없는 명장면이었죠.
소녀들의 비명이 리듬 좋게 배치되어서, 멋지고도 웃기는 장면이 만들어졌습니다. 굿 굿

칭찬을 실컷했으니 쓴소리도 조금 하자면

3화를 보고 있자니 미즈호가 남자라는 설정에 의미가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자와 똑같은 생김새와 행동패턴과 사상을 가졌으면서, 그저 설정으로만 '남자'라고 말하는건 좀 아니지않나 싶어요.
실제로 전 지금까지 미즈호를 보면서 '남자'라는 생각이 든적이 단 한번도 없었으니까요.
만일 3화만 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미즈호가 '사실은 남자'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자체에 눈치를 채지 못했을 겁니다.
시나리오에 불만은 없지만, 작품을 구성하는 가장 큰 설정인 이 '여장남자'라는 설정 자체에 의문이 생기는건 심각한 문제라고 봐요.

특이한 설정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것은 좋은데, 끌어들인 것에 대한 보답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내주고 있다고 할까
미즈호가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어도 오토보쿠의 시나리오는 지금과 별 다르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3화 한줄 감상 : 사실상의 프롤로그 끝, 이제부터 시작이다.]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4화 - 열리지 않는 문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고스트 헌트가 된 오토보쿠
화의 중간에 나오는 폴터 가이스트 현상을 보니 어서 빨리 시부야 사이킥 리서치를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새로운 맴버인 귀신 소녀가 등장한 화
나오기 전의 분위기 고조나 죽은 이유등이 꽤 어둡고 슬픈 분위기였는 것에 비해 엄청나게 밝고 귀여운 애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과연 플러스적인 감정으로만 채워진 작품 답다고 할까요. 우울함이나 슬픔 같은 감정이 일절 끼어들 틈을 주지 않는군요.
작품이 워낙 밝은 나머지 보고 있는 사람의 마음마저 긍정적으로 만들어줄 정도였습니다.

이번 화에서 언급하고 싶은건 미즈호와 여자 아이가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 장면
헌데 신기하게도 이 장면을 보고 유저들이 느끼는 감정은 '남자와 여자의 에로스함'을 느끼는게 아니라 '백합 특유의 낮간지러움'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설정 상으로는 남자x여자,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여자x여자
이 교묘한 설정이 동성 커플링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까지 능숙하게 끌어들이고 있어요. (일단 설정상으론 엄연한 이성애. 즉 남자x여자니까요.)
과연 백합의 입문용 작품이라고 할까, 이 작품의 가장 큰 의의는 [보통 사람들에게 백합의 좋은 점]을 알려주는 계기를 심어준다는 것일듯

[4화 한줄 감상 : 이 과분할 정도의 뛰어난 퀼리티. 이 작품은 진짜 복받은 작품이다.]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5화 - 한밤줌의 교회


처음에 이 애니를 보기 시작했던 불건전한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나 밝고 깨끗하고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오토보쿠
저는 그만 눈이 부셔서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음,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지만 이런것도 '낚였다'라는 걸까요?
설정에서 풍기는 에로틱 백합이라는 느낌 때문에 찾아서 봤는데 밝고 화사한 여학교 이야기만 보여주고 있으니...
이게 분명 나쁘지는 않은데... 뭐랄까, 예상과는 전혀 틀린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으니까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과연 처음부터 이런 스타일의 작품이었던 것을 알고 있었다면 이 애니를 봤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이야기나 작화나 캐릭터 조형... 모든 면에서 중상급의 퀼리티를 유지하고 있는 작품인건 확실합니다만...
글쎄... 이렇게까지나 백합 키워드가 약할줄은 몰랐어요.

[5화 한줄 감상 : 천박하지 않은 것은 좋지만 너무 점잔뺄것도 없는데...]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6화 - 한 여름의 광상곡


전반은 미즈호의 수영 수업 이야기
미즈호가 수영 수업을 빼먹기 위해 '생리중'이라는 말을 꺼내면서 얼굴이 새빨개진다던지,
수영복을 갈아입는 소녀들을 보며 므흣한 표정을 짓는다던지, 시온의 생리 이야기를 들으며 어쩔줄을 몰라한다던지...
간만에 미즈호가 '남자'라는 것을 부각 시켜주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5화까지 그런 언급이 전혀 없다가 갑자기 나오니까, 이게 꽤 신선+므흣하다고 할까요.
특히 시온의 생리 이야기 같은건 처음 이 작품의 설정만 봤을 때 예상하던 그런 음흉한 관심을 채워주는 이야기라서 참 좋았습니다. (적고 나니까, 제가 무슨 정신나간 변태같네요.)

