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클은 아스카가 제일!

블로그 메인 / 처음 오신 분들에게 / 게임 로그 / 애니 로그 / 만화,노벨 로그


케이온 와이드



이키코이, 미도리노 우미 게임

■느닷없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 (줄여서 이키코이)

구성이 재밌다.

이키코이의 특징을 딱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보통 야겜에서 이야기란게 대부분이 그렇다.
이야기는 보통 시간 순으로 진행 되고,
히로인들의 만남에서 갈등까지, 첫 만남부터 사랑에 빠지는 순간까지 차근차근 시간순으로 진행되고 해결 된다.
가끔 히로인과의 과거를 들쑤실 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시간 순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보여주는 것뿐이지, 딱히 구성을 독특함을 노리려는 의도는 없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아, 근데 이키코이는 구성이 참 특이하다.
사실 이 작품 잘 보면 널리고 널린 학원물 야겜이랑은 다를 것도 없다.
주인공이 히로인들과 정을 쌓고 결국 사랑을 이루는 내용이다.
놀라울 정도로 평범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그걸 보여주는 방법이 독특하다는 사실
그리고 그게 이키코이를 재밌게, 특색 있게 만들어주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렘부터 시작하는 러브 코미디

게임을 시작하자 마자, 이미 주인공과 히로인 넷은 아는 사이이다.
아는 사이일 뿐이냐, 이미 히로인들은 주인공에게 홀딱 반해있다. (진짜 말 그대로 '느닷없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이다.)

겉으로 볼 때는 히로인 넷이 작심이라도 한 듯 주인공을 괴롭히고 있지만,
그녀들이 속 마음으로는 주인공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좋아하고 있다는 건 누가봐도 알 수 있다.

이렇게 보여도 사랑 받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아무리 부조리하게 히로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광대짓을 하고 웃음을 유발해도,
모두가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고, 주인공도 그걸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
그게 불쾌하기는 커녕 되게 편안하고 기분이 좋다.

시리어스한 전개 하나 없이 그저 히로인들의 뿌리 깊은 곳에서 부터 나오는
선의(괴롭힘)와 선의(괴롭힘)와 선의(괴롭힘)를 받는 이야기
느닷없이 사랑받더라도 역시 사랑 받는건 기분이 좋다.

*그 하렘에는 이유가 있다

히로인들과 알콩달콩 하게 괴롭힘이라는 이름의 선의를 받으면서 진행하다보면 이야기가 후반으로 접어든다.
그리고 후반부터는 히로인들과 주인공의 과거가 나오기 시작한다.

첫 만남에서부터 히로인들이 왜 주인공에게 반했는지에 대한 납득이 가는 이유까지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천천히 아주 정중하게 이야기해준다.

히로인들과의 하렘을 즐기는 일상(초반)에서 스쳐 지나갔던 아무렇지 않았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다 과거의 만남과 시간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는 사실

지금은 이렇게 웃고 떠들고 행복만을 노래하고 있지만, 그 행복을 얻기까지 수많은 쌓아올린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

결과(현재)를 먼저 보여주고 원인(과거)을 보여주는 것 뿐인데 이게 엄청나게 큰 효과를 가져다 준다.

예를 들면 캐릭터
현재에선 주인공이 좋아서 좋아서 견딜 수가 없는 히로인들이지만, 첫만남부터 그렇게 사랑에 빠져 있지 않다는건 당연한 소리
덕분에 '이미 데레가 된 여자의 쯘 모습'이라는 색다란 방향의 갭 모에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예를 들면 이야기
아무리 힘들거나 씁쓸한 과거가 있을지 몰라도 지금은 이렇게 다섯이 함께 웃으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걸 떠올리면
그걸 위안 삼아 그 어떤 쓰린 과거라도 참으며 볼 수 있다.
우울 전개, 시리어스 전개가 단순히 보기 싫고 피하고 싶은 괴로운 이야기로 기능 하는게 아니라,
힘들면 힘들수록 '현재'에서 보여준 행복한 모습에 더 큰 의미를 부여 해줄 수 있는 장치가 되어준다.

'주인공에게 홀딱 반한 소녀들이 아직 주인공에게 반하지 않았을 적의 모습'
'행복한 현재가 보장된 상태에서 보는 조금 씁쓸한 과거'

이 두 가지 감각이 신선함과 그리움을 동시에 전해주고,
월드와 캐릭터들에게 두 배 세배 이상의 깊은 연민과 정이 생기게 해준다.

