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선생 해외 드라마풍 오프닝
음, 명곡




■읽어줬으면 하는 포스팅 픽업
2009/10/10   명대사 명장면 4.5회 - 케이온! 12화
2009/09/20   러브 플러스를 좀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3가지 방법


프레쉬 프리큐어 8~9화
■프레쉬 프리큐어 8화



8화는 러브의 새로운 필살기가 등장한 화
사실 프레쉬큐어를 보고 있으면 애들 필살기가 왜 이렇게 심심하고 박력이 없나...라는 생각을 은근히 하긴 했었는데,
이렇게 중간에 각성 & 신 필살기 연출을 넣어주려고 그랬던거였군요.

확실히 처음부터 멋진 필살기를 보여주기 보단, 이런식으로 처음엔 볼품 없는 필살기를 보여준 다음에
이후 '각성'적인 연출을 넣어 그때서야 진짜 필살기를 내보내면 연출적으로도 흥이 나고
작품의 신선미 유지적인 측면으로도 매우 좋은 전략이 되겠죠. 과연 과연



필살기는 지금까지의 프리큐어 시리즈에 절대 뒤지지 않는 개간지 필살기
특히 하트를 찌르기 바로 직전의 팔 모양이 슈퍼 멋있음

이번 프레쉬큐어는 '늘어지는' 구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인지, 시리즈 구성이 엄청 밀도가 높네요.
앞으로 미키나 붓키도 신 필살기를 얻을 걸 생각하면, 거의 매화마다 새로운 소재꺼리가 펑펑 터져나온다고 봐도 될듯




메인 각본이었던 마스코트 캐릭터와의 시츄에이션도 너무 전형적이고 착하고 유치한 이야기로 가는게 아니라,
울고 웃고 실망하고 감동하고... 그런 감정의 기복이 격하게 드러나는 뜨거운 이야기라는 것도 포인트
음, 역시 각본이랑 연출의 수준이 확 올랐어요. 이야기 되게 재밌어졌음





*러브는 천사
진짜 좋은 애임



■프레쉬 프리큐어 9화

이번 화는 모델을 목표로 하는 미키가 자신의 꿈인 모델을 위해서 프리큐어를 포기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야기
사실 답은 이미 나와 있긴 해요.
미키가 프리큐어 그만두면 애니 끝나는데 그만둘리는 없겠죠. (...)
근데 그 '모델이 아니라 프리큐어를 선택하게 되는 과정'이 진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연출인거에요.

러브랑 붓키는 미키가 꿈(모델)을 찾아가는거에 대해 당연히 찬성을 해요.
미키가 조금도 미안해하지 않게, 조금도 신경쓰지 않게 너무나 당연한 듯이 말이죠.




미키는 이런 친구들이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나케와메케가 쳐들어 옵니다.
미키는 모델이 되기위한 오디션을 보고 있어서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러브와 붓키가 나케와메케를 상대하죠.

어, 근데 큰일 났어요.
이번에는 적이 파워업을 해서 러브와 붓키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되요.
두 사람은 적에게 공격 당해 만신창이가 되고, 마음이 약해진 붓키는 미키를 찾게 됩니다.

그때 붓키를 질책하는 러브의 한마디




그리고 이 말을 들은 붓키의 표정이 압권






와....... 씨발 저 표정 연기가 ........ ㅠㅠ
출근하면서 애니보다가 눈물 참느라 혼났습니다.

'앞으로는 두 사람'이라는 말에 끄덕이는 저 붓키의 표정 변화가 눈물샘을 엄청 자극해요.
약간 눈망울이 젖어 있다는 점까지 포함해서 엄청 가슴을 때리는 장면이었음


결국 두 사람으로썬 나케와메케를 쓰러뜨리지 못하고 미키는 오디션을 포기하고 다시 '프리큐어'로 돌아옵니다.
친구의 꿈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러브와 붓키



나도 함께 울었음. 으허허허어어어어허ㅓ허허러ㅓ어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프레쉬큐어 진짜 격해요.
매화마다 화내고 싸우고 울고 화해하고... 
저자극 작품에 가까웠던 프리큐어 시리즈가 이렇게까지 매화 진한 이야기를 내보내게 될 줄이야
이 이야기도 좀 더 어린애스럽고 유치하게 이끌어 낼 수도 있었을텐데 이렇게까지 정면에서 이야기를 받아낼 줄은 몰랐어요.

