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도라 (다봤음)
*끝까지 보고 났을 때의 뿌듯함이 보통이 아님
가슴이 가득찬다라는 말이 이렇게 어울리는 작품이 있을까
미친듯이 질주하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한몸 날려 주먹다짐을 하는 육체파 연애물
섬세하고 감성적인 진행으로 사건을 조금씩 조금씩 고양시키다가,
결국 육체적이고 물리적인 행동으로 펑! 하고 터트리며 사건를 해결하는 진행이 최대의 볼거리
연애물이면서 굉장히 뜨겁고 동적인 작품
*화가 진행 됨에 따라 월드가 넓어지는 연출이 참 좋았다. (오나마스 쿠로자와의 그 느낌과 매우 닮았음)
처음에는 5명의 관계에 주목하며 보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토라도라 월드 자체를 사랑하게 되버린 자신을 발견
*가장 좋았던 에피소드는 타이가의 아빠편
내가 [가족=무조건 선]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서, 완벽히 류지 관점에서 이야기를 본지라 200% 감정이입
내 가치관에 반하는 미노리의 지적에 불쾌함을 느끼고 나는 틀리지 않았다고만 생각했다.
그후 내가 무책임하게 떠넘긴 가치관 때문에 상처입은 타이가를 보면서 눈앞이 캄캄해지는 그 느낌이 진짜...
토라도라를 보면서 가장 크게 배운 부분.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도 명심 또 명심
그 다음으론 vs회장

토라도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섬세하고 감성적인 문제 제기 -> 육체적이고 물리적인 부딪침으로 인한 시원한 해결]이 가장 극적으로 나타난 케이스
*가장 좋았던 캐릭터는 미노리
나 이렇게 웃는 얼굴을 연기하고 삐에로를 자처하는 캐릭터에게 맥을 못춘다.
누구도 미노리의 내면을 알려하지 않고, 미노리 또한 알리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보이는 그 가면 속의 얼굴이 너무 인간적이고 참을 수 없이 매력적이다.
후반으로 갈 수록 웃는 얼굴을 완벽하게 연기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이 완전 내 취향에 직격

결국 누구도 치유 해주지 못한 미노리의 마음의 구멍을 매워 줄 스핀오프 희망
*그외 캐릭터는...
류지 - 미노리 다음으로 좋았던 캐릭터. 참 멋진 남자애
류지 마마 - 가장 야한 캐릭터. 누가 류지 마마 동인지 좀 주셈
아미 - 왜 이렇게 공기임? 에피소드 할당이 너무 적은듯. 특히 2부에선 있는지 없는지...
가끔 나와서 명대사 한마디씩 하긴 하는데 워낙 작중의 비중이 작아서 대사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
소설판에선 다르려나...
타이가 - 토라도라는 타이가의 성장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첫사랑 한정 (다 봤음)
*애니메이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시나리오가 아니라 연출이라는 것을 새삼 재확인
연출이 끝내주는 수준을 넘어서, 신의 영역에 도달한 작품
마지막 3화의 흐름은 진짜 오줌을 질질싸게 만들었다.
특히 10화 마지막은... 달리던 버스에서 벌떡 일어나도 뭐라 할 수 없는 레벨
실시간으로 본 사람들은 이걸 1주일 기다려서 봤다니... 그게 왠 고문임 ㅋㅋ
*월드를 넓혀가는 방식이 전부 '첫사랑'이라는 점이 기가 막히다.
사랑으로 엮여 있는 이 월드의 플러스적이고 포지티브한 애너지는
그저 보는 것만으로 긍정적인 힘을 얻어 받을 수 있다. 이건 아주 멋진 일
*벌써 다른 분들이 많이 말해서 중복 밖에 되지 않는 멘트가 되버렸지만 ㅋ
이 작품은 제목부터 끝내준다.
이루어진 사랑도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도 유치한 사랑도 덧없는 사랑도
모두 첫사랑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고 용서 받을 수 있다는 그런 제목
너무 눈부시고 달콤한 이들의 사랑 방식은 분명히 첫사랑 한정이다.