후반은 마리아와 타카코의 수영 대결 이야기
일단 타카코의 성격이 예전처럼 까칠해진게 너무 반갑더군요.
미즈호가 엘더가 된후 너무 조용하고 고분고분해져서 아주 대실망을 금치 못했는데 이제라도 예전의 까칠함을 찾았으니 참 다행
수영 대결 이야기도 뭔가 깊은 사연이 담겨 있다기보다는, 그냥 이벤트성 청춘 이야기라서 보는 사람도 편안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볼수 있었습니다.

오토부쿠는 지금까지 특별히 대단한 건 없지만 특유의 분위기로 작품을 탄탄하게 완성시켜가고 있네요.
이 산뜻한 세계관은 이젠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나름 치유의 효과마저 주고 있어요.

[6화 한줄 감상 : 수영복은 11월에 봐도 굿]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7화 - 자그마한 여동생과 커다란 리본


오프닝 & 엔딩 체인지
캐릭터들이 교복을 동복으로 갈아 입는 동시에 오프닝 & 엔딩의 교복도 동복으로 체인지 되었군요.
화면 구성 자체가 달라진건 없지만, 이렇게 복장의 색만 바꿔주는 것만으로 신선한 느낌을 주네요.
기존의 화면에서 교복만 바꾸는 이 연출은 여러가지 응용법을 적용해서, 다른 애니에서도 충분히 써먹을수 있을 연출이로군요.
오프닝 & 엔딩 체인지의 신개념을 이끌어낼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

이번 화는 카나의 리본이 교칙 위반에 해당되서 일어나는 이런저런 이야기
저도 처음에 이 작품을 봤을 때 '저 커다란 리본은 좀 오버 디자인인데...'라는 감상을 가졌었지만, 그래도 그건 미소녀 게임이기에 허가될수 있는 디자인이기에 그냥 넘어갔었는데...
설마 그걸 작품 내에서 지적할 줄이야. 허허
이 작은 사건도 나름대로의 고민과 사연을 거쳐서 결국에는 모두가 납득할수 있는 형태로 해결 되더군요.
오토보쿠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배려가 느껴지는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나저나 이지메씬에서는 깜짝
우와, 이 작품의 세계에도 이런게 있구나... 싶은 느낌이랄까요.
이야기가 전혀 별개의 방향으로 튀어서 놀라긴 했지만, 소녀들의 이지메나 미즈호의 변호나 나름대로의 좋은 맛을 내주고 있었으니 이건 이거대로 오케이

[7화 한줄 감상 : 다 좋은데 타카코만 너무 괴롭히는거 아냐? 얘 완전히 주눅 들겠다]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8화 - 단축되지 않는 기록


육상부에 소속된 유카리의 슬럼프 이야기
마리야의 동생이라는 극중 커다란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등장 비율이나 캐릭터성의 주장이 조역급만도 못한 캐릭터였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조명을 비춰주는군요.

모두가 힘을 합쳐서 해결해줄 수 있는 카나의 문제와는 다르게, 슬럼프란건 주위에서 아무리 도움을 줘도 결국 스스로 극복해낼 수 밖에 없는 문제이지요.
슬럼프 극복 과정에서 일어나는 고독함, 외로움, 신경질등으로 인해 악의가 생겨나는 유카리의 표현과 그런 악의를 무조건 선의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마리야의 표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언제나 선의로만 가득 차 있는 줄 알았던 오토보쿠의 세계에 드러난 악의들로 인해 오토보쿠의 캐릭터들이 좀 더 인간미를 띄게 되었다고 할까요.
동생 앞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마리야도 뒤돌아선 '이젠 틀렸을지도 몰라...'라고 말하며 얼굴을 감싸는등. 지금까진 볼수 없었던 의외적인 장면들 역시 캐릭터의 인간미를 늘려주고 있고요.

