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내 맘대로 베스트 시작합니다.
■2010년은 어떤 해였는가?
딱 한가지로 해를 대표 할 만한 큰 이슈는 없었다고 보는데, (있다면 아이폰이나 트위터의 급성장이려나)
꽤 다양한 방면에서 다양한 이슈가 많았던 해였습니다.
*2010년은 좋은 여동생 풍년
사실 '여동생'이라는 기호 자체는 이 땅에 미소녀라는 개념과 동시에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래되고 뿌리 깊은 기호인데요.
지금까지는 '여동생'이라는 이 개념이 굉장히 옅고 애매하고 보잘 것 없었던 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날 오빠라고 부르고, 조금 멍청하고, 나보다 어리고, 나를 무조건적으로 좋아해주는 형편 좋은 여자
단순히 여동생이라는 사회적인 위치만 있을 뿐, 그곳에 가족으로서의 관계란 존재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미소녀 캐릭터'를 희화화 시킬 때 쓰는 가장 전형적이고 쓴웃음이 나오는 우스꽝스러운 모델상
그게 바로 여동생 캐릭터였지요.
허나, 이 근래에 들어서는 이런 싸구려 클리셰에만 묶여 있는 여동생은 줄어들기 시작했고,
여동생이기 때문에, 여동생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짜 매력을 들고 찾아오는 여동생들이 대거 늘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은 가족과 연인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의매 설정을 도피처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여동생 캐의 저주받은 클리셰인 빈유 속성을 깨부수는 여동생들도 대거 나오기 시작 했으며,
클리셰에 따르는 전형적인 여동생들 또한 그 퀼리티가 한참은 더 올라갔습니다.
다양한 방향의 다양한 여동생이 나온 해
유난히 질이 높은 여동생이 대거 태어난 해였습니다.
*2010년은 psp 대폭발의 해

ps2 전성기를 싸대기 때릴 우수한 작품들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온 해가 또 2010년이었죠.
psp의 전성기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전 지금이라고 답변하겠습니다.
되려 차세대기로는 이렇다할 오덕심을 자극하는 작품들이 얼마 없습니다.
양키 게임이 아무리 재밌다고 해도... 결국 그건 양키 게임일뿐이지 제가 하고 싶은 게임은 양키 게임이 아니거든요.
ps2의 후속기종은 ps3일까요?
아뇨, psp입니다.
지금 psp가 ps2의 일본 게임 라인을 이어가고 있는걸 보면 무슨 뜻인지 잘 아실겁니다.
*2010년은 애니메이션의 해

특히 완전 오리지널 작품인 엔젤비트나 밀키홈즈의 높은 퀼리티는 박수감이었지요.
엔젤비트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왜 중요하고 왜 재밌고 왜 계속 만들어져야되는지' 에 대한 해답이 아닐까 합니다.
원작이 없기 때문에 비교 당할 수도, 전개를 읽을 수도 없이, 매주 모여서 한 화 한 화에 일희일비하던 그 맛
이 맛은 역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아니면 낼 수 없는 맛이었지요.
밀키홈즈 또한 언급을 안하고 넘어갈 수는 없지요.
갤럭시 엔젤 이후로 사실상 명목이 끊긴 '병맛 미소녀물'의 계보를 이어가는 이 기발한 작품
1분 1초 앞이 짐작 되지 않는 이 카오스 애니메이션은 앞으로도 애니메이션계의 전설로 남을 것이 분명합니다.
판권 애니메이션 역시 그 질이 크게 상승 했습니다.
카타나가타리,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워킹, 듀라라라, 해파리공주, 아라카와 언더 브릿지
요스가노소라,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미츠도모에,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아마가미, 이카무스메 등등...
각자의 방향에서 각자의 색을 찾고, 모두 정답으로 이끈 우수한 작품들 뿐이지요.
그중에서도 지금까지의 모든 에로 애니메이션을 다 과거로 보낸 요스가노소라의 임팩트라던지,
'리셋 방식'이라는 신개념의 시리즈 구성으로 모든 히로인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준 아마가미,
광적인 관심을 받으며 2010년의 주류를 차지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는 특히나 주목할 작품이었지요.