*모든 화가 다 최고고, 모든 에피소드가 최고라서 베스트 선정이 곤란한 느낌
단일 화로써 최고의 화는 크리스마스 화(6화)였고,
작가가 여성작가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귀중한 에피소드는 토바시 이야기(7화)

펴, 평생 따라가겠습니다!
*에피소드 단위로 보자면...
오락성이 가장 뛰어난 에피소드는 에노모토와 쿠스다의 이야기
작품성이 가장 뛰어난 에피소드는 치쿠라 이야기
특히 치쿠라 이야기는 치쿠라의 시점, 선배의 시점, 소가베의 시점으로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되는게 기가 막히다.
어떨 때는 아련한 첫사랑의 이야기
어떨 때는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아주 작은 계기에 대한 이야기
또 어떨 때는 정신적 네토라레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명대사 베스트는
치쿠라편의 [설령 보답받지 못한다해도 분명 의미는 있을테니까]
아리하라(여동생)의 [조금만 더 쫒아가고 싶어요. 소중한 제 첫사랑을]
첫사랑 한정이 어떤 이야기냐고? ↑ ↑↑ 이런 이야기임
모든 첫사랑은 이 두명의 대사로 전부 매듭지어짐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는 두말 할 것 없이 에노모토. 다음으론 쿠스다

에노모토의 귀여움은 우주 레벨,
'남자는 얼굴이 전부야!'라는 열폭하게 만드는 대사가 이렇게 귀엽게 들리는 캐릭터는 우주에서 얘 뿐임
*비주얼적으로는 야마모토가 제일
야마모토 입으로 사탕 들어가는 장면은 한 천번 정도 재생한듯 ^----------------^
가장 멋있었던 캐릭터는 자이츠(형). 내가 또 이런 캐릭터에 약함
*성우로 큐어 레모네이드나 유이가 메인 캐릭터 급으로 나오는 것도 언급 안하면 아쉬움
그것도 오빠에게 사랑 받는 여동생(레모네이드)과 오빠를 사랑하는 여동생(유이)의 콤비
이게 왠 나를 위한 설정
■비슷한 글
*2009/10/05 요즘 본 애니들
*2009/09/19 요즘 출퇴근 하며 보는 애니메이션들




덧글
연구원 P 2009/10/21 13:41 # 답글
메이님덕분에 보게 된 애니인데, 정작 메이님 감상은 이제야(...)적어놓으신 부분들에 다 동의!
... 어쩐지 아유미 목소리가 좀 밝게 박힌다 싶었더만, 큐어 레모네이드 (....)
토라도라는 Vs 회장- + 미도링-류지 골 이 제 마음속에서는 최고 명장면. 저는 이상하게 여기를 기점으로 이후는 좀 취향 바깥.. 이랄까 미묘한 억지감이 느껴집;
세상이 온통 타이가와 아미파로 가득찬 상황에서 귀중한 미노링파 동료를 (...)
메이 2009/10/21 14:01 #
첫사랑한정은 본지는 좀 되었는데 마음을 가라앉히고 쓰다보니 ㅋㅋ아, 정말 좋은 작품이었음. 행복해지고 싶을 때 또 봐야지!
토라도라는 역시 1부쪽에 좋은 이야기가 많이 몰려 있다는 느낌
2부의 그 넓어진 월드의 느낌도 나쁘진 않았던거 같은데,
월드를 넓힌 대신에 캐릭터 개개인의 디테일이 죽은거 같기도 하고 ㅋ (특히 아미랑 그 안경 남캐의 공기화가 작품의 매력을 많이 죽인듯)
dureup 2009/10/21 15:02 # 답글
토라도라 보면서 가장 답답한 인물이라면 단연 아미인 듯.쿨한 척 하지만 실상은 자기 안 봐준다고 징징대는 꼴로 밖에 안 보이더군요.
직접 무대로 올라가려는 의지도 없었고......
히로인 급이면서도 정신없이 움직이는 인물들 사이에 홀로 정적인 캐릭터다보니,
갈수록 비중이 적어지는 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네요.
