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가라 미사에
one과 카논를 적당히 섞어 놓은 듯한 환타지 이야기. 지금까지의 시나리오중 가장 key다운 이야기였습니다.
마치 one을 다시 하는 듯한 느낌이라서 뭔가 조금 그리운 느낌마저 들기까지... (웃음)
시나리오의 길이는 좀 짧아서 꼭 다이제스트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좋았습니다.
오히려 짧은 단편 같은 느낌이 더욱 시나리오의 맛을 살려준 것 같기도 하고요.
히로인인 사가라 미사에씨도 가슴이 큰데다, 가슴도 크고, 게다가 가슴마저 커서 무척이나 매력적
이타루의 그림을 보고 에로씬이 보고 싶다고 생각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련지
■사카가미 토모요
일단 너무 현실을 생각하지 않은 설정이 이야기의 몰입을 크게 방해했습니다.
별로 불량 해 보이지도 않으면서 자꾸 자기는 불량하다고 언급하는 주인공이 참으로 꼴보기 싫더군요.
다른 루트에서는 별로 내색도 안하더니만, 토모요 루트에서는 졸라 폼잡으면서 극악 불량 학생인척 하는 꼴이 참으로 웃김
[너와 나는 목표로 하고 있는 장소가 틀려]
......바보?
무슨 아이돌과 일반인의 커플도 아니고,
유능한 기업인과 백수의 커플도 아니고,
유학을 할 정도로 뛰어난 음악가인 그녀와 그녀의 발을 묶어두기만 할 뿐인 남자친구 커플도 아니고,
단순히 학생회장과 자기가 불량 학생인줄 아는 지각맨의 커플이 뭐가 그렇게 심각합니까?;;
[너와 나는 목표로 하고 있는 장소가 틀려]라니...
아, 거참... 누가 보면 불량 학생이 무슨 벼슬인줄 알겠네...;;
단순히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하는 사람과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의 차이일 뿐인데. 뭘 미화하고 난리인지 원....;;
아니, 뭐 그건 개인에 따라 심각 해질 수 있는 이야기라고 치고 넘어갑시다.
사실 학생회장과 불량학생이란건 그냥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는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근데 말이죠... 그걸 그냥 넘어간다고 해도 이 주인공 녀석은 너무 쪼다입니다.
주인공 녀석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노력하면 충분히 상대와 같은 위치에 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도 없이 그냥 늘어지게 사는 것이 멋있는줄 알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놓고서는 '너와 나는 틀려'라는 쪼다 같은 생각만 하다 여자 친구와 결별
정말로 토모요를 좋아한다면 이쪽에서 '노력'을 해서 토모요에게 맞춰주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왜 거기서 결별인데?;;
아니 아니, 그래도 여기까진 봐줄 수 있습니다.
근데 마지막의 그 장면은 정말 할말이 안나올 정도로 최악이더군요.
결국 이야기의 마지막까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그 차버렸던 여자 친구가 찾아와서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고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립니다.
오 마이갓... 진짜 형편 좋네요...
이쯤 되면 오타쿠의 자위 소설도 극한에 달했다고 생각
덤으로 또 한 마디 하자면 토모요가 주인공에게 반하는 과정도 이상
매번 시비를 거는 스노하라와 옆에서 꼽사리껴서 뻘쭘히 서있는 주인공
솔직히 토모요가 스노하라와 친구가 되면 됐지, 주인공과 사이가 좋아질 이유는 어디에도 없는데 말이죠.
나기사편에서는 주인공이 적극적으로 나기사에게 이야기를 걸고 있었고
후지바야시 자매편에서는 '플레이어가 모르는 함께 지내온 시간'이 있으니 주인공에게 반한 것이 납득이 가지만
토모요편에서는 스스로 말을 걸지 않아도(노력을 하지 않아도) 여자애 쪽에서 저절로 접근하고 좋아해준다는 설정이 너무 오타쿠틱해서 엄청 보기 싫었습니다.
결국 말하고 싶은 건
주인공 죽어버려
...입니다. 네. 사실 그것뿐입니다. (...)
주인공이 아주 조금이나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렇게까지 험한 소리는 하지 않았을겁니다.
다른 루트에선 참 좋았던 녀석이 토모요편에선 왜 이렇게 쪼다가 된걸까요...
나기사와 후지바야시편을 클리어하면서 생겼던 좋은 인상이 싹 날아가버렸습니다.
다음 캐릭터마저 이런 식이면 진짜 좌절할지도......
