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즈 오프 그 여섯번째 -평범하지만 이단적인 작품-
이번 메모리즈 오프는 굉장히 평범하면서 이단적이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
말 그대로의 의미다.
이번 메모오프는 미소녀 게임적으로 볼때는 굉장히 평범한 작품인데,
이걸 '메모리즈 오프'적으로 보면, 이 이상이 없을 정도로 이단적인 작품이라는 뜻이다.
일단 주인공의 설정을 살펴보자
주인공은 고등학교 2학년에 양친 부재에 소꿉 친구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물론 여친은 없다.
주인공은 생도회 소속이고, 작중 시간은 문화제 한달 전부터 문화제까지 진행되는 이야기다 (캐릭터에 따라 +a도 있다)
이 뻔뻔할 정도로 미소녀 게임의 클리셰를 한치도 어기지 않고 지키고 있는 설정이 시리즈 팬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든다.
메모오프의 열성 팬이 아닌 유저는 모를지도 모르겠는데,
메모오프는 절대 '평범한 미소녀 게임'의 라인을 그대로 지켜오는 시리즈가 아니다.
오히려 매 시리즈마다 타협은 커녕 새로운 시도를 미친듯이 하는 실험 정신이 넘치는 시리즈이다.
근데 이번 메모오프6는 너무나 [전형적인 미소녀 게임]의 스타일을 지키고 있는거다.
이게 이단이 아니면 무엇이 이단이겠는가?
이번 작품의 이 너무나 평범한 설정은 메모오프의 과감한 변화와 실험에 매우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었던 나로써는 여러모로 실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설정이었다.
하지만 이 이단적인 설정은 플레이를 하면 할 수록 '과연'이라는 감탄사로 바뀌어간다.
이번 작품의 무대는 무려 메모오프1의 무대인 스미소라 학원이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메모오프1은 '전형적인 미소녀 게임'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이고 말이다.
스미소라 학원, 고교생이 주인공, 무대 배경이 가을, 새로운 시도가 없는 평범한 라인의 스타트, 소꿉친구등등....
이번 작품은 누가봐도 메모오프1에 대한 오마쥬가 심어져 있다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메모오프6는 분명 새로운 시도를 겁냈다.
회사가 도산까지 했으니 키드의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해서 모험을 하기보다는
뻔하지만 안정적인 미소녀 게임을 뽑아내서, 고만고만한 판매량과 고만고만한 평을 얻기를 바랬을지도 모르고 말이다.
그렇지만 메모오프1(이하 1st)에 대한 오마쥬를 심어놔서 시리즈 팬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는 점은 칭찬해줄만 하다.
그리고 그 메모오프1의 오마쥬는 메모오프6가 보여주는 '새로운 스타트'적인 느낌에 잘 부합하고 있고 말이다.
분명 이단적이고 안일해 보이긴 하다.
허나 메모오프6의 '새로운 스타트'를 생각해보면 그것만을 가지고 작품의 평가를 깎아 내릴 수는 없다고 말하고 싶다.
■근데 왜 이렇게 작품이 어린걸까
이게 제일 문제다.
작품의 무대나 설정이 너무나 전형적이라 실험적인 전작들과 차이가 나는건, 조금만 이해력이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근데 작품의 퀼리티가 떨어진건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이번 작품은 작품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리다.'
무대가 대학에서 고등학교로 바뀌었다고 어린게 아니라, 연애에 대한 사고라던지 히로인의 태도라던지 주인공의 위치 같은게 너무 어리다.
이 '어리다' 라는건 주인공의 행동이 유치하다던지 꼴사납다던지 그런 뜻이 아니라, (오히려 주인공 자체는 지금까지의 시리즈중 제일 어른스럽다.)
이야기 자체가 읽는 이를 좀 낮은 연령으로 설정하고 쓰여진 이야기라는 뜻이다.
전작들이 마음의 교차와 성장을 그려냈다면,
이번 작품은 그냥 아이들의 소꿉 장난과도 같은 느낌이랄까...... 심리묘사나 이야기의 깊이가 너무 없다.
전작들은 이런 장난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어쩔 수 없는 상황과 다양한 감정이 겹치고 겹쳐서 도저히 한마디로 설명 할 수 없는 복잡한 이야기였다.
또 작품의 스케일 자체도 굉장히 작아 졌다.