정말 좋은 작품이 많은 해였습니다.
지금이야 막 2010년이 지나는 참이니 그리 인식이 잘 안될지도 모르지만,
한 3년만 지나도 2010년이 얼마나 대단한 애니메이션이 많이한 해였는지 돌이키게 될거라 확신합니다.
■미소녀 겜 부분 내 맘대로 베스트
*베스트 미소녀 게임 - 아름다운 나날 (리뷰 보러가기)

이 하이 소사이어티 인텔리 야겜의 이름을 꺼내면 충분합니다.
야겜으로 철학을 하고
야겜으로 문학을 이야기하고
야겜으로 삶에 대한 자세를 재정비하는 작품
여유가 있는자만이 즐길 수 있는 이 고등하고 지적인 유희의 세계
삶에 대해서 골똘히 생각을 한다는건 참 멋진 일입니다. 아주 근사한 일이에요.
이외에 또 후보작을 꼽아보자면...
2010년작은 아니지만 플라이어블 하트가 있겠네요.
거절을 알려주기에 더욱 깊게 다가오는 그 상냥함의 세계
정말 사랑스러운 작품입니다.
*베스트 마이너 게임 - 마음의 거처 (리뷰 보러가기)

모든 점에서 부족하지만 그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러운 나만의 편애로 가득 담긴 작품
'마음의 거처'라는 제목은 게임의 등장인물이 아니라,
아마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말
*베스트 로리 - 패미마의 호무라 (리뷰 보러가기)

역시 애교의 정도의 차이로 인해 호무라 어린이가 제일이지요.
버르장 머리 없는 어린 여자아이가 나에게 길들여지는 감각은 왜 이렇게 신나는걸까요.
*베스트 누님 - 인간 데브리의 소라

'옆집 누나'에게 가지는 모든 꿈과 환상을 전부 구현화 시킨 사상 최고의 누나 캐릭터
저도 좋아합니다. 옆집 누나
*베스트 캐릭터 디자인 - 애보리밋의 카즈나 (리뷰 보러가기)

복실복실한 강아지를 연상케하는 풍성한 헤어 볼륨
전체적으로 적당히 오른 글래머스한 살집
포근함, 부드러움, 편안함, 모성, 따뜻함, 안식, 안락등
모든 긍정적인 휴식의 단어를 붙혀주고 싶은 느낌이 절로 드는 명디자인
캐릭터 자체도 끝내주게 좋은 캐릭터지만
역시 이 멋진 캐릭터 디자인이 있기에 그 매력이 수십, 수백배가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애니메이션 부분 내 맘대로 베스트
*베스트 애니메이션 - 케이온2

케이온2는 케이온1을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질이 엄청나게 올랐죠.
영상적인 면이야 정점에 달했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고,
그것보다는 각본의 수준이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올랐습니다.
매화 그 수준 높은, 묘사, 은유, 공감의 표현에 몇 번이나 감탄을 한건지
특히 아즈사를 이용한 표현이 아주 기가 막혔지요.
그 약간 이질적인 위치를 이용해서 어떨때는 시청자가 되어서 멀리서 객관적으로 케이온을 바라보기도 하고,
어떨때는 케이온부의 속에 한껏 파고들어서 사랑을 독차지 하기도한 아주 멋진 위치의 캐릭터였습니다.
영상, 각본, 음향, 캐릭터, 2쿨이라는 빵빵한 볼륨까지... 정말 어디하나 부족한 점이 없는 완벽한 작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런 작품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애니메이션 베스트 에피소드 - 소레마치 9화

포장지의 번호에 전화를 해도 없는 번호, 과자 이름으로 검색해도 히트수는 제로
아마 누구나 한번 경험해 봤을 '찾고 싶었던 무언가'에 대한 기억
그건 정말로 존재 했던 것일까?