*그리고 선택한 한 명의 히로인

이키코이는 크게 두 가지 스타일의 이야기가 있다.

츠무기와 타네가 구성을 재밌게 이용한 순애물의 왕도적인 이야기
료와 에이카가 변태적 에로스를 강조한 에로스 한 가득의 변화구적인 이야기
두 그룹 다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개성적인 전개이다.

츠무기와 타네편은 작품에서 초중반에 걸쳐 이야기 해온 '소재는 평범한데 보여주는 방식이 재밌다'를 계속 이어 내려오는 방식

타네는 이 세상에서 멸종한게 아닐까 싶은 90년대 전연령 미소녀 게임을 보는 듯한 그 순하디 순한 이야기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에 남은 장면은 ↑ 장면
그냥 진행 할 때는 '조금 특이한 발언'이었던 이 대사가 과거편을 보고 난 후엔 로맨틱 폭탄이 된다.

성격 쎈 여자가 워낙 많은 게임이라서 상냥한 성격을 가진 타네는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이 없지 않지만,
그 강아지 같은 순종적이고 멍청하고 해 맑은 모습은 내 마음을 뺏는데는 충분했다.

타네쨔응....

츠무기는 개별 루트 들어가자마자 서로 다퉈서 말도 안하는 사이가 되있고,
'왜 둘 사이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만남부터 지금까지 돌이켜보는게 개별 루트' 라는 개성 넘치는 구성이 매력적

그외엔 주인공을 이상성욕자로 몰고가는 개그패턴이나, 다키마쿠라, 핸드폰 사진등으로 이어지는 반복 개그가 좋았다.
이키코이의 개그 최고봉은 얘가 아닐지

 

료와 에이카는 어지간한 작품에서도 보기 힘든 변태적 에로스 특화형 이야기
에이카는 자위, 료는 도M 특화

료는 개별루트 들어가기 전까지의 도S에서 개별루트 들어간 후 도M이 되는 낙차로 플레이어를 정신 못차리게 하는 이야기
이런 S와 M의 전환으로 갭의 매력을 주는 방식은 흔하게 사용 될 것 같으면서 막상 떠올려보면 은근히 없다.

그래서 그런지 료의 이 '도S로서의 위엄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피속에 잠든 도M의 본능에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
기가 막히게 신선하고 매력적이고 또 야하더라.
난 이 작품의 에로스적인 면에선 료를 가장 밀고 싶음

성우 연기도 아주 그냥 물이 올라서ㅋㅋㅋ
료의 도M연기는 진짜 들어봐야 안다. 일초만에 자지가 돌이 됨

에이카는 자위의 스페셜리스트
자위를 소재로 에로스와 개그를 동시에 채워주는 이야기이다.
자위씬이 섹스씬보다 훨씬 많고 섹스씬보다 자위씬을 더 야하게 그려 넣은 그야말로 자위에 목숨 건 루트

야하다기보다는 그 어처구니 없는 자위 욕구에 존나 웃는 이야기에 가깝다.
집은 물론이고 수업 중에서 자위를 멈출 수 없고, 하루에 6번씩 손가락이 쭈글쭈글 해질 정도로 자위를 하는 우리의 귀여운 에이카쨔응ㅋㅋㅋㅋ
여자애가 자위를 하는 이야기는 사실 난 별로 안좋아하는데 에이카의 자위는 존나 좋았다.

너무 성욕이 넘쳐서 자기가 좀 이상한게 아닐까 걱정하고 오빠에게도 넌지시 물어본다.
역시 하루에 6번 이상을 하는건 정상이 아니라고 판단히고 자위를 줄이기로 결심하지만
그 결심은 성욕에 이기지 못하고 또 자위를 하고 만다.

성욕의 넘치는 여자아이라는 점도 매력적이지만,
그 이상으로 '의지가 약한 여자아이'라는 점이 참 귀엽지 않은가ㅋㅋㅋ
'작심삼일'도 귀여운 여자애가 하면 매력 포인트다. 그리고 그게 성욕이라면 더더욱

*마무리

흔하고 평범해보이지만 잘 살펴보면 독특한 점이 넘치는 작품이다.

