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선생 해외 드라마풍 오프닝
음, 명곡




■읽어줬으면 하는 포스팅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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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티어즈3화, 절망선생2기3화 감상

예전 감상들은 밑의 '관련로그' 항목이나 각 태그들을 이용해주시길

■트루 티어즈 3화

우와 ㅋㅋ 이거 진짜 ㅋㅋㅋ
매화마다 극찬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건 어쩔수가 없어요.
그만큼 매화가 잘 만들어진걸요. 너무 잘 만들어져서 막 헛웃음이 나올 정도에요. 헐 ㅋ

이거 진짜 세밀한 연출이 왜 이렇게 좋나요.
보통 이런 계열의 주인공은 여자들에게 둘러 쌓인 할렘 상태가 되도 둔감함 일직선으로 밀고가기 마련인데,
신이치로는 은근히 '설마 나 좋아하는거 아냐? 히히'라는 식으로 생각을 한다는게 진짜 정교하다고 할까 리얼하다고 할까...
까놓고 말해서 실제 남자들은 대부분이 저런 착각 속에서 살기 마련이잖아요?

후반에 어린 히로미가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에도 주목
으아아앙!!!! 하고 소리 지르면서 우는게 아니라, 작게 웅크려서 얼굴을 감싸고 소리 죽여서 우는 모습이 진짜...
너무 표현이 리얼한지라, 보는 사람 마저 여자가 울고 있을 때의 그 [아, 씨발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되는진미로지놀;니ㅏ올!!!!!!] 같은 그 곤란한 상황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죠. ㅋㅋ

그리고 노에의 엉뚱한 행동들이 미워보이기는 커녕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것도 굿
복도에 닭 모이를 뿌려둔다던지, 진짜로 나무에서 뛰어 내려서 걱정을 끼친다던지(이거 너무 좋았음), 다친척하면서 등에 업힌다던지 ㅋ
뭐랄까, 이 '손이 가는 여자'라는 느낌이 너무 좋지 않아요?

아이의 등장량도 늘어나서 3명의 히로인의 균형도 잘 맞춰주었고, 마지막에는 또 재밌는 전개로 이어져서 다음 화를 안볼 수가 없게 만들어주는군요.
솔직히 이 작품은 전체적인 시나리오 틀 자체가 신선하거나 대단한건 아닌데, 한장 한장면의 연출이 기가 막혀서 완전 신의 작품이 되네요.
이번 기는 이거만 믿고 가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화도 매우 기대!

 

■절망선생 2기 3화

3화까지 본 결과 이번 2기는 A파트는 제작진의 실험, B파트는 원작 내용 재현으로 가는것 같군요.

B파트들은 언제나의 절망선생의 퀼리티니 딱히 언급할 건 없고, 중요한건 A파트의 실험들
1화는 영상의 질을 최대로 끌어올렸지만 내용은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연출이었고,
2화는 실제 내용과 자막과 성우의 연기를 불일치 시키는 연출이었죠.
2화는 혹시 팬서브 동영상에 대한 조롱의 의미가 담겨 있는 실험이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감독의 해설이 보고 싶네요.

어쨌거나 이번 3화의 실험은 '동인녀의 일상'을 덤덤하게 묘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덤덤하게'라는 부분
보통 오타쿠나 동인녀를 묘사 할때는 과장을 섞어서 개그풍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에서는 아무런 과장도 오버도 없이 정말 평범하게 동인녀의 일상을 보여주는군요.

물론 그냥 막연히 동인녀를 카메라에 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제대로 이야기의 굴곡도 존재했었죠.
장면과 장면의 절묘한 간격하며 얼핏 무의미하게 보이지만 그곳에 존재함으로써 작품의 공기를 살려주는 세밀한 동작과 묘사들등
마치 작은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재밌는 영상이었습니다.
이런 연출만으로 이루어진 작품이 하나 있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관련 로그
2008/01/17   트루 티어즈, 사후편지 2화 감상
2008/01/09   08년 1월 신작 8편 감상
애니 로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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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이 | 2008/01/25 02:31 | 애니 | 트랙백 | 핑백(1) | 덧글(8)
Linked at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트루.. at 2008/02/12 18:27

... 이 아니에요.샤프트만이 시도 할 수 있고, 샤프트만이 만들 수 있는 이야기라는게 바로 이런거겠죠.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관련 로그*2008/01/25 트루티어즈3화, 절망선생2기3화 감상*2008/01/17 트루 티어즈, 사후편지 2화 감상*2008/01/09 08년 1월 신작 8편 감상 *애니 로그 모음 ... more

Commented by 사키히로 at 2008/01/25 09:17
아마도, 샤프트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실험이겠죠.
......샤프트가 좀 많이 대범한 듯. 쿄애니도 저런 짓은 못 할 것 같(...)
Commented by 마족 at 2008/01/25 11:48
개인적으로는 2007,2008년 최고의 애니로 절망선생 1,2기를 꼽고 싶습니다. 라디오도 본편도 과하지 않게 파격적인게 보기 즐겁더군요.
Commented at 2008/01/25 20: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오이 at 2008/01/26 00:09
트루 티어즈 2화까지 봤어요;ㅁ; 영상도 참 이쁘고, 음음 좋네요 :D 저는 히로미보다는 노에 쪽이 더 마음이 가요. 뭔가 예측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부분이 좋은 저. 히로미는... 왠지... 음침하달까ㅁㄴㅇㄹ(...)
아… 근데 애니 어디서 보시나요?;ㅁ; 제가 보는 곳에서 3화 다운 받으려고 하니까 오류가 일어나서;ㅅ;
Commented at 2008/01/26 03: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지니 at 2008/01/26 03:53
노에 에게 격렬하게 모에中...
안그래도 단발,숏컷 모에인 저한테는 디자인부터가 직격이네요 OTL
겉모습 뿐만이 아니라 성격이라던가, 행동이라던가, 이렇게 팍 꽂히는 단발 케릭터는 정말 오랫만인듯...
아아...움직임 하나 하나에 모에死 해버릴거 같아요 ㅜㅜ

항상 이런 좋은 애니를 소개해주시는 메이님께 감사드립니다 굽신굽신. 메이님이 아니었다면 못보고 지나쳤을 거에요.
Commented by 메이 at 2008/01/26 09:15
사키히로//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샤프트'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보통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해도 제작 회사의 이름까지는 기억하고 있지 않은데, 샤프트는 대부분 알고 있다는게 대단 ㅋ

마족//참 좋은 애니죠. 원작의 애니화 중에서는 물론 베스트급이고, 샤프트 작품 속에서 따져볼때도 손에 꼽을 정도로 재밌는듯

아오이//노에는 그 알수 없는 점이 참 매력적이죠.
작품의 세계가 워낙 현실적이니까 저런식으로 전파스런 캐릭터가 너무 환상적이고 매력적으로 보이는게 굿
애니는 전부 니코니코 동화에서 봅니다. 반대로 니코니코 동화에 없거나 빨리 삭제 당하는 애니는 한편도 못보는중 (로자이어와 뱀파이어라던지)

지니//노에는 또 이번 화에서 헬멧 쓰는 모습이 또 작살났죠. 대박 귀여움
트루 티어즈는 좀 더 많은 사람이 볼 필요가 있는듯. 이정도로 수준 높은 애니는 쉽게 쉽게 나오는게 아니니 ㅋ
Commented at 2008/01/28 10:44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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