쓰다보니 전 아미 안티인듯.ㅋㅋ
맘에 드는 인물이라면 역시 류지와 타이가 정도일까요.
메이 2009/10/21 18:43 #
아미는 좀 그런 면이 없다고는 말 못하죠 ㅋㅋ1부에선 그렇게 힘이 넘치던 캐릭터가 2부에선 왜 그렇게 힘을 잃었을까요.
아미가 울고 소리치는 이야기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걸!
아메이카 2009/10/21 16:04 # 답글
토라도라는..으..으앜!저는 개인적으로 타이가가 류지 등에 업혀갈때
찌릿! 했음..으.으앙!ㅠㅠ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연애물=벗는거 라는게 거의 통설인데
에로코드를 최대한 배제하고도 좋은 연애물이 나온다는걸
증명한 작품.
근데 사실 1기오프닝 시작할때
타이가가 스타킹 신는거에 낚여서 봤다고는 말 못ㅋ함ㅋ
메이 2009/10/21 18:45 #
작가가 여성이라서 그런지 에로코드가 전혀라고 할 정도로 없었죠.말씀대로 애니 스탭의 그림빨(스타킹이라던지)마저 아니였다면 에로스가 전혀 없긴 없는듯 ㅋㅋㅋ
레아민 2009/10/21 16:41 # 답글
첫사랑 한정이 재밌나보군요, 만화책 볼땐 이거 뭐 주인공커플 한쌍만이 아니라여러 커플들이 주제인거같아서 보다가 말았는데 흠;
메이 2009/10/21 18:45 #
만화책이랑은 아예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됩니다.애니화되면서 이야기의 호흡이나 연출이 완전히 변해서 신의 작품이 되었음
유우 2009/10/21 18:06 # 답글
우리들의 타무라로 시작해서 토라도라까지, 확실히 러브코메디계에서 타케미야 유유코의 입지가 쑥~ 커진것을 느끼네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느쪽이든 조금 아쉬웠습니다. 타무라는 원체 분량이 적다보니, 이야기가 시작하려다 말았다는 느낌이 컸고, (무슨 소년만화도 아니고, 우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다!! 라는 식의 엔딩이라닛!!!)
토라도라는 반대로 이야기의 분량을 대폭 늘인 반면에 캐릭터들의 비중이 따라가질 못했다는 느낌이 컸거든요.
특히나 개인적으로 밀어주는 캐릭터였던 아미가 후반부에는 무슨 공기도 아니고, 거의 공기속 이산화탄소 수준의 취급을 받으니까, 울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등장만 해도 뭐, 타이가의 유일무이한 라이벌 포스 풍기더니만...
양쪽 다 재미있었던 작품이니만큼 후속작에서는 부디 나아졌으면 합니다. ㅋ
첫사랑 한정은 여러모로 사람 열폭하게 만드는 내용입지요.
제 첫사랑과 비교해보니 이거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첫사랑한정을 본지는 꽤 됐지만서도 이제 와서 기억나는 장면이라고는 야마모토의 비쥬얼 뿐이랍니다. 에로 만세. ㅋ
메이 2009/10/21 18:50 #
음, 아미는 정말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ㅋ얘가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주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그런 아가씨라고는 생각 안들던데...
거기서 한발짝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뭐 사실 미노리도 결국 마음 속의 갈등도 성장도 제대로 다뤄지지 못했으니 쌤쌤일지도 모르겠네요 ㅋ
그래도 타케미야 유유코는 앞으로 주목 해야항 작가인건 확실하긴 한듯
다음에는 또 어떤 좋은 글을 써줄지 기대 됩니다.
에스테 2009/10/21 18:24 # 답글
두 작품 다 최고였죠. 제작사가 둘 다 J.C. 잘 나갑니다 ~
메이 2009/10/21 18:50 #
JC는 평생 연애물만 만들어라!! 만들어라!!