먼저 하렘을 실컷 보여주고, 왜 그렇게 하렘이 되었는지 
작품이 시작한 한참 뒤에 보여주는 구성은 신선함 그 이상의 효과를 준 우수한 구성이었고,
극단적인 변태성과 에로스를 강조하는 개별 루트도 절대 이 작품을 심심하거나 평범한 작품이라고 부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개그 애너지도 마음에 들고,
전체적으로 (좋은 의미로) 힘을 빼고 자기들이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든듯한 러프함 또한 매력적이다.
결국 모든 이야기가 다 상쾌하고 행복한 마무리를 가졌다는 점도 좋다.

결정적인 한 방을 가진 작품은 아니지만, 변칙적인 매력 포인트를 몇 개씩이나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 평하고 싶다.
나 역시 이 작품의 매력에 정신을 못차리도록 두들겨 맞은 사람 중 하나이고 말이다ㅋ

 


 

■녹색의 바다 (이하 미도리노 우미)

신생 소프트메이커 cabbit의 데뷔작

그 누구도 들어올수도 나갈수도 없는 숲 속에 있는 저택
누가 지었는지도 알수 없고, 왜 그곳에 있는지도 알 수 없다.
기억을 잊은 12명의 소년 소녀들은 그 저택을 '낙원'이라 부르며 살아가고 있다.

야겜 매니아라면 환호를 지를 수 밖에 없는 단어가 튀어나왔다.
그래, 저택이다!!!!!!!! 저택!!!!!!!! 우호!!!! 수수께끼의 저택1!! 11!!!!

저택만 나왔다하면 눈이 뒤집혀지는 나같은 저택 매니아들은
'수수께끼의 저택'과 '기억상실'이라는 설정만 보고도 바지를 흥건하게 적셨을거다.
게다가 장르가 '진실의 파편을 찾는 서스펜스 어드벤쳐'라니... 이건 뭐 답 나왔지!

다만 글 시작하자마자 좀 아쉬운 소식을 전해야겠다.
사실 이 작품은 저택이라는 이름에서 기대한 서스펜스의 비중이 아주 적다.
저택물하면 떠오르는 위험하고 자극적인 에로스도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저택물에 기대하는 또 다른 부분인 '저택의 비밀'이나 '인간 드라마'부분이 꽤 보기 좋은 완성도이기 때문이다.

왜 저택이 그곳에 존재하는지, 왜 소년소녀들은 기억상실 상태이고,
왜 그곳에서 살고 있는지에 대한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저택의 주민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하나씩 정보를 얻어가고,
진실에 다가가면 갈 수록 저택과 주민들에게 무언가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그런 '위험한 진실'을 알아가는 맛
추리적인 요소에 호러적인 요소가 가미된 재미가 그럴싸하다.

저택을 둘러싼 인간 드라마 또한 우수하다.
사실 이 부분이 작품에서 가장 힘을 들인 부분으로서, 요 작품은 저택물이나 서스펜스로 보기 보다는
마음의 결함을 가진 소년소녀들을 커뮤니케이션으로서 치유해가는 가슴 따뜻한 인간 드라마로 보는게 옮다고 본다.

아무 것도 모르는 상대와 만나서 대화를 하고 간섭을 하고,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상대를 알아가면서 상대를 이해해주고, 상대의 마음의 결함을 해소해준다.
외부적인 요인에 전혀 기대지 않고 순수하게 커뮤니케이션으로 상대를 헤아리는 이야기이다. (이거 은근히 대단한거다.)

모든 이야기가 이렇게 '대화로 인한 이해'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다뤄지고 있지만,
난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건 쌍둥이 자매편이었다.

동생에게 지독한 열등감을 가져서 동생에게서 떨어지려고 하는 언니와 
언니와 함께 하는 행복을 바라고 어떻게든 감싸 안으려고 하는 동생
하지만 언니는 동생의 그런 맑은 마음이 짜증나고 보기 싫고, 그런 식으로 밖에 생각 할 수 없는 자신의 추함이 또 싫다.
동생과 함께 있으면 언니는 행복해질 수가 없다.
동생은 언니가 없으면 행복해질 수 없다.