전작들은 등장인물의 수도 많고 마을의 규모와 주인공의 활동 범위도 커서, 제대로 '생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작품은 서브 캐릭터도 극히 제한 되어 있고, 주인공의 활동 범위가 상당히 좁아서 메모오프 시리즈를 하면서 느낄 수 있는 그 특유의 공간감이나 생활감이 턱없이 부족하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등장인물의 나이가 어리다고 작품의 수준까지 어린 작품이 되는건 절대 아니다.
중학생도 철학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법이고, 고등학생도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연애를 할 수 있는 법이다.
근데 이 작품은 등장인물의 나이가 어려짐과 동시에 작품의 수준까지 어려졌다는 뜻이다.
캐릭터의 나이대가 낮아진건 괜찮다.
오히려 전작들이 미소녀 게임치고 연령대가 너무 치솟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으니까 말이다.
근데 이야기의 수준마저 낮아진건 전혀 괜찮지 않다.
새로운 시도가 없다?
좋다. 여섯 작품이나 있는 시리즈니까 이번 작품쯤은 용서해 줄 수 있다.
1st의 오마쥬?
환영한다. 오히려 지금까지 1st에 대한 언급이 너무 적은 편이긴 했다.
만일 이 작품이 오모키미와 소레카라보다 먼저 나왔다면 이해해줄 수 있겠다.
근데 오모키미나 소레카라 같은 어른스러운 작품을 보여줬으면서, 갑자기 다시 이런 '어린' 작품을 보여주면
....시리즈의 팬은 도대체 어떻게 반응해야 한단 말인가?
■치명적인 퀼리티의 메인 히로인 시나리오
사실 작품이 어리던 유치하던,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오히려 그런 가벼운 작품이 땡길 때도 있는 법이고 말이다.
근데 이 작품은 작품이 어린것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자체의 완성도도 낮다.
특히 메인 히로인 두명의 퀼리티가 진짜 너무 치명적이다.
메인 히로인이자 이번 6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소꿉친구 리리스와 리리스의 친구인 치사의 삼각 관계 이야기의 완성도가 상당히 부족하다.
이번 메모오프6의 시나리오라이터는 삼각관계의 매력 요소를 무엇 하나 이해하고 있지 않다.
삼각 관계의 포인트는 어느 한쪽을 선택하지 못하게 할 정도로 양쪽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하고,
어느 한쪽을 선택 했을 경우, 선택하지 않은 다른 한쪽이 말도 못하게 매력적으로 보여야하는 장치를 깔아야 하는 법이다.
그래서 게임의 주인공은 물론이고, 플레이어의 감정마저 미친듯이 뒤흔들어 놔야한다.
근데 이 작품은 어느 한쪽을 선택하면 다른 한쪽이 너무 쉽게 물러나버린다.
막 버티고 앵겨붙고 매력을 어필해서 주인공과 플레이어의 감정을 이끌어야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다.
기본적으로 삼각관계를 이루는 세명이 모두 다 착한 성격이다 보니, 심각한 수라장이 연출되지 않는다.
그래 좋다. 착한 캐릭터 좋지 ㅋㅋㅋ
근데 이거 뭐 적어도 이야기를 어느 정도 달아오르게 만들 정도로는 이기주의적인 성격이 있어도 괜찮지 않은가??
왜 이렇게 깔끔하게 포기하고, 깔끔하게 관계가 정리되는지 모르겠다.
이 아가씨들은 정말로 주인공을 좋아하긴 한걸까?
이번 삼각 관계의 테마는 서로 헐뜯는게 아니라, 세명이 서로 의지하고 기대서 완성되는(트라이앵글)
삼각 관계이기 때문에 수라장 같은 독스러운 전개는 일부러 뺐을 지도 모른다. 근데 그럼 수라장을 뺀 대신에
그걸 대체할 만한 내용(셋이 함께 연인과 친구 관계를 초월한 인연을 다진다던지)이 있어야할텐데 그게 또 없다.
그뿐만이 아니다.
메인 히로인 시나리오는 2부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1부에서 이렇게 얼렁뚱땅 삼각 관계가 정리되고 난 후 시작되는 2부가 진짜 에러다.
일단 2부 시작전에 나오는 '리버스 컷'이 진짜 왜 들어갔는지 의문이다. 1부의 내용을 히로인의 시점에서 보여주는 내용인데 이게 아무런 필요가 없다.
미소녀 게임에 있어서 여성 1인칭만큼 플레이어의 감정을 싸늘하게 만드는게 없는데 말이다.
이 작품 자체가 딱히 여성 캐릭터의 사고를 읽기 힘들거나 행동 패턴을 읽기 힘든 작품도 아니다.
