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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제로의 사역마는 동명의 원작 소설 '제로의 사역마'를 애니메이션 화 한 작품이다. 주된 내용은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마법사 '루이즈'와, 그 루이즈의 마법으로 인해 마법 세계에 소환된 평범한 고등학생 '히라가 사이토'의 이야기]로써, 속칭 '이고깽'(이세계에 고등학생이 가서 깽판 부리는 이야기)이라고 한국 판타지 작품에서 주로 쓰이는 소재와 매우 흡사한 이야기 구조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여느 이고깽물과 결정적으로 틀린 점이 한가지 있는데, 이 작품은 시나리오 진행보다도 '쯘데레' 성격을 가진 히로인 캐릭터(루이즈)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킨 이야기라는 점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시나리오는 어찌되도 좋고, 루이즈가 앙탈 부리는 모습을 보며 미소 짓는 것이 전부인 작품이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속에서 시나리오의 전개나 마법을 중심으로한 액션의 표현, 환타지 세계의 재현등은 매우 볼품 없고 흔하고 허술해서 이 점을 기대해서 보면 큰 실망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미소녀 캐릭터의 작화나 그런 미소녀 캐릭터들을 이용한 낮간지러운 시츄에이션등은 일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잘 짜여져 있어 캐릭터를 즐기려는 목적으로 보게 된다면 크게 만족 할 수 있을 것이다. 딱히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나 정교한 세계관 보다는 '모에'를 가진 캐릭터와 시츄에이션만 있으면 만족하는 요즘 세대에 어울리는 작품 즉 대중이 원하고 있고 대중이 원하는 만큼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작진-
■애니메이션 제작 : J.C.STAFF (위키) / 대표작 - tv판 rod, 작안의 샤나 시리즈 등등 수도 없다. -각화 감상-
![]() 이처럼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첫인상이 있었지만 막상 작품을 보니 이게 왠걸 의외로 굉장히 좋은 느낌의 작품이었다. 이고깽물이 가진 특징 -현실의 내가 이세계로 날아가면서 겪게 되는 해프닝- 을 빠짐없이 재현하고 있으면서, 최신 유행 속성인 '쯘데레'를 가진 미소녀 캐릭터와의 썸씽을 그려내는게 그대로 취향에 들어 맞았다. 히어로와 히로인의 관계도 평등하게 제로부터 쌓아가는 관계가 아니라, 처음에는 '주종 관계'로 시작한다는 점 역시 마음에 든다. 난데없이 이세계로 날아온 것도 정신을 못차리겠는데, 갑자기 누군가의 종이 되어 있는 신세 그것뿐만이 아니라 하필 날아온 곳이 귀족만 다니는 마법 학교라서 그곳에 속한 모든 귀족들이 주인공을 '평민'으로 보며 마구 무시하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란... ㅋㅋ 이런 식의 부조리한 상황의 연발이야 말로 이고깽물의 도입부가 주는 재미라고 할 수 있겠지 ㅋ ■제로의 사역마 2화 - 평민의 사역마 ![]() 보통 이런식으로 여성 캐릭터의 매력에 의존하는 작품들은 히어로의 매력이 형편없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못난 인물상을 보여줘서 시청자의 동질감을 얻어내려는건지, (적어도 열등감은 안느낄테니) 아니면 단순히 캐릭터 묘사 실력이 없는건지 모르겠는데 뭐 아무튼 그렇다. 근데 이 제로의 사역마의 주인공의 인물상은 이게 또 참 매력적이다. 쓸데없이 고민하고 헤메고 하는 성격이 아니라, 좋은건 좋은거고 싫은건 싫은거고 화나는건 화나는 거고 ㅋ 그냥 자기 감정에 따라 바로바로 직관적으로 내지르는 성격의 인물인 것이다. 세상 만사 다 파악한 듯 한 어른스러움을 보여주는 애늙은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색을 모르는 꼬맹이도 아니다. 한번 결심하면 죽어도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 그 청소년 특유의 거침과 무모함을 가진 녀석이랄까 딱 적당한 느낌의 소년스러움을 간직한 것이 누가봐도 기분 좋게 응원해주고 싶은 그런 캐릭터이다. ■제로의 사역마 3화 - 미열의 유혹 ![]() 시에스타, 큐르케, 루이즈가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면서 러브 코메디의 공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즐거운 20분 세명중 딱히 누가 최고라 단정짓기 힘들게 각자 나름대로의 매력을 골고루 보여주는게 포인트라고 하면 포인트 루이즈야 이 작품의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이니 따로 말할 것도 없지만, 섹시 담당 캐릭터 큐르케나 순애 담당 캐릭터 시에스타의 매력이 상당히 높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아무리봐도 2군인 큐르케가 힘을 쓰는게 놀라웠다. 