이 두 쌍둥이 자매가 주인공과 함께 끝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외부적인 기적이나 사고나 뭐 그런 잡스런 요소 없이
순수하게 대화로 인한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되게 인간적이고 감동적이었다.
(해결 방법의 논리에 납득이 가는지 안가는지는 둘째 문제고)

역시 사람 사이의 문제는 사람끼리 푸는게 제일이지
기적 알레르기와 큰 사건으로 인한 논점 흐리기 알레르기가 있는 나로서는 이 이상이 없을 정도로 최적의 이야기 진행 방식이었다.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저택의 진실을 전혀 모르고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저 저택이 만들어난 낙원 속에서 영원히 머무는 엔딩의 취급이다.
이렇게 변화를 겁내고 안주를 선택한 결말에 이 게임은 '베드 엔딩'이라든가, '잘못된 선택'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것 또한 하나의 선택이라고 인정해주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작품 자체도 진실을 찾는 해피엔딩보다 저택에 남는 엔딩들이 더 생각할 법한 부분이 있는 메시지가 강한 전개였고 말이다.

그외에 엔딩이 16개나 되고 전부 다른 전개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 안할 수 없다.
저택이 불타는 엔딩도 있고, 주인공이 미쳐서 다 죽이는 엔딩도 있고,
주인공이 죽는 엔딩도 있고, 저택에서 탈주하는 엔딩도 있고 등등등... 등등등....
작품 내에서 상상 할 수 있는, 해보고 싶은 행동은 거의 전부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16개나 있는 엔딩 덕분에 선택지 하나하나의 중요도가 매우 높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선택지가 제 구실 못하는 야겜이 100%에 가까운 가운데 이 게임처럼 선택 하나에 전개가 완전히 달라지는 맛은
야겜에서 잊었던 '게임'적인 재미를 확실히 살려주고 있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의 장점 중에서 진짜 의외인 장점인데......
이 작품  이챠러브 문장이 엄 청 나 게  우수하다.

각 히로인과 맺어진 후에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말그대로 이챠러브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게 짧은게 아쉬울 정도로 사정 없이 매력적이다.

말 한마디로 나를 아주 그냥 발가벗고 춤추게 만드는 강렬한 애교가 막ㅋㅋㅋㅋ
와, 진짜 이건 뭐 막 어린애 때쓰듯이 사정 없이 앙탈 부리고 애정을 쏟아붙는데 정신을 못차리겠다.
섹스가 문제가 아니다. 이 귀여운 앙탈을 보고 있으면 씨발 섹스고 에로스고 나발이고 그냥 입이 귀밑까지 찢어지고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찬다.

아, 길이만 좀 만 더 길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뭐 메이커의 다음 작품에서나 기대하자
분명한건 이 메이커는 이챠러브 특화형 작품을 내도 재밌을거라는 사실이다.

반대로 아쉬운 점은 작품에 독기가 광기가 없다는 점일까
살인도 일어나고 저택에 대한 의미부여나 집착도 있지만 그게 좀 미지근하니 맹탕스럽다.
어둠의 다크스러운 에로씬도 없고, 20씬 넘게 있는 에로씬이 전부 화간이라는 점은
저택물 이전에 야겜으로서 좀 안일한 구성이 아닐지

전체적으로 자극을 원할 수 밖에 없는 플롯을 가졌으면서, 정작 '자극'이 지극히 부족한 점이 좀 아쉽다.

저택물이라는 이름에 비해 전체적으로 자극이 부족한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데뷔작으로서는 충분할 정도의 완성도

저택의 주민들의 마음의 결함을 납득이 가게 정중하게 채워주는 것도 좋았고,
연인 사이가 된 후에 이챠러브는 절로 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높은 퀼이었다.

데뷔작이면서 모에와 캐릭터에만 의지하는 안일한 작풍이 아니라,
제대로 이야기가 살아 있는 작품을 가졌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메이커
다음 작품은 뒤도 안돌아보고 하게 될 정도의 매력은 충분히 있었다.

 

@소라네(쌍둥이의 언니쪽)와 사라가 발매 전 인기 투표에선 5,6위(메인 캐중 최하위 레벨) -> 발매 후 2,3위로 급상승
다들 보는 눈이 제대로 박혀 있다는 사실에 안심


2011년 내 맘대로 베스트 + 내 이글루 결산 그외

2011년 내 맘대로 베스트 시작합니다.

■2011년은 어떤 해였는가?
이번 해는 제게 있어 안정의 해였습니다.

