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온 - 그래도 내일은 온다.
으헝헝어어어어허엏어헝


왜 내 주위에는 슈타인즈 게이트를 해본 사람이 이렇게 없나요.
엑박 가진 사람들 뭐하나염. 빨리 슈타인즈 게이트 안하고

■우미네코 3장중

로자의 이 표정을 볼 때마다 왠지 웃음이 멈추지 않음 ㅋㅋㅋ
자기 딸은 졸라 패지만 언니 오빠에게는 고개를 들지 못하는 로자귀여워로자!! ㅋㅋㅋ

■읽어줬으면 하는 포스팅 픽업
2009/10/10   명대사 명장면 4.5회 - 케이온! 12화
2009/09/20   러브 플러스를 좀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3가지 방법


메구리네 루카 - 더블 래리어트

보컬 로이드+니코니코 동화의 가장 큰 업적은 아마추어 작곡가들이 왕성하게 자작곡을 발표 할 장소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내 자작곡이야 들어봐'라고 한들, 아마추어의 자작곡을 들어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잖아요?
하지만 보컬 로이드와 니코니코 동화의 영향 덕분에 지금은 아마추어 작곡가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신곡을 발표하고,
유저들도 당연한 듯이 그들의 신곡을 들어주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장소가 생겼지요.
또 단지 듣고 즐기는 문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자작곡들이 음반으로도 팔리고 휴대폰 벨소리, 노래방 서비스등으로 상업적인 결과물도 내고 있고 말이죠.
(국내의 노래방에서도 아마추어들이 만든 보컬 로이드의 곡을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창작물을 발표 할 수 있는 장소와
창작을 시작할 계기를 마련 해준다는 점
이점은 정말 몇번이고 생각해봐도 보컬로이드와 니코니코동화의 아주 큰 업적이 아닐까 합니다.

썰은 이쯤하도록 하죠.
오늘은 보컬 로이드의 곡중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곡이 있어서 한곡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작곡은 아고아니키P (アゴアニキP)
타이틀은 '더블 래리어트' (ダブルラリアット)입니다.

원곡의 주소는 (니코니코/nm6049209)


보컬 로이드 특유의 기계음이 맞지 않은 분에게는 이쪽의 사람 목소리 버전으로 들어보시길 (sm6078248)
아마추어 보컬리스트 미타니 나나(実谷なな)씨가 부른 버전입니다.


半径85センチがこの手の届く距離
반경 85센치가 내 손이 닿는 거리
今から振り回しますので離れていてください
지금부터 휘두를 테니 떨어져 있어 주세요.

ただ回る事が楽しかったこのままでいたかった
그저 도는게 즐거워서 이대로 돌고 싶었어
ただ回る事を続けていたら止まり方を忘れていた
그저 돌기만 하다보니 멈추는 법을 잊어 버렸어

周りの仲間達が自分より上手く回れるのを
주위의 친구들이 나보다 멋지게 도는 것을 봐도
仕方ないと一言つぶやいて諦めたフリをしていた
어쩔 수 없다고 중얼거리며 단념한 척을 하고 있었지

半径250センチはこの手の届く距離
반경 250센치가 내 손이 닿는 거리
今から動き回りますので離れていてください
지금부터 휘두를 테니 떨어져 있어 주세요.

から回る事も楽しかったこのままでいたかった
헛도는 것도 즐거워서 이대로 돌고 싶었어
から回る事を続けていたら報われると信じていた
헛돌더라도 계속 돈다면 보답 받을 거라고 믿고 있었어

周りの仲間達は自分より高く回れるから
주위의 친구들이 나보다 높게 도는 것을 보며
下から眺めるのは首が痛いと拗ねたフリをしていた
밑에서 올려다보는 건 목이 아프다며 삐진 척을 하고 있었지

半径5200センチはこの手の届く距離
반경 5200센치가 내 손이 닿는 거리
今から飛び回りますので離れていてください
지금부터 날아 오를테니 떨어져 있어 주세요.