@실컷 욕해놓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개그 분위기 일 때의 토모요는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시리어스 분위기 일 때의 토모요는...... 글세요. (쓴웃음)
별로 불량 해 보이지도 않으면서 자꾸 자기는 불량하다고 언급하는 주인공이 참으로 꼴보기 싫더군요.
다른 루트에서는 별로 내색도 안하더니만, 토모요 루트에서는 졸라 폼잡으면서 극악 불량 학생인척 하는 꼴이 참으로 웃김
[너와 나는 목표로 하고 있는 장소가 틀려]
......바보?
무슨 아이돌과 일반인의 커플도 아니고,
유능한 기업인과 백수의 커플도 아니고,
유학을 할 정도로 뛰어난 음악가인 그녀와 그녀의 발을 묶어두기만 할 뿐인 남자친구 커플도 아니고,
단순히 학생회장과 자기가 불량 학생인줄 아는 지각맨의 커플이 뭐가 그렇게 심각합니까?;;
[너와 나는 목표로 하고 있는 장소가 틀려]라니...
아, 거참... 누가 보면 불량 학생이 무슨 벼슬인줄 알겠네...;;
단순히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하는 사람과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의 차이일 뿐인데. 뭘 미화하고 난리인지 원....;;
아니, 뭐 그건 개인에 따라 심각 해질 수 있는 이야기라고 치고 넘어갑시다.
사실 학생회장과 불량학생이란건 그냥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는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근데 말이죠... 그걸 그냥 넘어간다고 해도 이 주인공 녀석은 너무 쪼다입니다.
주인공 녀석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노력하면 충분히 상대와 같은 위치에 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도 없이 그냥 늘어지게 사는 것이 멋있는줄 알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놓고서는 '너와 나는 틀려'라는 쪼다 같은 생각만 하다 여자 친구와 결별
정말로 토모요를 좋아한다면 이쪽에서 '노력'을 해서 토모요에게 맞춰주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왜 거기서 결별인데?;;
아니 아니, 그래도 여기까진 봐줄 수 있습니다.
근데 마지막의 그 장면은 정말 할말이 안나올 정도로 최악이더군요.
결국 이야기의 마지막까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그 차버렸던 여자 친구가 찾아와서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고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립니다.
오 마이갓... 진짜 형편 좋네요...
이쯤 되면 오타쿠의 자위 소설도 극한에 달했다고 생각
덤으로 또 한 마디 하자면 토모요가 주인공에게 반하는 과정도 이상
매번 시비를 거는 스노하라와 옆에서 꼽사리껴서 뻘쭘히 서있는 주인공
솔직히 토모요가 스노하라와 친구가 되면 됐지, 주인공과 사이가 좋아질 이유는 어디에도 없는데 말이죠.
나기사편에서는 주인공이 적극적으로 나기사에게 이야기를 걸고 있었고
후지바야시 자매편에서는 '플레이어가 모르는 함께 지내온 시간'이 있으니 주인공에게 반한 것이 납득이 가지만
토모요편에서는 스스로 말을 걸지 않아도(노력을 하지 않아도) 여자애 쪽에서 저절로 접근하고 좋아해준다는 설정이 너무 오타쿠틱해서 엄청 보기 싫었습니다.
결국 말하고 싶은 건
주인공 죽어버려
...입니다. 네. 사실 그것뿐입니다. (...)
주인공이 아주 조금이나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렇게까지 험한 소리는 하지 않았을겁니다.
다른 루트에선 참 좋았던 녀석이 토모요편에선 왜 이렇게 쪼다가 된걸까요...
나기사와 후지바야시편을 클리어하면서 생겼던 좋은 인상이 싹 날아가버렸습니다.
다음 캐릭터마저 이런 식이면 진짜 좌절할지도......
@실컷 욕해놓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개그 분위기 일 때의 토모요는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시리어스 분위기 일 때의 토모요는...... 글세요. (쓴웃음)
■클라나드 관련 로그
클라나드 후지바야시 자매 클리어
클라나드 후루카와 나기사 클리어




덧글
enomoto 2004/05/25 01:49 # 삭제
원래 학원편에서의 토모야는 인간이 안되어있습니다.^^;(아무리 주인공이라지만 결국 아직 어린애인걸요...)
하겐 2004/05/26 13:21 # 삭제
그래도 코토미 루트에서는 가장 노력하는 모습을보여줍니다. 토모요 루트와는 아주 정반대로...
극과 극이라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