듀얼콜렉터 2009/10/21 18:27 # 답글
토라도라 절찬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꼭 챙겨봐야 할것 같아요 >_<
메이 2009/10/21 18:51 #
토라도라는 꼭 봐야죠. 덕후의 기본 소양에 들어갈 작품
구라펭귄 2009/10/21 18:31 # 답글
일단 토라도라는 소설 정독하시고PSP로 달리는거임
메이 2009/10/21 18:51 #
그러고보면 psp가 있었죠...!!psp판에서 우리 미노링이랑 쪽쪽할수 있나염??
구라펭귄 2009/10/21 19:10 #
XX에 △△도 가능
아메이카 2009/10/21 19:59 #
메이님 원하는 어머니 루트도 있다는 소문이 있음
메이 2009/10/21 21:28 #
오 하느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치논 2009/10/21 18:39 # 답글
박애주의(?)의 상징인 케이의 언니 유우의 에피소드가 빠진게 아쉬웠던 첫사랑한정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DVD나 블루레이에 특전으로 들어가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소아코의 에피소드는 들어가더만..)
메이 2009/10/21 18:53 #
에노모토 언니는 스탭롤에서 엄청 존재감있게 나오더니 한화도 배정 되지 않아서 좀 의아해했는데 원작에선 있었군요 ㅋㅋ원작도 다 읽어볼 필요가 있을 듯!
오늘하루 2009/10/21 21:14 # 답글
토라도라는 개인적으로 아미가 가장 맘에 들었네요.그 반발짝만 더 나아가면, 더 다가오면 될듯한 미묘한 거리감이 진짜.....
그리고 변하지 않음으로서 성장하는 캐릭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가와 미노리가 변함으로서 한발짝 나갔다면 유사쿠와 아미는 자신을 지킴으로서 진전했죠.
개인적으로는 소년연애물적인 페이소스를 별로 안좋아해서 기중 가장 소녀만화적인 아미의 사랑이야기가 좋았지만....
후반의 안습비중은 안타깝습니다. (psp로 만족해야하나요.)
메이 2009/10/21 21:28 #
음음 좋은 해석입니다.변하지 않음으로서 성장 할 수도 있단 이야기는 명심해둘 필요가 있음
(생각해보면 약간 뉘앙스는 틀리지만 후타얼터의 메시지도 그런 방향이었죠)
근데 psp토라도라 이야기가 좀 나오는데,
제가 지금까지 해본 애니->게임의 미디어믹스는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었던거 같아서 많이 불안하네요.
어디 해본 사람 없나...
시노 2009/10/21 22:27 # 답글
저는 독특하게 아미에게 감정이입해서 봤습니다. 원작을 읽을 때의 아미는 그저 그런 밥맛 캐릭터라는 느낌이었는데, 애니메이션은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굉장히 명쾌하게 나타냈기에 아미의 애틋한 감정을 더 잘 살려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처음엔 장난스럽게 류지에게 다가가지만 어느샌가 눈으로 류지를 쫓고 있었고, 류지의 곁에 서고 싶어도 류지의 마음은 미노리가, 곁은 타이가가 차지하고 있는데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바람에 류지에게 단단히 박혀 버린 선입견 탓에 자신이 설 자리는 없는 상황설정이 묘하게 가슴 울리더군요.
타인 앞에서는 항상 착한 아이라는 가면을 쓰고 사랑 받는 법을 익히며 살아 왔기에 누구보다 타인의 감정에 민감했고, 3명의 히로인 중에서 혼자서 류지라는 테두리 밖에 있었기에 이들의 관계를 잘 파악할 수 있었기에 후반부에는 류지와 타이가를 향한 조언도 많이 했지만 그럼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류지의 곁을 맴돌며 홀로 아파하고, 애써 류지를 외면하는 미노리와 주먹다짐까지 하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메이 2009/10/22 01:36 #
멋진 해석입니다.작품이 원래 그런건지 캐릭터의 내면을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전혀라고 할 정도로 없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멋진 해석이 나올 수 있는거 같네요.
작품을 몰아보지 말고 한화씩 차분히 봤으면 저도 좀 더 깊게 아미를 이해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쉬운 부분
라임캔디 2009/10/21 23:18 # 답글
첫사랑한정 다 보셨군요!치쿠라 에피소드는 저도 너무 좋아해서 애니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닌데도 블루레이로 예약도 해 버렸네요. 치쿠라상의 고화짏ㅎㅇㅎㅇㅎㅇ()
달달한 연애물 좋아하신다면 이번 분기 신작 너에게 닿기를 추천할게요.