どうでしょう?昔の自分が見たら褒めてくれるかな?
어때? 예전의 내가 본다면 칭찬 해줄까?
目が回り軸もぶれてるけど
눈은 어지럽고 축도 비뚤어졌지만 말야

23.4度傾いて眺めた街並みは
23.4도 기울여서 바라본 마을은
いつの間にか見た事のない色に染まっていた
어느새인가 본 적도 없는 색으로 물들어져 있었어

半径6300キロはこの手の届く距離
반경 6300키로가 내 손이 닿는 거리
今ならできる気がしますので離れていてください
지금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떨어져 있어 주세요.

半径85センチがこの手の届く距離
반경 85센치가 내 손이 닿는 거리
いつの日か回り疲れた時は側にいてください
언젠가 돌다 지칠 날이 오면 곁에 있어 주세요.


꿈을 향해 달리고 달려서 내 손이 닿는 거리가
내 앞, 내 방, 무대, 지구로 넓어 질 때 까지

꿈을 향해 달리다가 지쳤을 때, 꿈을 향해 달리던 시절이 그리울 때
그리고 꿈을 이룬 사람들에게
어떨 때는 응원을 해주고, 어떨때는 위로를 해주고
어떨 때는 축하를 해주는 그런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듣고 있으면 눈물이 멈추지 않는 노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응원가. 잘 들었습니다.

■관련로그
2008/05/20   넨드로이드 33번 하츠네 미쿠
2007/08/07   니코니코 동화 - 니코니코 시장
2007/07/12   니코니코 동화와 애니메이션
2007/06/28   '토카치츠쿠치테' 혹은 '토카치'가 도대체 뭔가요?

by 메이 | 2009/02/09 11:10 | 그외 | 트랙백 | 덧글(24)
Commented by 미나즈키 at 2009/02/09 13:12
아, 그림 보고 하코바코 플레이어의 그 사람이다! 했는데...

악, 야바이 ㅜㅜ
진짜 눈물날거 같은 가사네요 ㅜㅜ 아... 가슴을 울리는군요.
이런 철학이 담긴 내용을 더블레리어트에 적용시킨 센스도 진짜 천재같음.
본가 니코니코에서 재생시 라스트 일시정지 트릭도 기발하고... 여러가지 의미로 명작인거 같습니다.
1일만에 명당에 올랐다는게 한방에 납득.

250센치와 5200센치는 방이랑 무대...라고 하니 정말 딱이군요.
메이님의 통찰력에도 감탄했음.ㅋㅋ
Commented by 메이 at 2009/02/09 16:45
겉으로 보기에는 되게 장난스러운 느낌인데 실제 곡은 그야말로 완전 개진지라는게 포인트인거 같아요.
딱 힘주고 좋은 소리하는게 아니라, 그냥 가볍게 좋은 소리해주는 느낌이 너무 좋음
근대 거리에 대한 검증은 원본 영상에서 코멘트로 많이 나왔기 때문에 딱히 제 통찰력은 아니랍니다. ㅋㅋ
Commented by dureup at 2009/02/09 13:25
여기서 한번씩 보고, 직접 가서도 한번 봤습니다.
말이 아마추어지, 프로에 못지 않은 사람들이 득시글대는 니코동....감탄하면서도 좀 무섭습니다.ㅋㅋ
해거와 장기에프가 지나가는 건 역시 게이머라 가능한 연출일 듯.

메이님이 5200센치를 무대로 생각하신 건 아무래도 연극관련 게임때문이려나요.
전 아무생각도 안 났습니다만.^^;
Commented by 메이 at 2009/02/09 16:52
이게 또 잔재미들도 상당하죠.
그리고 잔재미들의 연출도 곡과 연관지어 생각 할 수 있다는게 또 대단
5200센치는 작자의 경력을 생각해보면 라이브 스페이스라고 보는게 정석이라는듯 (물론 듣는 이에 따라 해석은 자유겠지만)
노래로 세계를 손안에 두고 싶은 작자의 노래라는 해설이 참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Commented by 스펙터 at 2009/02/09 13:30
확실히 보컬로이드와 니코니코의 시너지 효과는 많은 아마추어작가들을 키워냈죠.
......뭐 열도 한정이긴 하지만.