회사 일은 완전히 안정기로 들어가 특별히 긴장하는 일도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고
그저 똑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2010년에 처음으로 만지게 된 아이폰과 2011년에 구입한 아이패드도 더 이상 신기하게 느껴지지 않고,
이제 완전히 일상의 일부분으로 거기 있는게 당연 하다는듯이 자리 잡고 있고요.

게임 또한 특출난 무언가를 한 것은 아니고
여전히 덕후 생활을 꾸준히 즐긴 그야말로 안정적인 한해 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꼽자면 기타의 해였습니다. 

2010년에 시작한 취미인 기타가 완전히 물이 올라서,
악보를 보고, 새로운 장비를 사고, 연습을 하고, 쉴 때는 기타 관련 커뮤니티를 보는 등
끝없이 펼쳐지는 새로운 취미의 세계에서 풍덩풍덩 현재 진행형으로 헤엄치는 중입니다.

2011년의 목표였던 '블로그에 기타 연주 올리기'도 달성해서
생활의 안정과 새로운 취미의 숙성화를 이룬
스스로 평가하기에 있어 꽤 충실하게 보낸 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미소녀 겜 부분 내 맘대로 베스트

*2011년의 미소녀 게임

사실 이번 해는 전연령 게임에서 다시 한번 크게 난리가 날 것이라고 생각 했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뉴 러브플러스는 내년으로 연기
에버17 리메이크는 쓰레기같은 3D로 작품을 발매하여 빈축
작년부터 설레발 친 로보틱스노츠는 내년 발매
인피니티 시리즈의 아버지가 만드는 루트더블 역시 별 다른 소식 없이 내년 발매 예정

안피니티 시리즈의 피를 이은 code18은 워스트 미소녀 게임에 등록 될 지경의 저퀼리티
인피니티 시리즈의 분가격인 듀나미스15 역시 딱히 이렇다할 호평은 들리지 않는 상황

작년부터 설레발친 작품중 유일하게 드림클럽 제로가 연기 없이 발매하고 또 높은 퀼리티를 가진 작품이었지요.
2009년의 전연령 미소녀 게임 명작 폭풍을 뒤 이을 해가 될거라고 생각 했지만 아쉬운 결과가 되었습니다.

대신 야겜 쪽은 만족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준 해였습니다.

어거스트, 키, 아리스 소프트, 리프등의 S랭 업계들이 회사의 간판이라고 할 만큼의 대표작들을 쑥쑥 발매 하였고,
그 퀼리티 또한 납득이 갈 정도의 매력적인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10년부터 이어져오는 여동생 붐은 약간은 사그러들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그 명목을 이어오고 있었고,
거유를 특징으로 내세운 '카미카제 익스플로러'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업계에도 새로운 '거유붐'을 몰고 오기도 하였죠.
(아마 카미카제 익스플로러가 증명한 '순애물 거유는 팔린다'에 대한 영향은 내년부터 더욱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

혁명은 없었지만 꾸준하게 경험을 쌓아올리고 발전을 해온 1년
야겜 계의 2011년은 그런 해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베스트 미소녀 게임 - 예익의 유스티아

유스티아가 대단한 점은 특이함이나 독특함으로 승부하는 작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즐기고 나서 두 말 할 것 없이 만점을 주게 되는 작품이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다크판타지라는 설정 자체는 널리고 널린 학원물에 비해 충분히 독특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특이함이나
독특함은 유포리아나 스바히비 레벨의 그런 수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기발함을 말하는 것임)

세계관의 정교한 짜임이나 캐릭터들의 꽉 차있는 뼈대
이야기의 높은 오락성과 작품에서 주는 공감이 가고 배울 점이 있는 교훈
FD를 위한 노골적인 '미완성작'을 내는 메이커가 다수인 지금, 패키지 하나만으로 모든 시작과 끝을 보여주며 완전무결한 하나의 작품을 냈다는 사실

100점에서 흠을 찾을 때 마다 감점 방식으로 채점을 한다면 정확하게 [100점]을 주게 될 작품이자,
잘 만든 야겜의 기준에서 무엇 하나 부족한게 없는 작품입니다.

업계를 이끌어가는 S랭크 메이커가 내는 대작이란게 어떤 것인지 알고 싶은가요?
2011년 전후의 야겜이 낼 수 있는 최대 파워를 보고 싶은가요? 
그럼 유스티아를 하면 됩니다.