■그외 부분 내 맘대로 베스트
*베스트 아이폰 게임 - 바코드 그녀 (리뷰 보러가기) 
바코드 그녀는 자체의 완성도보다도 그 가능성이 대단합니다.
현실과 연동 되어있고,
짧은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고,
불특정 다수와의 대결을 벌일 수 있고,
'미소녀'를 이용해서 수집욕을 자극하고 독점욕을 자극하게 만드는 구조
지금은 워낙 컨텐츠가 적어서 할 수 있는게 없는지라, 금방 물리게 되는게 아쉽지만
이 작품이 제시하는 그 가능성은 휴대용 단말을 이용한 새로운 게임방식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바코드 그녀의 유전자를 이어갈 멋진 작품이 계속 나오기를
*베스트 도서 -반고흐, 영혼의 편지 (리뷰 보러가기) / 시라노 (리뷰 보러가기)
하나는 지금 이 현실에서 누구보다 인정 받고 있지만, 정작 그 삶은 고통스러웠던 위대한 화가의 이야기
또 하나는 살아가면서 잊어 버리고 눈을 돌린, 사람으로서의 기개를 일깨워주는 검호이자 철학자였고 시인이자 과학자였던 고고한 사내의 이야기
2010년에는 나름 다양한 책을 읽어왔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마음에 와닿은 책은 이 두 권의 책이었습니다.
여기부턴 내 이글루 결산
근데 이거 매년 똑같은 결산만 해줘서 슬슬 재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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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작성한 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1,795장 분량이며, 원고 두께는 약 13cm 입니다.
1년 동안의 글을 문고판 시리즈로 낸다면 9권까지 낼 수 있겠네요.
메이 님은 올 한해 이글루스에서 15,874 번째로 게시물을
가장 많이 작성하셨네요
자주 등록한 태그 & 대표 글 TOP3
자주 발행한 밸리 & 대표 글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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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글루 활동 TOP 3 (덧글을 가장 많이 쓴 사람)
고립계님 구펭님 크로매틱님
많은 덧글 남겨주셔서 갑사합니다. (__)
제가 덧글 보는 맛으로 블로그질 합니다.
■10년을 보내며
10년은 이런저런 도전과 시도를 한 해였습니다.
뭐 거창한건 아니고 ㅋ
아름다운 나날에 영향을 받아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고전문학부터 시작해서 명작으로 인정 받은 SF나 미스테리등 지금까지 소홀히한 이른바 '문학'들을 읽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과연'하고 납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인정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구나... 하고 말이죠.
케이온 그리고 옆 동네의 모 베이시스트의 영향을 받아서 기타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독학으로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아주 조금씩 연습하는지라, 한곡을 제대로 치기도 힘든 실력입니다만,
혼자서 돈 세이 레지를 치면서, 후와후와 타임을 치면서, 붓펜볼펜을 치면서 느껴지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연주 동영상도 올려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때에는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주시길
이건 내년의 목표로 삼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11년에는 무얼 도전하고, 무얼 시도하게 될까요.
11년에도 무언가를 시작하고, 무언가 새로운 재미를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은 아이마스2, 드클0, 그리고 아마도 나올 럽플의 후속 작품,
과학어드벤쳐3탄, 인피니티 시리즈의 아버지 나카자와 타쿠미의 신작, 인피니티 시리즈의 신작등
2009년에 이어 다시 전연령 미소녀 게임의 풍년의 해가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다가오는 2011년
저는 항상 이곳에 있을테니 앞으로도 가볍게 놀러와주시길
내년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관련 로그
*2009년 내 맘대로 베스트 + 내 이글루 결산
*2008년 내 맘대로 베스트 + 내 이글루 결산
* 2007/12/30 2007년 내 맘대로 베스트
* 2007/12/28 2007년 내 이글루 결산
* 2006/12/31 2006년엔 뭐가 그리 좋았나?