아니, 그 이전에 메모오프는 원래 상대의 행동이나 생각을 이해 할 수 없는데서 오는 갈등이 중요한 작품인데,
이런식으로 히로인의 생각과 고민을 일일히 다 '설명'해주는 건, 작품의 매력을 크게 반감 시키는 요소이다.
무엇보다 지겹다!!
왜 같은 시츄에이션을 두번이나 봐야한단 말인가??? 난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
그리고 2부 전개 자체도 영 아니올시다이다.
주인공 속에서는 이미 다 해결된 과거의 트라우마를 히로인들이 질질 끌고 있고,
주인공이 그걸 해결해주는 구조 자체는 메모오프의 전통과도 같은 구조이니 뭐라고 할 생각은 없다.
근데 이번 작은 그 트라우마를 히로인들이 질질 끌고 있는 방법이... 너무 납득이 안간다.
보면서 좀 동정도 되고 동감도 가고 그래야 하는데 이거 뭐... [엥?? 어째서 그런 사고에 도달한거야??? 뭔가 좀 이상하지 않아??]라는 의문 밖에 생기질 않는다.
안그래도 1부에서 '데레'(여성이 애교를 떠는 매력)가 좀 부족하기 떄문에,
2부에선 연인 사이가 된 후를 다뤄서 데레를 좀 충족시켜주려나 했더니, 이거 어둡고 답답하기만 하지 실속은 없는 이야기만 나오고 있으니...
미소녀 게임인 주제에 왜 이렇게 '데레'가 없는가?
마셀유셀도 그랬지만 미소녀 게임 제작사가 왜 이런 기초적인 사실을 모른단 말인가???
유저는 '쯘'(까칠한 매력)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데레가 있기 때문에 쯘의 매력이 나온다는 것도 모른단 말인가?
메모오프6의 메인 히로인 시나리오는 뭔가 여러모로 핀트가 어긋나 있다.
미소녀 게임적인 매력도 재현해내지 못했고,
시나리오도 무언가 엉뚱한 부분에서 덧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 시나리오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반면 서브 히로인 시나리오는 상당히 좋다.
메인 히로인의 시나리오 퀼리티가 영 아니라서, 거의 반포기 상태에 가까웠는데 이게 왠일
3명 있는 서브 히로인 시나리오는 모두 다 좋은 시나리오였다.
*일단 유노

대화를 하고, 서로 마음이 이끌리고, 사랑을 하고...
'아는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 까지의 과정을 정말 간질간질하게 잘 그려냈다.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의 특징인 '엇갈리는 마음'에 대한 소재가 주인공과 히로인 사이에서 일어나지 않는다는점이 특이점이라면 특이점
덕분에 캐릭터 모에에 몸을 맡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였다.
*그리고 스즈시로

스즈시로의 시나리오 담당은 메모오프2의 토모에나 꿈의날개의 유우키등, 명 시나리오를 뽑아낸 미우라 히로아키(三浦洋晃)
이번에도 작품성적인 측면에서 평가해서 메모오프6중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시나리오를 뽑아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후반의 고백 이후의 흐름
나이 차가 심하게 나는 연상 계열 캐릭터와의 연애라면 반드시 생길 갈등은 물론이고, 시나리오의 키가 되는 히로인의 마음의 상처 또한 (메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꽤나 와닿는 이야기였다.
서브 캐릭터로 나오는 리리스와 치사를 다루는 솜씨도 굉장히 좋았는데 치사는 오히려 자기 시나리오보다 여기서의 모습이 더 인간답고 매력적이었다.
다만 미우라 히로아키의 주력은 이런 연상 캐릭터가 아니라, 동갑뻘의 소녀 캐릭터이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수준에 비해 캐릭터 모에는 확실히 좀 떨어지는 편이었다는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
아무리봐도 메모오프6의 시나리오라이터 중에서는 가장 필력이 있는 사람인데, 왜 메모오프6의 메인 시나리오라이터가 아닌지 모르겠다.
안그래도 이분은 수라장 시나리오를 쓰는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인지라, 이번 작의 메인을 맡았더라면 메모오프6의 평가가 두단계는 뛰었을텐데 말이다.
*마지막으로 쿠로에 선배

메모오프6의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자, 메모오프6의 구세주
메모오프6는 [쿠로에 선배가 있었기에 메모오프6는 구원 받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다
사실 시나리오 자체는 굉장히 평이하다.