섹시 캐릭터가 몸으로 밀어 붙히는 시츄에이션은 흔해 빠졌지만, 사이토가 워낙 반응을 재밌게하니까 나도 모르게 사이토에게 동조되서 큐르케가 이뻐보였다고 할까 보통 저런 상황이 오면 다른 할렘물에서는 남자가 기겁을 하며 도망치는데, 사이토는 '에라 그냥 될데로 되라 ㅋㅋㅋ'하고 은근히 그 상황을 못 이기는 척 즐기는게 엄청 마음에 들었다. (사실 이게 정상이지) 덕분에 큐르케가 천박해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굴러 들어온 떡처럼 맛있게 보이더라. 냠냠 잘먹겠습니다. 다만 그 장면 바로 뒤에 제로의 사역마 통틀어 최고의 명장면인 [말 더듬는 루이즈의 채찍 난타]가 나와버려서, 아무도 큐르케를 기억하고 있지 않다는건 안타까운 일 ㅋ ![]() ■제로의 사역마 4화 - 메이드의 위기 ![]() 오리지널이지만 그냥 보고 있으면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본편과의 조화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이야기였다. 3화에서부터 이어지는 히로인들의 매력 부각 & 러브 코메디 전개의 능숙함은 말할 것도 없고, 귀족과 평민의 위치, 마법 세계에 남아 있는 현실 세계의 흔적(마지막 화의 적절한 복선), 사이토의 능력의 헛점등 세계관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진지한 내용도 가득 담겨 있었다. 한 화의 완성도는 물론이고 작품 전체의 흐름을 통틀어 봐도 매우 잘 만들어진 화 애니 제로의 사역마의 오리지널 화가 딱 이거 한화 뿐인게 아쉽게 느껴질 정도이다. ■제로의 사역마 5화~6화 - 트리스틴의 공주, 도적의 정체 ![]() 앙리에타는 어찌 외견으로보나 성격으로 보나 시에스타랑 캐릭터가 겹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시에스타는 90% 러브 코메용 캐릭터인 것에 비해, 공주님은 90% 시리어스용 캐릭터인 것이 커다란 차이점 이렇게 진지함으로 이루어진 캐릭터이기에 가끔 있을 러브 코메디 시츄에이션이 더욱 기대가 된다. 후우케 관련 이야기는 딱 고만고만한 판타지 액션 이야기 이 작품에 액션미를 기대한 사람이 아무도 없듯 실제로 화려한 액션 같은건 없었지만, 전개만큼은 기대 이상의 재미를 주었다. 특히 마법 세계에서 '보구'급으로 취급되고 있는 무기의 정체가 참 재밌었는데, 이런 전개야말로 이고깽물의 설정을 잘살린 좋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듯 @공주님 캐릭터+카와스미 아야코의 조합은 지구 최강 ■제로의 사역마 7화 - 루이즈의 아르바이트 ![]() 내용 진행은 전혀 없고 20분 내내 나오는 '모에' 시츄에이션과 그 시츄에이션에 반응하는 루이즈를 지켜보기만 하는 이야기 자존심 강한 루이즈가 술집 여자가 되어서 술을 따른다던지, 싫은걸 참아가며 남자에게 아양을 떠는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폭발적으로 자극하는 내용이다. ㅋㅋ 사이토가 다른 여자랑 히히덕 거리는 모습을 볼 때 마다 조금씩 보여주는 질투심도 볼꺼리 ㅋ 이렇게 그저 둘이 알콩달콩 싸우고 화해하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며 즐기면 되는 20분이다. 사실 시츄에이션 자체는 뻔해서 이번 이야기에 '제로의 사역마'만의 매력이 있냐고 묻는다면 할말이 없지만, 그래도 이런 뻔한 전개는 뻔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볼 수 있으니 좋지 않은가. 쓸데없는 말은 필요 없다. 이번 화는 그냥 보고 즐기자. ㅋ ■제로의 사역마 8화 - 타바사의 비밀 ![]() 제로의 사역마에서 유일하게 존재가 희미한 캐릭터인 타바사의 메인 화였지만, 솔직히 이번 화에서 타바사의 과거 이야기를 들춰내줘도 아직도 존재가 희미한 캐릭터인건 마찬가지 과거 이야기도 그냥 타바사가 무감정 캐릭터가 된 원인을 쭈욱 나열할 뿐인 이야기였고, 그곳에서 딱히 슬픔이나 동정등의 감정이 느껴지는 일은 없었다. 아무래도 애니 제로의 사역마는 시리어스 한 이야기를 그려내는데 소질이 없는듯 반면 섹스러운 메이드 시에스타는 아주 좋았다. 이 메이드가 아주 발정이 났는지 날 잡아드쇼라는 식으로 발가벗고 덤벼드는데 ㅋㅋㅋㅋ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하는 짓은 천박한게 이 갭이 참을 수가 없다. 