이 화에서 오토보쿠의 캐릭터들은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라고 언제나 밝은 것 만은 아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힘들 때도 있고 괴로울 때도 있다]라고 말이죠.

또 이 화에서 중요한 것은 유카리의 슬럼프를 근본부터 치유해주는 미즈호의 이야기
이 사람은 어쩜 이렇게 좋은 이야기만 할까요.
듣는 이, 보는 이들 모두 이야기의 결론으로서 충분히 납득이 갈 정도의 좋은 이야기였음은 물론
꼭 오토보쿠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인생에 있어서도 하나의 길을 제시해주고 있는 너무나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단순히 20분간의 유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교훈마저 전해주는 이번 화
오토보쿠가 지향하고 있는 이야기란건 바로 이런 이야기 였군요.

[8화 한줄 감상 : 원작이 궁금. 야겜인 원작도 이렇게 좋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졌단 말인가?]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9화 - 마리야의 기분


로미오에 미즈호, 줄리엣에 타카코
모든 시청자들이 기대해 마지 않던 그런 전개로 시작되는 9화입니다.
아무리 이 작품이 청춘 이야기 필을 내며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역시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이런 식의 백합 전개이죠.
게다가 시청자의 기대에 부합하듯이 키스씬 다수에 배드씬도 포함된 대본
'그쪽'을 기대하고 있는 시청자에게 냄새만 맡게 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맛도 보여주는 것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타카코는 절대 총수

연극 이야기와 동시에 진행된 플롯은 카나, 유카리에 이은 마리야의 이야기
마리야는 워낙 밝은 모습만 나온데다가, 미즈호를 의식하는 모습이 단 한번도 나오질 않아서 어찌 공략 대상에서 제외된 느낌이었는데, 또 이런 식으로 마음의 동요를 표현해주는군요.

한화 마다 한명씩 조명을 비춰줘서 캐릭터의 설정을 강화 시키는 것은 물론, 진행에 지겨움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서브 플롯도 함께 보여주고 있는 오토보쿠
20분을 사용한 이야기의 기승전결의 구성도 깔끔한 것이, 이 안정적이면서 수준 높은 각본에는 매화 감탄을 금할수가 없네요.

@마리야가 달리는 부분의 동화가 엄청 멋짐. 속도감은 물론이고 뛰는 이의 필사적인 마음까지 전달되는 멋진 동화였습니다.
@미즈호는 쓴웃음 짓는게 너무 매력적이네요. 특히 어릴 적 사진에서 보이는 저 쓴웃음은... 아흑

[9화 한줄 감상 : 슬슬 마지막을 위한 복선을 까는중. ...시온은 페이크였구나]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10화 - 두명의 줄리엣


미즈호를 남성으로 인식하고 두근거리는 마리야
미즈호를 여성이라 여기면서도 두근거리는 타카코
백합과 순애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화는 이 작품의 가장 뼈대가 되는 설정인 '여장 남자'라는 설정이 왜 필요 했는지 확실히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이 시츄에이션은 '여장 남자'가 아니면 보여줄수가 없는 이야기였지요.

그저 백합 입문용으로 만들기 위해 '여장 남자'라는 설정을 억지로 사용하였던 작품이 (여장남자가 아니라 그냥 '여자'여도 오토보쿠의 이야기엔 무리가 없었음)
오히려 그 억지를 역이용해서 '여장 남자가 아니면 보여 줄 수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버리다니....
한 조각이 부족했던 오토보쿠는 이번 화로 인해서 완성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장 남자가 아니여도 보여 줄 수 있는 이야기에서
여장 남자가 아니면 보여 줄 수 없는 이야기가 된 이번 화
작품의 단점이 순식간에 장점으로 바뀐 놀라운 전개였습니다. 박수 짝짝짝

[10화 한줄 감상 : 결말만 잘 지으면 이 작품은 완전 대성공. 이 소재를 가지고 낼수 있는 최고의 퀼리티였다.]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11화 - 망설임의 연습곡

