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온 - 그래도 내일은 온다.
으헝헝어어어어허엏어헝


왜 내 주위에는 슈타인즈 게이트를 해본 사람이 이렇게 없나요.
엑박 가진 사람들 뭐하나염. 빨리 슈타인즈 게이트 안하고

■우미네코 3장중

로자의 이 표정을 볼 때마다 왠지 웃음이 멈추지 않음 ㅋㅋㅋ
자기 딸은 졸라 패지만 언니 오빠에게는 고개를 들지 못하는 로자귀여워로자!! ㅋㅋㅋ

■읽어줬으면 하는 포스팅 픽업
2009/10/10   명대사 명장면 4.5회 - 케이온! 12화
2009/09/20   러브 플러스를 좀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3가지 방법


트루 티어즈, 사후편지 2화 감상

너무 재밌다보니 2화 감상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주에 제가 재밌게 본 애니는 감상을 남기게 될듯
08년 1월 신작 1화 감상은 여기를 클릭

■트루 티어즈 2화

와... 이거 쩌네요...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와 밀고 당기기의 수준이 엄청나군요.
1화에서도 히로미가 굉장히 속이 깊은 묘사를 보여줘서 감탄하곤 했었는데 이번 2화는 그 이상의 깊은 묘사를 보여주네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척하다가 다른 여자가 신이치로에게 대쉬를 하니 위기감이 생겼는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히로미
단순히 대쉬만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는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은근히 노에의 뒷담을 깐다던지, 마음에도 없지만 노에를 소개 시켜달라고 한다던지
그러면서도 자신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이해하지 못하고 '난 도대체 뭐가 하고 싶은 걸까...'라며 혼란해하는 히로미
히로미의 모든 행동들은 화학 반응처럼 A라는 원인을 투여하니 B라는 결과가 나온게 아니라,
제대로 인격을 지닌 인간이 자신의 가치관과 자신의 마음에 따라서 행동한 것이기 때문에, 그 행동의 원인과 결과를 딱 부러지게 설명 할 수 없다는 점. 그 섬세한 묘사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단 2화만에 이렇게까지 캐릭터를 깊게 묘사할 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노에쪽의 묘사도 기가 막혔지요.
화면에 가장 오래 비치는 캐릭터이지만, 신이치로는 물론 시청자마저 읽을 수 없는 그녀의 속마음
엉뚱하고 이해 할 수 없는 행동과 무서울 정도로 날카로운 통찰력 사이에서 느껴지는 그 엄청난 존재감이란...
히로미와 노에, 그 어느쪽도 우위라고 말할 수 없는 이 절묘한 밸런스가 기가 막힙니다.

신이치로를 사이에 두고 작은 질투와 수라장이 벌어지고 있지만,
서로 막 죽이네 살리네 하는 화학적이고 자극적이고 유치하고 단순한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말 정중하고 차분하게 심리 묘사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런 잔잔한 묘사 속에서 터질 것 같은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매우 수준 높은 이야기

영상적인 면도 1화와 마찬가지로 최고급의 영상을 보여줬지요.
이건 뭐 너무 대단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말을 사용해서 칭찬을 내려주고 싶어요.

@전 당연히 히로미>>>>>>>>>>>노에

 


■사후편지 2화

각본의 신이 강림
트루 티어즈가 영상의 신이었다면 사후편지는 각본의 신

1화에서는 강렬한 공포를 2화에선 안타까운 감동을 선사 해주는군요.
1화 2화 각각 별개의 이야기로도 충분히 성립이 되면서 (이거 매우 중요!)
합쳐 놓으면 더욱 완벽한 이야기가 되는 이 각본에 전미가 울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좋은 작품일줄이야...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완성도에요.

죽음과 그에 따른 업을 다루는 작품중에서는 탑에 올려도 될 정도로 드라마가 깔끔하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의 할 수 없는 삶의 방식들과 복잡하고 깊어서 몇번이고 곱씹게 만드는 이야기
정중하게 깔려 있는 복선들과 그 복선들을 센스 있게 회수하는 장면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성우분의 명연기까지...

간만에 여운에 잠겨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작품이군요.
캐릭터 한명 한명에게 담긴 그 무게란....

정말 좋은 작품을 보았습니다.
이건 트루 티어즈와 함께 손에 꼽을 명 애니메이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음 화도 기대

@[す]


■관련 로그
*2008/01/09   08년 1월 신작 8편 감상

by 메이 | 2008/01/17 12:56 | 애니 | 트랙백 | 덧글(6)
Commented by Sikuru at 2008/01/17 13:11
트루 티어즈는 꽤나 괜찮더라구요-
근데 저는 노에쪽이... (...)
Commented by 요우무 at 2008/01/17 13:56
저는 히로미..>_ <
Commented by dureup at 2008/01/17 15:01
두 작품 다 여러면에서 놀라운 수준이었죠.
특히 사후편지는 충격적인 전개 후에 깔끔한 마무리가 일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후로도 이런 과감한 내용이 계속된다면 보기 힘들거 같아요.;;
Commented by 스나오 at 2008/01/17 16:09
우왕 둘다보고싶네요;ㅇ;!!!
메이님리뷰읽으면 애니가보고싶어져요....
Commented by 메이 at 2008/01/18 12:09
Sikuru//음, 방영 시작하기 전에는 눈도 안간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퀼리티를 가진 작품일줄은 몰랐죠.

요우무//역시 히로미가 좋죠. 이쁘고 여자답고 ㅋㅋ

dureup//사후편지는 재밌는건 좋은데 보고 난 후에 정신력 소모가 심해서(...) 쉽게 재생 버튼이 눌러지지 않는 애니가 될듯 ㅋ

스나오//ㅋㅋ 어렵게 생각할꺼 있나요. 보고 싶으면 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Commented by Rancelot at 2008/01/20 22:46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히로미로 검색해서 와봤습니다..(...) 역시 노에보다는 히로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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