유노와 마찬가지로 시나리오의 기승전결을 즐기는게 아니라, 캐릭터 모에에 몸을 맡기는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고압적이고 프라이드 높은 선배 캐릭터가 아니라, 동경의 대상이지만 그래도 귀엽고 친구 같은 선배 캐릭터랄까
주인공과 알콩달콩 지내는 것도 참 보기 좋고,
모에를 만들어내는 방법도 완벽해보였던 아가씨가 '실수'를 연발하며 틈을 보여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도 않고 그에 따른 저항도 없다.
무엇보다 메모오프6에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연애 요소와 애교가 쿠로에에게는 있다.
미소녀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려주는 캐릭터.
쿠로에는 특별한 캐릭터라기 보다는 기본기가 탄탄한 캐릭터이다.
하지만 '기본중의 기본'을 지키고 있지 않은 캐릭터가 둘이나 메인 히로인인 메모오프6에서는 빛이 나는 캐릭터일 수 밖에 없다.
팬디스크가 누구보다 기대되는 캐릭터
이 귀엽고 애교 많은 아가씨의 후일담은 분명 즐거울 것이 틀림없다.
■마무리
역시 키드의 도산이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던 것은 아니였는지, 군데 군데 질의 저하가 눈에 띈다.
일부 대충 그린 듯한 CG나 구도가 이상한 SCG 같은 것도 있긴 하지만, 솔직히 그건 눈감아줄 정도의 수준인데, 문제는 시나리오
메인 시나리오가 이렇게 시원찮아서야......
도대체 예전 키드의 그 실력있는 사람들은 다 어디에 갔는지 한탄스러울 따름이다.
메모오프는 누가 뭐래도 키드의 최고 대표작이고, 키드가 모든 힘을 쏟아서 만드는 작품이 아니던가?
근데 모든 힘을 쏟은 결과가 이정도 수준이라면, 이건 실망 할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다.
변하는 인간 관계를 두려워하고 나아가지 못해서 망설이는 이야기라는 컨셉은 언제나의 메모리즈 오프의 테마이기는 하지만...
근데 그것만 있으면 뭘한가. 시나리오 자체가 별론데
서브 히로인이 괜찮다고는 했지만, 역시 작품의 절반 이상의 비중과 플레이 타임을 차지하는 메인 히로인이 꽝인건 치명적인 결점일 수 밖에 없다.
나쁜 작품이라는 말은 못하겠다.
분명 서브 히로인 시나리오는 꽤 즐겁게 플레이 하기도 했고,
메인 히로인들도 뭐라뭐라해도 결국 정이 들어서 앞으로 나올 팬디스크에서의 역전이 기다려지고 있으니 말이다.
(팬디스크에서 리리스가 사정없이 애교 떠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을 못차리겠다.)
여러모로 아쉽다는 말이 어울리는 작품
나에겐 나름대로 좋은 추억으로 남았고, 앞으로의 메모오프6의 파생 시리즈가 기대가 되기도 한다.
근데 이걸 남에게 권해주지는 못하겠다.
■잡소리
*판매량은 발매 2주동안 1.7만장 가량으로 팔릴만큼 팔린 편
팬디스크나 후속작은 여유롭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이면 메모오프10주년
어떤 움직임이 있을지 기대
*참고로 치사 성우는 히라노 아야
왜 히라노 아야가 리리스 성우를 안했냐고요?
그야...... 성우까지 같으면 너무 하루ㅎ...
...아니, 아무 것도 아닙니다.
*2부 오프닝 곡이 진짜 숨막히게 좋음
같은 곡을 두명의 메인 히로인이 다른 가사로 부르는데, 이게 명곡 중의 명곡
이것만 들으면 이후로 초절 명작 시나리오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인데... 으어어엉
■관련 로그
*2007/02/04 메모리즈 오프 ~그로부터~ - KID -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4탄. 시리즈 최고 명작
*2006/11/19 추억으로 변하는 그대 -메모리즈 오프- - KID -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3탄. 시리즈 최고 괴작. 참고로 난 이걸 제일 좋아함
*2006/08/07 메모리즈 오프 2nd - kid -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2탄. 시리즈 최고 유명작
*2006/08/04 꿈의 날개 - KID - 스즈시로 레인의 루트를 담당한 미우라 히로아키가 유우키와 오우카 시나리오를 담당
*2006/08/12 꿈의 날개 Fate of Heart - KID - 위의 작품의 버전업판. 유우키와 오우카의 추가 시나리오를 미우라 히로아키가 담당
*2008/01/06 Myself;Yourself - Regista - 메모리즈 오프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작품
*2008/04/17 12RIVEN - cyberfront(kid) - 사이버 프론트가 키드 인수 후에 나온 작품. 개판 오분전인 CG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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