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서큘레이션 댄스
숨넘어가게 귀여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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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자 주간 애니 감상 애니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1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 (과거 로그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음? 뭡니까. 타케루 녀석 언제부터 저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습니까?
거참 뜬금 없는 설정을 잘도 같다 붙혀주는군요.
...엥? 트라우마 등장 10분만에 트라우마 극복? 지금 유저 바보 취급하는거냐???;;

세계가 멸망한다고 하는데, 위기감이나 긴장감, 비장감등은 눈꼽만큼도 느껴지지 않는군요.
연출도 흐느적 흐느적~ 대사도 흐느적 흐느적~ 캐릭터 표현도 흐느적 흐느적~
에라, 그냥 빨리 끝이나 내 버려라. (...)



■연풍 11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 (과거 로그 1화 3화 4화 6화 7화 8화 10화)

이번 화는 화 자체의 놀라움보다는 주위의 의견이 참으로 재밌었던 화

가끔씩 11화의 감상중 그 상황을 이해를 못하면 그 사람은 보수적이라느니, 어른스럽지 못하다니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까놓고 말해서 그런 분들은 미화된 근친상간을 보고 독전파를 맞은거 같다고 밖에 말 못하겠습니다.
마치 근친상간도 하나의 방법인 것 처럼, 둘의 아름다운 사랑이니 뭐니 의견을 주고 받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그냥 어질어질하군요.

연풍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고 있다보면, 미디어로 사람을 세뇌하는 것 따위는 문제도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식으로 미화된 근친상간을 계속 틀어주다보면, 나중에는 아예 근친상간도 당연한 것처럼 인식하게 될지도요. (쓴웃음)

[미성년자 친여동생과의 섹스]라니...
어디 에로 게임이나 에로 만화에 나오는 이야기라면 저도 그냥 납득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합니다.
그런건 다 남성 환타지를 기초로 짜여진 '말도 안되는' 것을 전재하고 만들어진 이야기니까요.
근데 이 연풍은 최대한 현실적이고 리얼한 표현을 해왔으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짓을 저지르니까 어이가 없는겁니다.

아아, 물론 '금기'를 범한 네타라고 하더라고, 그것이 작품성(혹은 재미)을 동반하는 네타였다면 받아들였을테죠. (모 한국 영화라던지)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연풍은 함부로 근친상간을 운운할 정도로 잘 만든 작품이 아니고,
일부러 '금기'를 범하면서까지 그 장면에서 꼭 그 근친상간 네타가 필요했던 것도 아닙니다.
연풍의 근친상간 네타는 [작품성을 끄집어 올리기 위한 최종 네타]라는 의미보다는
[어떻게 하면 시청자의 시선을 끌 수 있을까~]라는 궁리만 하며 넣은 제작진의 폭주 네타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게 사실이지요.
(실제로 시선은 끌었으니 성공이려나)

도대체 12화에서 어떤 식으로 결말을 지을지는 모르겠지만
4월 애니중에서는 가장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 될 것은 분명하기는 한듯 (그 방법이 괘씸하기는 하지만)

@우스개 소리 조금 하자면
공중파 방송에서 '친여동생과의 에로씬'이라니, 이거야 뭐 전설 확정



■연풍 미방영 8화 (7.5화) (오피셜 hp) - 매주 목요일 방영 / (과거 로그 1화 3화 4화 6화 7화 8화 10화 11화)

이야아..... 이거 멋진데요.
10화의 완성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줬던 화였습니다.
사실 연풍에는 육체 관계까지 언급하는 자극적인 네타보다
이런 느낌의 잔잔한 영상에 더 많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11화를 보고 난 다음이라서 그런지, 7.5화의 내용은 보기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굉장히 씁쓸...



■미도리의 나날 11화 (오피셜 hp) - 매주 토요일 방영 / (과거 로그 1화 3화 4화 5화 6화 7화 9화)

우와아!? 뭐야 뭐야!?
미도리 갑자기 왜 이렇게 귀여워진거야아아아!? ∑( ̄□ ̄;)우오오!!
분명히 10화까지만 해도 [미도리 나온다 = 재미없음]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아니, 그건 좀 심하고;;)
작화도 작화지만, 묘하게 쑥쓰+러브러브 기운을 풍기는 미도리가 참으로 이뻤던 화였습니다. 굿굿

슬슬 4월 신작들이 마지막 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미도리의 나날도 예외는 아닌지라, 다음 화는 뭔가 시리어스~ 하게 나가려는 듯



■두 사람은 프리큐어 20화 (오피셜 hp) - 매주 일요일 방영 / (과거 로그 1~8화 13화 14화 15화 16화 17화 18화 19화)

아아, 프리큐어라면 역시 이래야죠~
19화를 보고 실망 많이 했었는데, 다시 예전의 퀼리티로 돌아온듯
(작화는 19화와 마찬가지로 좀 아니였지만, 각본이 좋으니 ok)

20화의 일상 파트의 주력 네타는 바로 '가짜 호노카' 이야기였는데,
어찌보면 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이 네타가 생각 외로 엄청 재밌게 들어갔더군요.