@리뷰 보러가기

  

*베스트 마이너 게임 - 별의 왕자군 

사실 '리프'라는 이름에 마이너라는 말은 그리 어울리지 않지만
워낙 지명도가 낮은 작품이라 마이너 라인으로 픽업을 해도 될 듯 싶습니다.

게다가 제가 이 작품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탓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즐긴 모든 야겜에서 꼽아도 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지요.

별의 왕자군의 매력은 '잡담'입니다.
조금도 컷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날 것으로 보여주는 듯한 슈퍼 롱테이크의 잡담씬들

자연스럽게 화제를 꺼내고, 어느새 그 화제는 다른 화제로 바뀌어있고,
그리고 또 꼬리를 이어서 다른 화제로 이어가고
어떨 때는 진짜 쓸데 없는 이야기, 어떨 때는 조금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야기
어떨 때는 도움이 되는 생활 지식형 이야기
또 어떨 때는 내 생각을 바꿔놓는 깊은 철학의 이야기

맛있는거 먹으면서 죽이 맞는 친구들끼리 하염 없이 떠들고 웃고 즐기는 감각
그 대화 속에서 나와 상대가 섞이고 새로운 나와 상대를 발견하는 맛
그런 재미의 재현이 여기에 있지요.

시나리오도 굉장히 잘 짜여진 작품이고, 배울 점도 무척 많은 작품입니다.
진짜 좋은 작품이에요.
 

 

개그상 - 연애 제로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말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로 완전 무장된 작품
대화 하나하나 부터 고백을 거쳐 에로씬이나 시리어스 씬 까지
그 어떤 장면에서도 개그를 반드시 심어놓는 이 철저한 웃음 제일 주의

심각함으로 폼을 잡고, 슬픔으로 감동을 이끌어내려는 유혹을 완벽하게 뿌리치고
오로지 '최고의 삐에로'가 되기를 자처한 끝내주는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웃긴다는건 진짜 어마어마하게 대단한거에요.

 

자극상 - 유포리아

 2011년에 이 작품을 언급 안하고 넘어갈 수 없죠.
요즘 야겜 유저들이 잊고 있었던 '자극'으로 인한 재미를 다시 한 번 맛보게 해준 작품입니다.

할 말을 잊어버릴 정도로 충격적인 전개와 광기와 독기로 가득차 있는 에로씬
읽는 이의 뇌를 뒤 흔드는 반전과 이 모든 전개를 완벽하게 이용한 끝내주는 마무리

유포리아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유저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짜여져 있습니다.
야겜에서 치유나 안정이 아닌, 오로지 자극 자극 또 자극을 받고 싶은 분에게
그 무엇보다 고품질의 자극을 주는 작품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유스티아가 야겜의 밝은 부분의 베스트 작품이라면
유포리아는 야겜의 어두운 부분의 베스트 작품이라고 꼽고 싶음

 

*철학상 - 네코나데 디스토션

요즘 워낙 친절한 작품이 많아서 있고 있었습니다.
야겜에는 원래 이렇게 불친절한 철학 작품이 한 두 작품씩 있었지요.

여동생의 죽음 이후로 파멸 된 가족에 대한 다섯가지의 철학적 해답
생각하는 방향을 조금만 바꾸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안식, 안도, 구원의 이야기

사실 워낙 설정이나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좀 더 알기 쉬운 재미를 가진 작품이었으면 했지만,
그래도 뭐 수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철학 야겜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어디인가요.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를 주는건 중요한거죠.

 

*딸감상 - 돌발성 밀크 딸 치나츠

딸감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춘 그야말로 야겜의 본분에 충실한 작품
아주 그냥 오마케가 있을 필요도 없이, 게임 본편만으로 무한 딸이 가능하지요.

딸이 모유가 차면 거유가 되고, 빠지면 빈유가 되기 때문에
거유 취향과 빈유 취향을 전부 아우르고
흥분 정도에 따라 성격이 변하기 때문에 쯘과 데레도 아우릅니다.

게다가 딸 하나에 30씬 이상 있는 에로씬 폭풍 집중형
없는게 없는 이 막대한 양은 딸감이라는게 무엇인지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고 봅니다.

 

*3D상 - 인공학원 

나만의 캐릭터를 나만의 세상에서 만들어서 섹스를 합니다.
그 세상은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조잡한 세상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무엇보다 애착이 가는 소중한 세계이지요.