덧글
듀얼콜렉터 2010/12/31 15:01 #
아, 이 포스팅을 보고 PSP가 없는게 이렇게 후회될줄이야... 정말로 플삼으로는 할 게임이 별로 없었네요 ㅠ_ㅠ저도 내년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메이 2010/12/31 17:48 #
사실 차세대 게임기는 그건 그거대로 재밌는 작품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하긴 하는데...역시 일본 게임 특유의 덕질스러운 작품은 제로에 가까웠으니까요. ㅋ
저야 말로 내년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__)
prellie 2010/12/31 15:10 #
음? 왜 3위인 제 아이디는 언급 안 하나요????
르-미르 2010/12/31 16:24 #
어라 이 분 살아계셨어....
메이 2010/12/31 17:51 #
이 100점 만점에 한 2점 정도 되는 보케에 어떤식으로 재밌게 답변을 달아줘야할까...음... 헛소리말고 내년에도 댓글이나 팍팍 다셈
prellie 2010/12/31 17:53 #
젠장젠장...
스펙터 2010/12/31 15:32 #
확실히 PSP가 포텐셜이 터졌죠.
메이 2010/12/31 17:52 #
덕질 게임이 아니더라도, 서드 버스데이나 몬헌이나 텍오나 멀쩡한 게임도 참으로 많았죠.
리트 2010/12/31 15:52 #
뭐 이리 풍성한 결산글이 있나요ㅋㅋ한 해 동안 좋을 읽을거리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크리미널 걸즈랑 탄환논파는 정말 해보고 싶은데 그놈의 일본어가 안되서ㅠㅠ
토토리 같은 건 풀 보이스라 플레이 가능하긴 했지만 소리로만 알아듣고 문맹이라 psp 게임은...OTL
메이 2010/12/31 17:53 #
ㅋㅋ사실 어제 밤에 존나 길게 썼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너무 길어서 싹뚝 잘랐는데도 기네요!
joned 2010/12/31 17:56 #
소레마치 9화는 아마 어떤 영화의 패러디엿던걸루 기억됩니다.보면서 어떤 영화엿는지 생각이 머리속에서만 맴돌던;
메이 2010/12/31 21:36 #
그 영화 또한 찾고 싶었던 그 무언가 일지도 모르겠네요.
EZ Life 2010/12/31 18:54 #
예전부터 눈팅은 자주 해왔는데 처음으로 댓글 남기네요.2010년은 애니메이션의 해였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합니다. 특히 케이온2는 3화였나 4화였나를 여행중 본방사수해서 감회가 남다르더군요..아쉽게도 일어가 약해 잘 알아듣진 못했지만;;;
2010년 한해동안 양질의 포스팅으로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1년도 좋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EZ Life 2010/12/31 19:07 #
아 그러고보니 밀키홈즈도 메이님의 강렬한 리뷰를 보고 봤습니다. 제가 원래 초성체를 잘 안쓰는데 이건 보고 느낀 감상을 글로 적기위해ㅋㅋㅋ말고는 적절한 표현방법이 없네요ㅋㅋㅋㅋ
메이 2010/12/31 21:37 #
오, 만일 수학여행 화라면 좋은 타이밍에 본방을 보시게 된듯 ㅎㅎ밀키홈즈는 재밌게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괜히 저도 기분이 좋네요 ㅋㅋ
2011년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구라펭귄 2010/12/31 18:59 #
아니! 내가! 1등이! 아니! 라니!화앨2 CC는 이미 2011년도엔 나오길 포기한듯 ㅠㅠ
으아아아앙 ㅠㅠ
메이 2010/12/31 21:37 #
아 맞다 화앨2는 왜 안 쳐나옴 ㅠㅠㅠㅠㅠㅠㅠㅠ
츳크미 2010/12/31 19:34 #
어라? 여동생 사진중 위의 2명은 누구죠??
메이 2010/12/31 21:38 #
왼쪽은 리얼 여동생이 있는 오오이지미군의 경우의 시오리쫭!오른쪽은 키사라기 골드스타의 이치카쫭이랍니다!