이부분의 흐름이 소름 끼치게 좋았습니다.
호노카가 가짜라는 것을 알았을 때 싸악하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나기사의 표정도 일품이었고
틀킨 가짜 호노카도 그 자리에서 바로 '내가 가짜다!!'라고 밝히는게 아니라, 그냥 씨익하고 미소만 짓는 것이 엄청 맛을 내주더군요.
프리큐어가 아니라 무슨 미스테리물을 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진짜 호노카는 이미 죽은 상태였더라... 라고 나오면 그야말로 서스펜스로 돌입) <-- 잠깐;;


이렇게 가짜와 진짜가 한자리에 하게 되었으니 이제 구별을 해야할텐데요.
이 구별법이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멋졌습니다.
진짜와 가짜가 계속 서로가 진짜라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진짜 호노카의 결정적인 한마디

"나기사의 양말은 좀 냄새가 나"

우와... 프리큐어를 지금까지 봐오신 분은 알겠지만, 저 내용은 프리큐어의 전설의 명 시나리오인 8화에서 나온 그 내용입니다.
심하게 다툰 둘이 우연히 서로의 수첩이 뒤바뀌어서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화해한다는 그 화에서 나기사의 수첩에 적혀 있었던 사소한 한줄의 문장인겁니다.
어딘가 그리운 듯한 기쁜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살며시 말하는 호노카의 저 한마디는 정말...
지금까지 프리큐어를 봐온 사람으로써, 저 한마디에 둘 사이의 인연과 예전 추억이 겹쳐 떠올라서 무언가 찡 하니 울리더군요.
이러니까 프리큐어 보는 것을 그만둘 수 없다니까요. 흑흑...


전투 파트는 포이즈니와의 마지막 승부였습니다.
마지막 승부 답게 단단히 기합이 들어간 공격과 전법이 인상적이더군요.
결국 영원히 무대를 퇴장하게 되었지만, 마지막까지 보는 맛이 있는 전투를 보여준 좋은 캐릭터였습니다.
프리큐어의 전투 파트 부분이 재밌어 진 것도 포이즈니가 나온 다음부터가 아니였나 싶고요.

그동안 프리큐어의 전투 파트의 재미를 위해 애써주신 포이즈니씨를 위해 합장...
다음에는 도츠쿠존이 아닌 지구에서 태어나소서... (...)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1~6화 (완) - 88년작

이 작품은 진짜 신입니다... 신
이렇게 뜨겁고 감동적인 애니가 언제 또 있었을까요.
단순히 그 시절의 시점으로 봐서 뛰어난 작품이 아닌, 지금 2004년의 시점의 애니들과 비교해봐도 수십배는 뛰어난 작품이었습니다.
뭐랄까... 좋은 작품은 말그대로 시간을 넘어서 감동을 전해주는군요.

이 건버스터 말인데 왠지 세간에는 '패러디 애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요즘 세대의 유저들이 이 작품을 '패러디 애니'로 부른다는 건, 솔직히 말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니, 그도 그럴 게 이 작품에서 사용된 패러디가 80년도 전후반의 애니메이션과 특촬물의 패러디인데
어디서 80년도에 갓 태어난 사람들이 이 작품의 패러디를 이해한다고 큰소리를 칩니까? (웃음) <-- 물론 저도 모릅니다.

아니,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어디서 그렇게 소문이 퍼졌는지는 몰라도, 마치 이 작품이 꼭 [패러디가 전부이고, 볼꺼리는 마지막 장면뿐]인 마냥 소개를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건버스터안의 패러디말입니까?
물론 알면 더 재밌겠지만 하나도 몰라도 됩니다.
이 작품은 오리지널 시나리오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뛰어난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패러디가 있고 작품이 있는게 아니라, 작품이 있고 패러디가 있다는 이야기
한화 한화의 퀼리티로 따져도 최근에 대량 생산되고 있는 심야방송 애니들 보다 수십배는 뛰어나다는걸 보장할 수 있습니다.

베스트 화는 5화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노리코와 건버스터입니다.


@건버스터에도 조금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기는 있는데, 그건 캐릭터들의 의미없는 노출씬들이 있다는 것
ova인 만큼 tv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성인 연출들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잘 알겠습니다만... 6화의 그건 좀... orz
한참 엉엉 울다가, 갑작스런 옵빠이에 감정이 싸악 식어 버렸을 때의 그 느낌이란... (쓴웃음)

@아~ 진짜 4화부터 6화까지의 그 흐름에는 눈물이 말라 버릴 정도로 울었습니다. orz



■주간 애니 감상 관련 로그
6월 11일자 주간 애니 감상
6월 04일자 주간 애니 감상
5월 28일자 주간 애니 감상
5월 21일자 주간 애니 감상
5월 14일자 주간 애니 감상
5월 07일자 주간 애니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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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natsue 2004/06/18 23:07 # 답글

    아, 그 심장 뽑기?? (웃음)
  • hyunwoo110 2004/06/19 01:37 # 삭제 답글

    노출이 많은 이유는...작화감독이 우루시하라 사토시이기 때문(...)
  • Paradime 2004/06/20 01:06 # 답글

    으음..그랬군요...사토시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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