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와 콧노래와 망간전지
드클 최고의 캐릭터 = 아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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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가미 중간 평가 게임

사실 이런 잡담 같은 포스팅은 되도록이면 안하려고 했는데
이건 좀 제 마음을 기록 해두는 의미에서 포스팅 합니다.


*일단 스키 루트 전 캐릭터 클리어 했습니다.
나카요시 루트나 스키 굿, 스키 베드 엔딩이 남아 있으니 아직 즐길 꺼리는 한참 남았죠.
중간 평가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음... 완벽, 완성, 최고... 뭐 그런 단어로 말할 수 있겠네요.
뭐랄까, 미연시에서 이 퀼리티를 넘을 수 있는 작품은 나오지 못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시나리오를 줄줄 늘어놓는 노벨 타입의 미소녀 게임이 아니라,
게임성이 존재하는 '미연시'에서 낼 수 있는 완성도의 정점에 달한 작품이에요.
이 작품을 넘을 수 있는건 같은 스탭의 차기작 말고는 상상도 되질 않습니다.
점수로 따진다면 100점, 별점으로 따진다면 별5개인 작품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적을테니 기대해주시길


*이번 작은 시나리오 스타일이 크게 둘로 나눠지는데,
나나사키, 모리시마, 아야츠지가 변태 스타일
리호코, 카오루, 나카타가 신사 스타일이네요.
개그스럽고 변태적인 시나리오를 즐기고 싶다면 변태 스타일이
순애물의 정석적인 라인을 따라가는 따뜻한 시나리오를 즐기고 싶다면 신사 스타일이 마음에 드실듯
전 변태 루트가 이번 아마가미의 진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사 루트는 전작인 키미키스에 가까운 느낌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말할 것도 없이 나나사키
물론 나머지 히로인도 다 마음에 듭니다. 꽝 캐릭터가 단 한명도 없음
다른 게임에서 어쩌다 한명 건질까 말까한 최고 클래스의 캐릭터들이 꽉꽉 차있다고 보면 됩니다.


*서브 캐릭터의 수가 엄청남. 게다가 다 이쁨
가장 마음에 드는 서브 캐릭터는 모리시마의 친구이자 나나사키의 수영부 선배인 츠카하라 히비키

왼쪽에 있는 여자애입니다.

본편에서 서브 캐릭터들에 대한 떡밥이 많아서 FD나 어나더 데이즈 같은게 나올 것 같기도 한데...
음... 가정용 미소녀 게임에 그런 전례가 없었던지라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나중에 나올 에비코레판에 서브 캐릭터들의 시나리오가 추가 되는걸 바라는게 제일 현실적인 바램일듯
엔터브레인님 제발 부탁 드립니다. 츠카하라 선배의 입에서 좋아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뭘 해도 좋음

 

*숨겨진 캐릭터 시나리오가 진짜...
게임을 시작해서 올클리어 할 때까지의 감정을 이용해서 진행되는 이 시나리오 스타일은 진짜 꼭 한번 봐야함
볼륨은 굉장히 적어서 제대로 된 메인 시나리오라기 보다는 서비스 시나리오에 가깝긴한데,
내용 이전에 그 연출이라던지 타이밍이 너무 대단, 이 작품의 '게임'으로써의 흐름을 이용한 연출과 시나리오입니다.
이 시나리오가 올클리어 한 다음에 나온다는 사실이 참 기가 막힌거 같아요.
얼마나 대단한지 좀 더 자세히 쓰고 싶은데 그러다가 내용 누설이 되면 본말전도 꼴이니 이쯤 줄입니다.
문제는 캐릭터가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
저는 완전 좋은데 아마 열 사람중 아홉 사람은 꺼려할듯


*참고로 옵션에서 BGM을 FM음원으로 바꾸는 기능이 있음 (클래식 모드)
올드 게이머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는 축복
게다가 BGM을 클래식 모드로 바꾸면 주인공의 방안에 왠지 메가 드라이브가 생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ㅋㅋㅋㅋㅋ


*게임이 워낙 잘만들어지다 보니 그냥 막 사는게 행복하기 까지 합니다.
클리어 하는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고 행복한 게임이에요.

아, 평생 아마가미만 하면서 살고 싶다!!