크라켄 2010/12/31 19:53 #
그러고보면 근년 들어 애니메이션의 질이 떨어지는 추세였는데올해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좋은 작품들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이 기세가 내년에도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불연속존재는 저도 언제고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고 있는데...
이지메 묘사가 있다면서요?; 그거 때문에 손이 안 가고 있습니다
메이 2010/12/31 21:40 #
ㅇㅇ 작년이나 제작년은 제대로 본 작품을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2010년은 시즌마다 명작이 펖ㅇ펑 터져나왔지요.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 되고 있는거 같아서 참으로 기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나날은 이지메 묘사가 있는거 맞고요.
이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도 그걸 두번 볼 생각하면 도저히 2주차는 못하겠더라고요...
000o 2010/12/31 20:01 #
요 번 겨울에 종장 나오다고 했는데 안 나오고 보니, 작화 문제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시나리오는 거의 완성 되다고 했는데.세츠나파인 저로써도, 부디 세츠나 루트를...리카코 루트 수준처럼 만들어주다면 여한이 없네요. 반지라는 아이템이 있으나,
역시 카즈사의 벽이 높다고 생각하네요. 나머지 서브 히로인들은 그렇다치고, 카즈사와 세츠나의 루트만큼을 꼭 보고 싶네요.
과연 이 들 세명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원래 화이트 앨범2 감상란에 덧글 쓰려고 했는데, 덧글 제한에 걸려서 여기다 쓰고 가요~ 양해부탁드립니다.
메이 2010/12/31 21:41 #
이번 겨울이 아니라 이거 완전 내년 겨울에 나올지도 모르겠네요.소식이 없어도 너무 없네 ㅠㅠ
저도 강력 세츠나 파인지라 부디 세츠나가 소문의 '진 히로인'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루토의 지금까지의 작품상을 보면 가능성은 높음!
구라펭귄 2010/12/31 21:42 #
아오 나카무라 죽일색히 ㅠㅠ
000o 2010/12/31 20:03 #
링크 신고하려고 했는데...거기도 댓글 제한에 걸려서 부득이 여기다 신고하겠습니다~
메이 2010/12/31 21:42 #
링크 감사합니다. ^^그리고 000o님 블로글 링크 한 사람이 하나 늘어나 있다면 그게 접니다.
고립계 2010/12/31 20:17 #
괜찮군요. 훌륭한 한 해 결산입니다.특히 '여동생 캐릭터의 저주받은 클리셰 = 빈유' 라는 공식이 메이님의 취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듯 하군요.
새해에도 많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제 그리 많지 않은 낙 중 하나가 메이님 포스팅 보는 거라구요.
아 근데 던파 포스팅은 제발 자제....저 이제 던파에 또 빠지면 인생 끝입니다.....
젠장 내가 여프리 나올때까지 참아내고야 말겠어
메이 2010/12/31 21:43 #
던파는 남격가가 나온 덕에 모든 흥이 다 깨졌죠...좀 해보긴 해봤는데 레벨5정도 키우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접었답니다.
여격가나 여프리는 나와야 제 던파 애정을 다시 키울 수 있을듯.................
2010/12/31 20:27 #
비공개 덧글입니다.
메이 2010/12/31 21:34 #
http://down.clubbox.co.kr/mei99/d98782들어가시면 좋은게 있을듯!
구라펭귄 2010/12/31 21:45 #
헐 이거슨 무엇!?
로리콘하악 2010/12/31 22:16 #
감사합니다ㅎㅎ
로리콘하악 2010/12/31 22:55 #
undefined가 뜨는데 이벤트끝나서 그런건....아니겠지.....
요르다 2010/12/31 20:55 #
음 트위터에서 본 바로는 올해의 야겜 쪽에 어떤 식으로든 아자나엘 이야기가 들어갈 줄 알았는데 언급하신 게임들에 비해 뭔가 조금씩 밀렸나 보군요.전 내년에는 츠미게 숫자를 조금이라도 더 줄여놓는게 목표(...).