게임의 컨셉적인 부분도 좋았고, 3D퀼리티 적인 부분도 제일 좋았습니다.
일단 다른 3D 야겜들은 그 각기 로봇 같은 움직임부터 해결하지 않으면 일루전이랑은 같은 무대에 설 수 조차 없다고 봄

@리뷰 보러가기

 

*내사랑상 - D-EVE의 쇼코

섹스러운 몸매
내 성욕 챙겨줌
섹스러운 몸매
요리 잘함
고기 좋아함
섹스러운 몸매
가족을 소중히 여김
섹스러운 몸매
대인관계가 서툼
섹스러운 몸매

@리뷰 보러가기

 

*베스트 커플 상 - 백의성연애증후군의 사와이와 나기사 선배 커플

나기x사와 커플을 위해서라면 전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이등병과 일병 같은 이 귀여운 커플의 영원한 행복을 위해 건배

 

■애니메이션 부분 내 맘대로 베스트

*2011년에도 계속해서 발전한 애니메이션들

2010년의 내 맘대로 베스트를 쓸 때 한 말 중에서
'애니메이션은 2010년에서 정점을 찍었다' 풍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말은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정정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네요.

애니메이션은 매해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2011년의 애니메이션 또한 몰라보게 발전 하였지요.

한 때 애니메이션이 지나친 다작으로 인한 저질 작품이 양산 되는게 아닌가 하는 시절도 있었지만(05~08년쯔음)
근래(2010~2011)의 작품들을 보면 그런 말은 단 한 마디도 꺼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10년에서부터 끼를 보여왔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초강세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을 명작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로 시작해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대히트를 이어
안정적인 완성도의 '꽃피는 이로하'와 생존전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돌아가는 펭귄드럼'까지,,,
2011년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계의 톱 화제(마미루, 멘마아츠, 생존전략)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3편이 모두 가져갔다는 것은 꽤 의미가 깊은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베스트 애니메이션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이건 말하는게 새삼스러울 정도죠.

마마마가 우수한 작품인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제가 가장 평하고 싶은 부분은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점과 1쿨 밖에 안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1쿨이라는 점이 진짜 대단
고작 13화라는 밀도에 덕후 업계를 한손에 들었다 놨다 한 '마마마'의 시작과 끝이 다 들어 있다니까요?
존나 짱이지 않아요?

매화 이어지는 충격적인 전개에 전 세계의 모든 오덕이 숨을 죽이고 지켜본 그 3개월의 시간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어떤 내용으로 놀라게 할지
매주가 그야말로 축제 그 자체였었죠.
이 작품을 실시간으로 보았다는 것은 덕후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운으로 손 꼽아도 아쉬울께 없을 것 같습니다.

 

*베스트 오프닝상 - 전파녀 청춘남 OS 우주인

삑사리 나는 듯한 미친년 같은 목소리로 사랑을 외치는 존나 파격적인 노래
보컬로서 완성이 되는 노래란게 바로 이런거겠죠.

차점으로는 드래곤 크라이시스 오프닝



*베스트 엔딩상 - 스위트 프리큐어



노래도 노래지만 이건 영상이 압권
일본에서 한 손에 꼽는 거대 애니메이션 회사의 3D 미소녀 실력이란게 이정도 입니다.
억 소리가 나올 정도의 초 고퀼리티 3D 미소녀의 향연을 감상해 보시길

 

*니가 나를 살렸다 상 - 애니메이션 아이돌 마스터

바닥까지 추락하고 꺼져가는 불씨였던 아이마스에 대한 애정을 다시 지펴준 작품
완벽 그 이상, 원작이 가진 포텐을 전부 끌어낸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게임마스 스탭은 애니마스 스탭에게 절이라도 해야함

 

*모에 돼지 상 - 나친적

내용이고 나발이고 씨발 이건 완전 캐릭터랑 시추에이션 만드는 실력이 초슈퍼우주일류임
나친적 앞에서 나는 그저 이성을 잃은 한 마리의 돼지일뿐!!! 꿀ㄸ꿀!!!!! ㄲ쑤꿀꿀??? 꿀꿀꿀꿀!!!!

세나는 그 존나 도게자하면서 이마 땅에 붙이고 제발 한번만 대주세요! 하고 울고불고 손 싹싹 빌면서 부탁하면 한번 대줄것 같은 느낌이 좋음!!!
요조라는 내가 코다카가 아닌 이상, 강간 말고는 도저히 답이 안나올 것 같은 느낌이 좋음!!!!!