핑백

  • 전파상 분가 풀가동중 : 아마가미 중간 잡담 2 2009-03-30 21:41:53 #

    ... 니다.저의 요즘 제일 큰 불행은 아마가미를 다 깨간다는 사실입니다.아마가미는 왜 끝이 있을까요.평생 아마가미만 하면서 살 수는 없나요.■관련로그*2009/03/28 아마가미 중간 평가 ... more

덧글

  • 구라펭귄 2009/03/28 10:52 # 답글

    어흑 ;ㅁ; 정말 최고입니다 ㅠ_ㅠ
  • 메이 2009/03/28 11:56 #

    3월부터 이런 명작이 나오다니 그냥 막 가슴이 벅찹니다.
  • 스티붕 2009/03/28 11:04 # 답글

    숨겨진 히로인 대박이죠, 시스템을 이용한 연출에서 공포를 느낄 정도
    나카요시 루트에서는 변태,신사도가 꽤나 바뀌어서 즐기는 맛이 틀리더군요
    굿,배드 엔드 보려면 양다리까지 걸쳐야 하니 이거 진국이내
  • 메이 2009/03/28 11:57 #

    아야츠지 나카요시 클리어 했는데 스키 루트와는 변태도가 완전 틀리네요. ㅋㅋ
    캐릭터 & 루트별로 성향이 많이 나뉘는듯
  • 졸랄라 2009/03/28 11:39 # 답글

    '게임'이기 때문에 이용 할 수 있었던 연출과 시나리오입니다 <- 라는 문장에서 에버17이 생각나네요.
    비슷한가요?
  • 메이 2009/03/28 12:04 #

    음... 그런 메타적인 연출은 아니고요.
    좀 더 게임적인 연출입니다.
  • 벨제브브 2009/03/28 11:41 # 답글

    신사루트...라고 해도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라는 명언이 있는지라 과연...
  • 메이 2009/03/28 12:06 #

    사실 신사 루트라고 해도 말이 신사지 ㅋㅋ
    변태 루트보다 강도가 약한 것일뿐 다른 작품과 비교하자면 충분히 변태이긴 합니다.
  • Hiwars 2009/03/28 12:29 # 답글

    바빠서 대충 접으려고 했는데 메이님 믿고 끝까지 가봅니다. +_+
  • 메이 2009/03/28 12:46 #

    바쁘면 어쩔 수 없지만서도 최소한 변태 루트의 3인은 필수
    변태 루트에서 감이 안오고, 좀 더 연애적인 이야기가 취향이라면 카오루나 리호코도 추가
    도중에 S끼가 넘치는 히로인들에게 지친다면 나카타 루트에서 휴식
    결국 다깨는게 답이네요!!!!! ^----^
  • 알카노이드 2009/03/28 13:28 # 답글

    ..다른거 말고, 제일 처음에 있는 하루카의 "미떼마스요." 에서
    예의 그 얀데레 무비를 생각한 저는 막장인가요. (...)

    좌우간 재밌어 보입니다. 아마가미.
    ...PS 없는 저는 그냥 PC 야껨이나 ㅠㅠ
  • 메이 2009/03/28 13:51 #

    ㅋㅋㅋ 아마 그걸 노리고 만들걸 껍니다.
    우리 하루카는 어떻게 가지고 놀아도 재밌음 ㅋㅋ

    @아마가미는 에뮬로도 쌩쌩 돌아간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쪽은 제가 또 잘 모름
  • 엘핀서스 2009/03/28 18:06 #

    왠지 우리집에서는 쌩쌩 안돌아가더군요. 설정을 잘못해서 그런가...
    꽤나 최신사양인데 말이죠 -ㅁ-
    플2 있어서 상관없기는 하지만 pc로 할 수 있으면, 좀 더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터인데, 아쉬움이...
    저는 일단 글에 스샷떠있는 소꿉친구쪽을 노리고 있습니다 -ㅁ-//
  • Dack 2009/03/28 13:55 # 답글

    재밋는것같은데 플투가 없다는...
  • 메이 2009/03/28 14:07 #

    헉, 게이머 체질이신 Dack님이 플투가 없다니 이게 말이 되나요.
    갈꺼면 호환 기능 있는 ps3로 가죠!!
  • apzero 2009/03/28 14:00 # 답글

    여기저기서 정말 평판이 끝내주는군요.

    저는 베스트판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합니다.
    돈도 시간도 약간 애매하고..
    키미키스 에비코레처럼 좀 더 좋게 나올 가능성도 한번 믿어보렵니다^^
  • 메이 2009/03/28 14:09 #

    그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본편을 해보면 에비코레를 대비한건지 팬디스크를 대비한건지 여기저기 떡밥이 많거든요. (특히 서브 캐릭터 관련)
    에비코레가 나오면 유저들의 앙케이트를 바탕으로 여러모로 버전업 할테니, 급하지 않으면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
  • 더리올 2009/03/28 19:27 # 답글

    다 좋은데 소원 루트는 ㅜㅜ;

    모리시마 선배 소원 루트 보고 흑화할뻔 했습니다
    근데 스키 BAD는 더 심하다는데 으어어

  • 메이 2009/03/28 20:41 #

    소원 루트는... 그래도 팬들을 배려해서인지 넘어서는 안될 벽은 안넘고 있어서 다행 (ex 네토라레)
    다만 이번 작은 이렇게 소프트 하다고 쳐도 다음 작부터는 안좋은 방향(ex 네토라레)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으니,
    다음부터는 딱히 소원 루트는 안넣어줘도 될 것 같습니다.