우와아아... 이거 왜 이렇게 좋죠. 왜 이렇게 좋은 이야기이죠. ㅠㅠ

처음에 보인 말도 안되는 천박한 설정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이렇게까지나 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줄이야...
마리야가 미즈호를 남자로 의식하면서 점점 사랑에 빠져가는 묘사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마리야는 첫인상이 영락없는 서브 캐릭터였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주역을 꿰찰줄은 몰랐네요.
10화를 볼때만 해도 미즈호는 타카코랑 이루어졌으면 했는데, 이제는 마리야도 포기 할 수 없게 되버렸어요. ㅠㅠ

게다가 마지막에는 드디어 미즈호의 정체가 드러나 버렸네요. 그것도 타카코에게!!!!!
여기서 화를 끝내 버리다니... 1주일 어떻게 기다려!!!!

@아니, 근데 가슴만 보고 남잔지 여잔지 어떻게 파악하나
무지무지 가슴이 작은 여자 일수도 있지 않나? 가슴 작은게 컴플렉스라서 대형 뽕을 넣고 다닐수도 있는거지... -_-;;

[11화 한줄 감상 : 미즈호는 가슴이 작은 여자입니다.]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12화 (완) - 라스트 댄스는 영원히


일단 박수. 짝짝짝
이 이상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준 오토보쿠였습니다.
스탭들의 애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퀼리티랄까요. 이렇게까지 정성 들여서 만들면 그 정성은 시청자에게도 전달 되는 법이지요.
그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저번 화에서 타카코에게 여장남자를 들킨 순간, 이야기의 방향이 그쪽으로 흘러갈줄 알았는데 그게 전혀 아니였다는 점이 매우 큰 포인트
보통 이런식의 여장남자 계열은 정체를 들킨 후에 모두가 받는 쇼크와 그걸 수습하려는 당사자의 모습이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서 다뤄지지만, 이 작품은 그 노선을 거부했습니다.
여장 남자인건 타카코에게만 들켰을 뿐이고, 타카코 마저 모두에게 말하기는 커녕. 혼자서 그 사실을 삼키고 있을 뿐이었죠.

물론 이대로 끝내면 시청자들이 납득하지 못할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을 위해 '남자건 여자건 상관 없이 미즈호는 미즈호다'라는 뻔하게 들리지만 한없이 정답에 가까운 메시지를 전달 해주더군요.
1화에서 12화까지 보면서 '미즈호'라는 인물의 성실한 사람 됨됨이를 아는 시청자들에게 있어, '남자건 여자건 상관없이 미즈호는 미즈호다' 라는 말은 그 무엇보다 납득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결국 12화까지 오면서 특별한 사건이란 사건도 없었고, 가장 큰 사건이었던 여장남자 발각 사건도 조용히 마무리 지어지면서 끝난 오토보쿠
엔딩 스탭롤이 올라가면서 졸업식까지의 영상을 다이제스트로 보여준 지금에 있어 오토보쿠의 이야기는 모두 끝났다고 해도 되겠지요.
후속작의 여지를 남겨주지 않고 끝나는게 아쉬울 정도로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오네사마!! (기분 좋은 소름이 쫙!!)

처음에는 여장남자라는 설정을 이용한 천박한 백합물을 연상케하는 작품이었지만,
화가 진행되면 진행 될수록 백합물이라기 보다는 '미즈호'라는 올곧은 인격체의 매력과 미즈호로 인해 점점 좋은 영향을 받고 성장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소년기의 소년,소녀들이 할 법한 고민과 그 고민을 시청자마저 납득이 가는 내용으로 해결하는 모습들은 마치 청소년 성장 드라마를 연상케하는 모습들이었지요.

원작이 에로 게임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멋지게 완성된 작품이었습니다.
원작이 에로 게임인 작품들은 대부분 저퀼리티 작화에 캐릭터 모에만 강조한 수준 이하의 각본을 가진 작품들이 많은데,
이 작품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탄탄한 각본과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만족 시켜주는 수준 높은 작화를 가진 작품이었지요.
제작진의 애정이 느껴질 정도로 매화 정성이 가득 들어간 작품이었습니다. 아주 멋진 작품이었어요.

베스트 화는 3화, 8화, 10화, 12화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미즈호, 타카코입니다.