메이 2010/12/31 21:50 #
아자나엘...은 좋았지만 연애적인 요소가 약하다는 점이 제 마음을 때리질 못했네요.역시 연애적인 의미로 반한 히로인이 없으면 평가가 힘들어짐
김미나리혜미쨩 2011/01/04 13:53 #
작년 이맘때쯤 계획했던 게임 클리어 계획을 지금 와서 보니 제대로 한게 하나도 없더군요(...)
아크엔젤 2011/01/01 10:58 #
플라이어블 하트를 해본 적도 없는 것 같은데 왜 낯이 익은가 했더니......STARLIT BRAVE!에 게스트 참전했었군요. orz.
메이 2011/01/02 09:34 #
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fh의 모습이 있네요.뭔가 마법소녀 같은 복장도 입고 있고 ㅋ
오린 2011/01/01 11:10 #
진짜 풍성한 결산글! 저도 내년에는 이렇게 느낀 거 많고 경험한 거 많고 한 거 많은 한해를 보낼 수 있을까요고3 수험생활 하느라 한 게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메이님의 글은 제 활력소였고 기쁨이었고 했습니당. 즐거웠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에 리뷰를 쓰시길래 어쩐 일인가 했더니 아름다운 나날의 영향을 받으셨었군요. 기타도 치시구요. 멋집니다.
진짜 뭔가 새로 시작하고, 도전하는 거 엄청 무섭고 힘든 일이긴 하지만 아주 멋진 일인 거 같습니다.
저는 올해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게 뭔지? 머리 터질 정도로 고민하다가 미술에 도전했습니다(영상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ㅋ). 1년도 안 되는 경력이지만 피터지는 미대 입시에 가담했습니다. 후회는 없네요! 왜냐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니까.
좀 더 따뜻하고 훈훈하고 감성적이 된 거 같은 메이님, 2011년에도 긍정적이고 활기찬 덕질 부탁드립니다!
메이 2011/01/02 09:38 #
오, 미술! 제가 예체능과는 조금도 관계 없는 인생을 산지라,예체능으로 꽃을 피우는 분들을 보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건 정말 중요한 일이죠.
자기 자신에게 타협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는건 근사한 일입니다.
오린님도 2011년 좋은 일들만 일어나시길
일반인 2011/01/01 13:11 #
저 같은 경우도 부대에서 읽을 장르 소설이 없어서 소설이란 소설은 모조리 읽어버렸는데요그 중 명작이라고 불리고 대단하다고 일컬어지는 작품들은 그만큼의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견문의 부족함을, 그리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 2년(...) 이었다고 할까요
원래 즐기던 것과 개척하는 것의 균형을 잡는 것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구요
메이님도 균형잡히고 진취적인 2011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이 2011/01/02 09:40 #
앜ㅋㅋ 저도 군대 있을 때가 독서량이 제일 높았던 시절이었지요.그런거 보면 사람은 진짜 주위 환경에 따라 아주 쉽게 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2년 동안 아주 좋은걸 배워오신거 같아서 참으로 보기 좋네요.
저도 군대의 2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이렇게 군대의 2년의 소중함을 아는 분에게는 괜히 친근감이 든답니다.
일반인님도 2011년 더 나아가고 얻을 수 있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도릴 2011/01/03 13:14 #
3년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이쪽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도 메이님 덕분이고,
그러다 보니 실제 작품보다 더 재미있는 리뷰글이라는 것을 볼때마다 느낍니다.
왠지 영화보다 영화 광고가 재미있는 그런 느낌이랄까..
(그만큼 리뷰를 재미있게 쓰신다는 뜻..,)
11년도에도 재미있고 더 많은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블로그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리뷰는
메아메아메아로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많이 남발해 주시길 ㅋㅋ
메이 2011/01/04 02:02 #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사실 다 작품이 좋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글이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좋은것 또한 사실이네요. ㅋㅋ
이렇게 재밌게 봐주셨다는데 제가 어찌 글을 안쓸수 있겠습니까
부족한 글이지만 부디 2011년에도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김미나리혜미쨩 2011/01/04 13:53 #
2010년은 과학 시리즈를 처음 접했던 시기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과학 시리즈의 신작과 만나는 해!!나나미같은 여동생이 다시 나와주길!!