꿈을 선택함으로써 포기해야하는 다른 꿈에 대한 메시지나 언급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거기까지 바라는건 좀 가혹한 이야기고
세 사람의 우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로써 충분히 멋지게 완성된 화였습니다.  1쿨의 베스트 화가 될 수도 있을 듯


■프레쉬큐어 관련 로그
2009/06/09   프레쉬 프리큐어 6~7화
2009/04/27   프레쉬 프리큐어 5화
2009/03/05   프레쉬 프리큐어 3~4화
2009/02/13   프레쉬 프리큐어 2화
2009/02/01   프레쉬 프리큐어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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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이 | 2009/08/23 21:44 | 프리큐어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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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구라펭귄 at 2009/08/23 21:57
오오오 드디어 기대하고 기다리던 메이님의 극강 리뷰가아아아 ;ㅁ;
Commented by 메이 at 2009/08/23 23:02
우리 이스땅 각성까지는 앞으로 멀고도 멀었음 ㅋㅋ
Commented by 네피림 at 2009/08/23 21:57
메이님 리뷰보면 저까지 프리큐어 보고 싶어짐... OTL
Commented by 메이 at 2009/08/23 23:03
왜 아직도 프리큐어를 안보고 있나요??? 이 좋은걸??? ㅋㅋ
Commented by 길시언 at 2009/08/23 22:07
저도 네피림님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OTL
Commented by 메이 at 2009/08/23 23:04
ㅋㅋ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순서대로 볼 필요가 없으니 프레쉬 큐어부터 보셈!
Commented by 고립계 at 2009/08/24 02:49
학생과 정의의 전사도 양립이 어려운데 모델까지 하면 절대 양립불가.
하지만 악당들이 지구정복하면 모델이고 뭐고 없게 되는 거 아닐까요?
Commented by 메이 at 2009/08/24 06:47
앜ㅋㅋㅋ 그말이 정답이네요 ㅋㅋㅋ
세계 평화가 위험한데 모델이고 나발이고 세계부터 지켜야죠 ㅋㅋ
Commented by Dack at 2009/08/24 04:33
한동안 리뷰가 없어서 안보시나 했더니 보고 계셨군요.;;


이스가 각성한 이후 왠지 끌리지가 않아서 스톱 중..
Commented by 메이 at 2009/08/24 06:48
확실히 그런 건 넘어올락말락한 줄다리기 시즌이 제일 재밌는 법이니 ㅋ
Commented by 듀얼콜렉터 at 2009/08/24 11:30
저도 갑자기 막 보고 싶어 지네요. 동인계에서도 인기가 높은것 같네요 ^^;
Commented by 메이 at 2009/08/24 12:11
근데 프리큐어 동인지쪽은 진짜 또라이 같은게 너무 많아서 ㅋㅋ
나이 먹고 프리큐어 좋아하는 놈은 다 어딘가 정신이 이상한거 같음!! <---
Commented by 에스테 at 2009/08/24 18:08
크 캐릭터들이 정말 귀엽네요 ~ 갑자기 땡기는걸요?
Commented by 시릴 at 2009/08/24 21:51
이전까지는 보는 사람만 보던 프리큐어 시리즈 시청자가 갑자기 늘어난걸 느끼고 있습니다.

제일 큰 이유는 역시 이스쨩이겠지만 (오...), 내용자체가 재미없으면 이렇게까지 늘지는 않았겠죠.
요즘 들어서도 정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계속 되어서 대 만족중입니다.

물론 이스쨩 시나리오 끝나고 쬐금 침체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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