난 그 요조라의 존나 결함 있는 성격이 너무너무 좋더라ㅋㅋㅋㅋㅋ
좋게 말하면 한 마리의 고고한 늑대, 까놓고 말하면 사회부적응자 같은 모습이 참 매력적임 ㅋㅋㅋ
나는 친구가 적다라는 제목은 코다카가 아니라, 요조라를 위한 제목이지라! 요조라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



 

2011 내 이글루 결산

1년동안 작성한 메이님의 결산내역입니다. 이글루에 포스팅하여 공유해보세요.
본문이 500px 이하인 스킨은 지원하지 않아 포스트가 잘려보일 수 있습니다.
결산기간 : 2011년 12월 26일~ 2012년 1월 9일

포스트[25]

3 1 5 1 3 2 3 1 2 1 2 1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덧글[406]

135 34 75 7 54 40 59 2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트랙백[0]

2011년 한 해 동안 받은 트랙백이 없습니다.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핑백[31]

7 8 2 0 1 3 5 1 2 0 0 2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내가 보낸 글 통계[131]

18 85 0 0 28 0
테마태그가든보낸트랙백보낸핑백블로거뉴스

포스트 수 비교

(2010년 포스트 : 67개)
20102010 20112011
6 3 6 1 6 5 10 1 7 3 8 2 6 3 4 1 4 2 6 1 1 2 3 1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명예의 전당

1년동안 작성한 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727장 분량이며, 원고 두께는 약 5cm 입니다.
1년 동안의 글을 문고판 시리즈로 낸다면 4권까지 낼 수 있겠네요. 메이님은 올 한해 이글루스에서 27,048번째로 게시물을 가장 많이 작성하셨네요.

자주 등록한 태그&대표글 TOP5

  1. 1위: 게임리뷰(116회)|인공학원 - illusion
  2. 2위: 게임잡담(58회)|테라가 존나 재밌다!!!!!!!!!!
  3. 3위: 아이돌마스터(37회)|캐서린, 아이마스2
  4. 4위: 프리큐어시리즈(21회)|명대사 명장면 5회 - 하트캐치 프리큐어
  5. 5위: 여동생(21회)|규제불가, 환월의 판도라

자주 발행한 밸리&대표글 TOP5

  1. 1위: 게임(13회)|D-EVE in you - Twinkle
  2. 2위: 도서(3회)|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코맥 매카시
  3. 3위: 영화(1회)|키사라기,펄프픽션
  4. 4위: 애니메이션(1회)|오레츠바 ,a채널, 소프테니, 비탄의아리아

내 이글루 인기글

  1. 가장 많이 읽힌 글은 인공학원 - illusi... 입니다.
  2. 가장 대화가 활발했던 글은 테라가 존나 재밌다!!!!!!!!!! 입니다.
  3. (덧글83개, 트랙백0개, 핑백0개)

내 이글루 활동 TOP5

  1. 1위:구라펭귄 (13회)
  2. 2위:prellie (11회)
  3. 3위:Dack (10회)
내 이글루결산





■그리고 2012년

2011년에는 안정과 취미의 숙성화를 이뤄냈으니
2012년에는 변화와 도전을 목표로 지내볼 생각입니다.

지금 생활이 너무 편해서 그대로 안주하고 싶지만 슬슬 변화를 줄 때가 되었죠.
나름 뚜렷한 목표도 세워놨으니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한 번 노력 해볼 생각입니다.

2011년부터 블로그가 많이 뜸해지기는 했으나
생각해보면 제가 원래 포스팅을 자주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으니 뭐 그런가보다 합니다.
앞으로도 한 달에 1~2건 정도 감상 포스팅과 서너 달에 한번 정도 연주 포스팅이 올라가지 않으려나 싶네요.

거 그냥 생각 날 때마다 간간히 들려주시길 바랍니다.ㅋㅋ

그럼 2012년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관련 로그
2010년 내 맘대로 베스트 + 내 이글루 결산
2009년 내 맘대로 베스트 + 내 이글루 결산
2008년 내 맘대로 베스트 + 내 이글루 결산
2007/12/30 2007년 내 맘대로 베스트
2007/12/28 2007년 내 이글루 결산
2006/12/31 2006년엔 뭐가 그리 좋았나?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트윗

사이드바2

알라딘 사이드 위젯

ma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