[오토보쿠 한줄 감상 : 설정과는 정반대로 폭넓은 시청자 폭을 자랑하는 놀라운 완성도. 1쿨이라는게 아쉬울 정도였다.]

 


트랙백

  •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DVD 13화. 2007/04/06 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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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사랑하는 소녀와 수호의 방패 - AXL 2009-02-22 11:16:21 #

    ...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a>'는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여학교에 다니게된 여장남자의 러브 코미디를 다루는 작품이다.이 두작품을 합치면?[여학교에 여장을 하고 잡입한 여장남자 보디가드가 경호 대상(히로인)에게 들키지 않게 일상 생황에 섞여서 그녀들을 경호한다는 내용]이 되겠다.그게 바로 사랑하는 소녀와 수호의 방패(이하 코이타테)의 기본적인 시나리오라고 생각하면 된다.알기 쉽고 얼마나 좋은가? ■부담없이 다가오는 여장과 백합이 작품 ... more

덧글

  • 아마란스 2007/03/19 11:48 # 답글

    타카쿙(...) 원츄.
    정말로 최근 대세인 츤데레의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가 아니었을지.

    그나저나 츠요키스는 다시 안 만들어줄라나. <-
  • 청정소년 2007/03/19 12:00 # 답글

    2기나 나온다니까 기대해보는게...
  • 큐브관리자 2007/03/19 12:11 # 답글

    ..애니 퀄리티가 저정도 수준이라니 대단하군요 -_-
    게다가 오프닝 소녀들 복장을 스토리에 맞추어 동복으로 바꾸는 센스란.. 허허;
  • dureup 2007/03/19 12:37 # 답글

    원작이 있는 애니에서 정답이라고 할만한 퀄리티를 내주었죠. 영상에서나, 내용에서나.
    사실 저렇게 깔끔하게 결말을 내놓고 2기에서는 뭘 보여주려는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 카뮈 2007/03/19 14:32 # 답글

    보다보면 좀 지겹더군요.....
    원래 d.c.s.s 스탭진이 그림체는 참예쁜데
    내용은 좀 지겹게 하는면이...
  • TinyMIni 2007/03/19 17:25 # 답글

    음... 둘다 경험해봐야 겠군요.

    관심이 있긴 있었는데.
  • 후티오 2007/03/19 19:21 # 삭제 답글

    다른건 다좋은데.. 중반이후부터 에로도가 상당히 낮아져서. 뭐 건전한 작품이 되어버린게 아쉽지만..
    퀄리티가 매우좋아서 두고두고 추천할만한 작품이죠.
  • ysb0428 2007/03/19 23:08 # 답글

    뭐니뭐니해도sd캐릭터들이 볼만했던 애니였습니다
  • 버서거거북 2007/03/20 13:07 # 답글

    백합물은 좋아합니다 후후후
  • 메이 2007/03/20 18:32 # 답글

    아마란스//타카코는 성우분의 좋은 연기가 빛을 발한 캐릭터이지요.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그 쯘데레 목소리!

    청정소년//2기는 못나오겠지... 싶었는데, 2기 소식이 들리더군요. 기대합니다.

    큐브관리자//의외의 양작이랍니다. 작년 10월 애니중에선 가장 안정적인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는듯

    dureup//2기는 12월에서 졸업식까지의 내용인지, 예상을 깨고 졸업식 뒤의 내용인지 궁금해지는군요.

    카뮈//1쿨짜리 애니메이션의 좋은 점이 슬슬 지겨워질 무렵에 막판 전개로 들어간다는 점이지요.

    TinyMIni//가볍고도 가벼운 내용인지라 그냥 시간 날 때마다 한편씩 땡겨주면 좋은 애니입니다.

    후티오//확실히 초반과 후반의 에로도가 급격히 차이가 나지요. 뭐 그래도 결국엔 좋은 방향으로 정착 된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ysb0428//sd캐릭터 디자인이 정말 잘 되있지요. 디씨의 폐인 캐릭터랑 미묘하게 닮은거 같지 않아요?

    버서거거북//저도 좋아합니다. ㅋㅋㅋ
  • 그란덴 2007/05/22 15:23 # 답글

    이거 화보 설정집 (게임쪽) 봤다가 완전 깼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완전히 인간승리더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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