좋은 곡이 세상에 많아진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지갑은 가벼워지는 경우도 있지만.
Commented by 메이 at 2009/02/09 16:54
그렇게 생각하니 좀 서글픈 생각도 드네요.
국내에도 이렇게 쉽게 접근해서 부담없이 작품을 내고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류지나 at 2009/02/09 13:45
덧글을 달기 위해 이글루스에 가입했습니다 'ㅅ'/

정말 멋진 노래군요...

Commented by 메이 at 2009/02/09 16:57
참 좋은 노래지요.
자기 자신에게 힘을 주고 싶을 때 들어주고 싶은 노래입니다.
Commented by 바다사자 at 2009/02/09 14:17
언제나 구경만하고 가는 사람입니다만 노래가 무척 맘에 들어서 답글을 달아봅니다^_^
루카 별로 안좋아했는데 좋아지게되는군요..ㅠㅠ)
링추해갑니다!
Commented by 메이 at 2009/02/09 16:59
저는 이번 루카는 전작들에 비해 기계음이 많이 빠진 목소리를 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솔직하지만 쿨한 여자아이'의 이미지도 루카에게 좀 있는거 같아서 그것도 마음에 들고요.
링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바다사자 at 2009/02/09 14:18
링크를 추가하려했더니 베지터가 막네요...
Commented by 메이 at 2009/02/09 1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현이 재밌어서 한참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ㅋㅋㅋ

음, 동영상이 뭔가 에러를 내나보네요.
제 블로그가 예전부터 좀 그런 기색이 있었는데 제가 이런 쪽으로는 아무 것도 모르기 떄문에 손쓸 방범이 없네요. 악!!
Commented by 바다사자 at 2009/02/09 17:19
역시 츤데레라서 그런지 막는척하고 지금보니 링추가 돼있습니다!!
자주오겠습니다^_^/
Commented by 메이 at 2009/02/10 09:52
ㅋㅋ역시 우리의 츤데레 왕자 답네염
Commented by 눈의엘프 at 2009/02/09 19:38
꿈이라는 공통된 공감대를 이렇게 좋게 불러주는 노래도 드문데, 좋은 가사군요,
멜로디도 가사랑 어우러진게 , 다 같이 돌아보자 라며 등을 밀어주는것 같네요 흐어엉
Commented by 메이 at 2009/02/10 09:54
묘하게 울컥하게 만들어주는 멜로디와 메시지성 있는 가사가 참 잘어울리는 노래지요.
Commented by Rinoa at 2009/02/10 00:10
역시 좋은 곡이네염 ㅋㅋ
Commented by 메이 at 2009/02/10 09:55
다음에는 제가 요가 파이어을 주제로 한곡...
Commented by 렌마루 at 2009/02/10 02:12
..맨처음에는 목소리에 대한 거부감이 들었는데..
이거야원.. 한번이상 들으니 빠져들지 않을수가 없는..
Commented by 메이 at 2009/02/10 09:56
저도 기계 목소리에 완전히 거부감이 없는건 아니라서,
사람 목소리 버전이 있으면 그쪽을 주로 듣는 편이랍니다. ㅋㅋ
Commented by Rubille at 2009/02/10 21:21
첫인상은 좀 그랬는데 듣다보니 아주 귀에 계속 걸려있네요

정말 울컥하는 기분도 가끔 들고...
Commented by 메이 at 2009/02/12 00:56
이제 mp3화 해서 들고 다니는 일만 남았습니다.
Commented by alberre at 2009/02/12 02:59
메이님 저위에 원사운드님만화를 보고 하고싶은말...
5살때부터 패드를 잡고산인간으로서......피식 이라고 생각했는데
패드잡고 생각하는게....진짜 어째 게임은 어느새 재미가 아니라 의무와
생활이 됀것같다는 ㅠ.ㅠ
Commented by at 2009/05/24 11:59
링크 신고합니다.http://blog.naver.com/hjicom
계속 귀에 걸리는 명곡이죠. 이 노래는 진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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