푸히히히힉!!!! ㅋㅋㅋ 게다가 사이토는 오는 여자는 막지 않는다는 성격이기 때문에, 7화에서 루이즈랑 좋은 분위기가 되었던지 말았던지 그저 좋다고 싱글벙글 ㅋㅋㅋㅋ 아, 이거 참 ㅋㅋㅋㅋ 즐거운 애니로세 ㅋㅋㅋㅋㅋ 케케케케 ㅋㅋㅋㅋ ■제로의 사역마 9화 - 루이즈의 변심 ![]() 원작에서는 꽤 후반부에 실려 있는 내용이지만 워낙 재밌는 시츄에이션이라서 그런지 앞으로 당겨져서 애니화 되었다. 이런 계열의 미소녀가 잔뜩 나오는 작품에서는 절대 빠지지 않는 흔한 전개이긴하지만 뭐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는가 루이즈는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진 쯘데레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런 격정적인 사랑 표현이 특히나 더 빛을 발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의 정령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건 솔직히 어찌되던 좋았고, 앙앙 거리며 앙탈 부리는 루이즈를 보는 것만으로 즐거운 20분이었다. ㅋㅋㅋ ■제로의 사역마 10화~11화 - 공주님의 의뢰, 루이즈의 결혼 ![]() 슬슬 마지막 화로 이어지는 중심 시나리오가 전개되는 시점이다. 지금까지는 사이토를 중심으로 여자가 꼬이고 루이즈는 그걸보며 질투하는 구도였다. (시청자는 그런 질투하는 루이즈를 보면서 미소짓고 말이다.) 하지만 이번에 나타는 신캐릭터인 루이즈의 약혼자로 인해 그 구도가 잠시나마 반대가 되었다. 루이즈의 약혼자는 남자가 열등감을 느낄만한 스펙(지위,완력,외모)을 제대로 꽤차고 있는 훈남이고, 루이즈도 딱히 그런 약혼자가 싫지는 않은 모양 '루이즈는 사실상 내꺼' 라고 은연중에 우월감에 젖어 있는 사이토(시청자)의 텐션을 한번 떨어트려주는 구조라고 할까 '루이즈도 선택 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알려준건 시나리오적으로도 캐릭터적으로도 참 좋은 연출이었다. 안타까운건 결국 그 약혼자를 시나리오상의 악당으로 만들어서 사실상 루이즈의 선택할 권리를 빼앗아갔다는 점이다. '다른 곳에 눈을 돌려도 결국엔 사이토에게 돌아올 수 밖에 없다'라는 결론은 아쉽다고 해야할지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뭐, 이 작품에 진지한 연애 이야기를 바란건 아니니까. 이정도로 만족 ㅋ ■제로의 사역마 12화~13화 - 제로의 비보, 허무의 루이즈 ![]() 마법 세계에 일어난 최대의 트러블을 현실 세계의 무기로 해결한다는 전개는 '이고깽물이라면 이래야 제맛이지!'라는 탄성이 나올정도로 좋은 전개였다. 액션의 영상은 솔직히 말해서 여전히 볼품 없는게 사실이긴 한데, 그래도 충분히 장면의 긴박감이나 통쾌함은 잘 전해졌으니 이걸로 만족 원래부터 이 작품은 판타지 액션 만화가 아니라 미소녀 모에 만화였으니 말이다. 미소녀 모에 만화에서 이정도 액션 퀼리티를 보여준게 어딘가! 이번 화가 마지막 화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끝'이라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는건, 이 작품이 2기가 나올께 당연한 작품이고 실제로 나온 탓이리라 이후를 이어갈 2기의 내용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겠다. ![]() 본편 시나리오야 위에서도 실컷 말했듯이 딱 실망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었고 액션도 볼만한 구석은 없었지만 '쯘데레 루이즈'를 중심으로 한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을 이용한 러브 코메디 전개는 아주 유쾌하고 즐거웠다. 솔직히 말해서 무슨 악당이니 전쟁이니 이런 시나리오를 보여주기 보다는, 그냥 13화 내내 러브 코메디를 보여주는 편이 더 만족스러웠을 지도 모른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1쿨 밖에 안되는 덕에 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전부 활용되지 못하고 이야기가 끝나버렸다는 건데, 마침 작품의 속편이 시작하고 있으니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생각없이 보고 즐기고 소비 해버리면 되는 작품 요즘 같이 피곤한 세상엔 이런 가벼운 이야기가 땡기는 법이다. ■제로의 사역마 외부 링크 韓 네이버 '제로의 사역마' 검색/ 이글루스 '제로의 사역마' 검색/ 엠앤캐스트 '제로의 사역마' 검색/ 구글 '제로의 사역마' 검색 日 제로의 사역마 1기 공식 홈페이지 / 제로의 사역마 2기 공식홈페이지 / 위키 'ゼロの使い魔'/ 구글 'ゼロの使い魔' 검색 洋 유튜브 'ゼロの使い魔' 검색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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