    선배의 스키bad는 누설 스샷으로 봤는데 이건 뭐 트라우마 감이던데요. 특히 데이트 빵꾸가...
    이 이벤트는 절대로 안보겠다고 하는 팬들도 속출, 저도 영 내키질 않네요.
  • alberre 2009/03/28 22:17 # 답글

    아직 모리시마도 제대로 못하고있는데 다름애들이라면 미호코 정도일려나요 -_-
    서브캐가 맘에 든다는건 선생님과 미호코 친구(이름이 뭐였더라....)가 맘에들더군요.
    아직 깨지도 못했으니 당연히....숨겨진루트가 뭔지도 모릅니다만 얘네들 얘기하는게
    입맛이 그때그때인지라서(전작에서도 이것때문에 죽을똥을쌌는데 여기서도 이러니....)
    그래도 키미키스보다 현재 116% 더팔렷으니 잘만들긴 잘만들엇나보네요 -0-
  • 메이 2009/03/28 22:42 #

    선생님은 중간에 좀 정떨어지는 이벤트가 있어서리 ㅋ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드는데 그 이벤트 때문에 영 정이 안가네요.

    판매량은 잘 팔려서 다행입니다.
    에비코레나 후속작은 반드시 나올듯
  • natsue 2009/03/28 22:25 # 답글

    이렇게 주워들은 소문만으로도 소원 루트나 BAD 루트는 절대 가면 안 되겠다고 다짐하는 1人
    나 마음 여린 거 다들 알잖아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서브 캐러는 츠카하라 선배와 다도부 선배 2人. 얼쑤, 다 선배 캐럴세. 취향 다 드러나는구나.
  • 메이 2009/03/28 22:45 #

    저도 우울하고 슬픈 이벤트는 딱 질색이라서 bad쪽 이야기들은 보기가 망설여지네요.
    근데 추가 cg가 있으니 또 보고 싶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입니다.

    이번 작의 선배캐들은 다 마음에 들더라고요.
    어딜봐도 연하 취향인 제가 연상캐에 끌릴 정도면 보통 매력적인게 아니라는뜻 ㅋ
  • 렌마루 2009/03/29 02:10 # 답글

    엑박이 후커 돌아간다면 플레이 해보고 싶지만.. 그건좀 안될것 같고 -ㅅ-
    중요한건 메이님때문에 엑박사면 동시에 사야할 게임은 날로만 늘어나고있는거(...)
  • 메이 2009/03/29 07:23 #

    아마가미는 ps2 게임이랍니다.
    짤방은 합성
  • 클랜나드 2009/03/29 12:34 # 답글

    나나사키는 제 마누라....... 아니지... 아이는 제 마누라....
  • 메이 2009/03/29 18:31 #

    남에 집에와서 이게 왠 행패인가요. ㅋㅋㅋ
  • 아라샤 2009/03/29 14:35 # 답글

    자 , 미연시계의 새출발 [..]

    랄까, 왜 근데 아마미가라고 적혀있는겁니까 < [..]


    으; 해봐야하는데 참;.
  • 메이 2009/03/29 18:33 #

    짤방의 인물이 아마미 하루카랍니다!!
  • X칼리버 2009/03/29 20:23 # 답글

    아아 저도 진짜 1회차때도 캐릭터들이 다 좋아서 누굴 먼저 공략하지 하면서 고민한 게임이네요
  • 메이 2009/03/29 21:57 #

    저도 돌고 돌고 고민하다가 마음 가는대로 갔더니 나나사키더군요. ㅋㅋ
  • dureup 2009/03/30 18:26 # 답글

    키미키스의 경우 서브캐릭터의 시나리오가 나오긴 했습니다. 잡지부록으로 나온 거지만...(PC판만 존재)
    서브캐릭터라고 해봐야 실제로 맺어지게 되는 건 토모코 선생뿐이지만요. 짧은 외길 단편입니다.
    이번 작은 서브캐릭터가 많고 매력이 넘치기 때문에 잘 하면 아예 독립되어서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전 시간아끼려고 한 여자만 열심히 노렸더니, 소원 루트를 다 보게됐네요.;;
    모리시마 선배를 처음 클리어하고, 두번째에서 소원 루트를 보니 참 기분 더럽더군요.ㅋㅋ
    스키bad는 아직 안 봤는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듯....^^;
  • 메이 2009/03/30 19:41 #

    오, 저도 오마케 극장은 몇개 해보긴 했는데 제가 못본쪽에 그런 좋은 물건이 있었나보네요.
    지금이라도 좀 수소문 해봐야겠습니다.

    소원 루트는 클리어 하기 전, 아직 캐릭터에 정 안들었을 때 일단 싹 보고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정 쌓인 후에 보면 기분 대박 우울해진다능 ㅋㅋ
  • 은밀기동 2009/04/06 16:18 # 답글

    아마가미에 격렬히 뽐뿌질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기미키스를 생각해보면 에비코레가 겨울쯤에 나올게 거의 확실해 보여서 고민되네요. 아직 기미키스 에비코레 사고 뜯지도 않은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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