애니쪽은 템포가 빨라서 원작이 전 더 좋지만! 애니 보시구 괜찮다면~ :$ 아 히로인 성우가 노토에요.^.^
메이 2009/10/22 01:38 #
첫사랑한정은 그림 안정적으로 이쁘고 선도 가늘어서 블루레이의 가치가 확실히 있을듯그나저나 노토 주연의 달달한 연애물이라니..... 그게 왠 절 위한 작품인가요...!!
엘핀서스 2009/10/22 08:47 # 답글
제가 최근 제일 믿고가는 애니 제작사 - J.C, 샤프트, 본즈치쿠라 에피소드는 정말 신급이죠 -ㅁ-bbbb
토라도라는 1쿨째는 정말 바람직했는데, 2쿨째는 내용이 좀 쫓기는 듯이 후딱후딱 진행해 버려서...(애니화 한 이상 어쩔수 없는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어쨋거나 애니화가 참 바람직하게 이루어진 작품중에 하나죠
저는 요즘 10월 신작 키디 걸랜드를 보고 흥미가 돋아서 전작인 키디 그레이드(2002년 작)를 보고 있습니다
2002년 작치고는 작화도 훌륭하고, 여러가지로 흥미있는 애니네요
메이 2009/10/23 09:59 #
토라도라의 2쿨은 작품 성향도 좀 변함감도 있고하니 ㅋ1쿨처럼 좀 더 알기 쉽게 감정을 부딪치는 작품이었으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엘핀서스 2009/10/22 08:49 # 답글
아, 그리고 추색연화는 저는 토쿠라 마유 루트가 제일 재미있더군요
구라펭귄 2009/10/22 10:07 #
넵 마유가 정답!메이님은 당장 내 조언을 따르라!! 크악!
메이 2009/10/23 10:00 #
토쿠라라... 여동생 루트만 쏙쏙 골라서 해보기로 한지라 일단 체크로만 ㅋ
아메이카 2009/10/24 01:09 # 답글
토라도라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사족 하나더 달아보자면..솔직히 애니는 류지랑 타이가가 엮어지는게 완전 뜬금없는 소리였지요.
어느날 갑자기'아 나 류지 좋네여'
류지도 갑자기'아 사실 나도 타이가가 좋은듯 ㅇㅇ'스러운 진행은...
애니 스케쥴이 바쁜 탓도 있었겠지만,
전혀 그런 마음의 변화에 대한 묘사가 없다가
갑자기 그렇게 나와서 정말 뜬금없었지요.
제가 애니 토라도라중에 최악의 장면으로 꼽는건...
'너 타이가 좋아하는듯?' 'ㅇㅇ 나 타이가가 좋음'
하는 그장면.......
류지는 타이가가 자기를 좋아한다는걸 알고도
그것에 동요하거나 하는 묘사도 거의 없이
'어떡하면 타이가가 이걸 나한테 말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넘어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난데없이 '나 타이가 좋아여'하는 모습은, 정말 최악이었지요.
근데 이게 또 소설을 보니까요.
애니는 걍 바빠서 다짤랐는지 애니 스탭이 그냥 그쪽은 신경을 안쓴건지
소설쪽엔 초중반 부터 조금씩 묘사가 되더군요.
뭐 제가 워낙 그부분을 신경써서 봤는탓인지도 모르겠지만 ㅋ
애니 토라도라를 재밌게 보셨다면 소설토라도라는 꼭추천.
엔딩도 좀 다르고..
하지만 기뉴특전대를 가짜가슴특공대로 번역한 번역가의 센스에 절망했다!!!
이사람은 드래곤볼을 안본건가?
빛의군단 2009/10/31 21:07 # 답글
토라도라 개인적으로 내용이 좀 진부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지..-ㅅ-...그래서 토라도라 1권을 중고로 팔아버렸지요'_;
진부한 내용따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