메이 2011/01/06 01:29 #
2011년은 sf가 폭발하는 해가 되기를다양한 sf 시리즈물들이 다 대박 쳤으면 좋겠습니다.
캘빈 2011/01/04 16:03 #
언제나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글재주가 너무 좋으셔서 자주 들리고 있어요. 일본어를 못하기 때문에 플레이 자체를 못하지만(..)
하지만 대리만족이 될 정도로 잘 써주셔서 진짜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쓰십니닼ㅋㅋ 아 빨리 일본어 배워야지
2011년에도 좋은 포스팅 부탁드려요
메이 2011/01/06 01:30 #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 댓글을 보면 참 글쓸맛이 납니다!!!2011년에도 많이 많이 쓸 테니 잘 부탁 드립니다.
이네스 2011/01/06 14:47 #
요번 2011년에도 잘부탁드립니다!
메이 2011/01/08 08:58 #
ㅋㅋ넹, 앞으로도 잘 부탁 드려요.
labyro 2011/01/10 03:24 #
가장 첫 항목에 있던 '리얼 여동생이 있는 오오이즈미군의 경우'를 막 클리어 하고 온 참입니다.해당 포스트를 보았고 정말 공감했습니다. 뭔가 "다른 흔하디 흔한 여동생/누나 이런 게임들과 뭔가 다르다!"
라는 느낌을 진행하면서 계속 받았었는데, '가족'에 대한 것과 연관지어 제가 느꼈으나 말로 담기 힘든 그런 것을 그대로 잘 집어주셨더군요.
뭐랄까...해당 포스트에 적었어야할 댓글인데, 막혀있었던지라 부득이하게 여기에 달았습니다 ㅋㅋ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블로그 번창하십시오!
메이 2011/01/23 00:49 #
리얼 여동생은 진짜 좋은 작품이지요.여동생을 모에의 대상으로 보기 이전에 가족으로 먼저 접근해야했을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일깨워주는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
탄산수 2011/01/11 16:08 #
그동안 글 잘 읽고 있었는데^v^ 이제서야 인사드리네요.어떻게 보면 메이님의 감상글을 읽고 이 세계를 접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도 좋은 감상글들 써주셔서 고맙습니다.ㅋㅋ
올해에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_^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
메이 2011/01/23 00:50 #
헐, 제가 좋은 일 하나 했네요!! ㅋㅋ덕담 감사드리고 탄산수님도 좋은 해가 되시길!
의지수 2011/01/11 21:10 #
어디선가에서 유입된 잉여입니다.밀키홈즈 보고 왔는데 재밌더군요.
저는 코델리아가 진리였음 ㅋ
메이 2011/01/23 00:50 #
ㅋㅋ 좋은 작품 보네되서 참으로 다행입니다.저는 때려죽여도 셜록!
도릴 2011/01/23 00:38 #
설명이 힘들어지니 그냥 예를 하나 들자.예를 들면 회장은 항상 마유리의 방에서 낮잠을 자지만, 낮잠을 왜 마유리의 방에서 자는지는 마유리 루트에선 나오지 않는다.
그 의문에 대한 힌트는 회장의 여동생인 아마네 루트에 있지만, 아마네 루트에선 애초부터 마유리의 방에서 낮잠을 자는 회장에게 의문을 가지는 장면 자체가 없다.
즉 어느 한쪽만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거나, 문제가 나오지 않고, 이 두 가지 루트를 다 즐긴 후에 플레이어가 추리를 해야, '회장은 왜 마유리의 방에서 낮잠을 자는가'에 대한 답이 나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답을 좀 알수 있을까요.. 궁금해서..
아마네 마유리 루트 순서로 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메이 2011/01/23 00:51 #
블로그에 비밀 댓글로 남겨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